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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스크랩 [순창맛집-유등숯불돼지갈비] 원조 보다 더 맛있다!! 원조를 뛰어 넘는 담양식 돼지갈비
익명 추천 0 조회 75 12.08.17 18:0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1박 2일 담양편에서 떡갈비만 나왔는데

요즘 담양에 제대로 하는 떡갈비집이 별로 없지요.

저도 몇 군데 가보고

언니도 몇 일 전 담양에서 떡갈비 먹고 왔는데

비싸기만 하고 맛이 없다고...

에휴~ 그 명성을 이어가려면 맛도 꾸준히 신경 써야 할텐데..

지지난 주말에 조카들과 언니, 엄마를 모시고 담양온천에 갔다가

고르고 골라서 먹고 온 숯불갈비입니다.

담양식숯불돼지갈비로는 승일식당이 유명한데

지인분이 더 맛있게 하는 곳이

순창에 있다기에 찾게 되었지요.

 

 

 

 

 

 

담양에서 그리 멀지도 않아요.

3~40km 정도 되나?

조카들도 배고프다고 하고

언니도 월리 새깽이들 분유 먹여야 한다고 급하다고 해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갔더랬지요. ^^

 

 

 

 

 

갔더니 담양과 마찬가지로

숯불에 미리 재워둔 고기를 굽고 계시더군요.

담양은 워낙에 유명한 곳인지라 여럿이서 굽는데

여긴 두분이서 하네요. 한적한 시골마을이라 그런 듯..

 

 

 

 

돼지갈비는 담양과 마찬가지로 국내산 돼지갈비 1인분 300g에 13,000원입니다.

담양의 갈비와 가격은 동일하네요.

그런데 거기도 300g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반찬은 사는 것 없이 동치미부터 김치까지 전부 가게에서 담아서 사용하는 것 같더라구요.

맛 또한 그런대로 나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저 묵은지볶은김치가 젤루 맛나더군요.

저것 먹다 보니 전에 모악산 밑에 등갈비집 묵은김치볶음 맛이 생각났어요.

정말 맛나게 먹은 집이었는데...

 

 

 

 

돼지갈비2인분입니다.

예약 할 때 3인분 주문 했기 때문에 3인분인 줄 알았는데 2인분이더라고 하더라구요.

아주머니가 잘못 들었답니다.

600그람이 2인분이니.. 다른 식당에서 3인분 만큼은 되지요.

 

 

 

 

담양도 그렇지만 여기도 고기를 먼저 재워둔 뒤 숯불에 구워 내오는 방식인데

재워진 양념의 깊이나 구운 맛이 제대로더라구요.

전주에 담양식으로 한다는 돼지갈비와

원조라고 말하는 두집 다 가봤는데

셋 중 여기가 젤 갈비의 상태가 좋은 것 같았습니다.

다만... 여기도 그 두곳과 마찬가지로 돼지고기를 갈비 부위만 하는 건 아닌 것 같더군요. ^^

 

 

 

 

갈빗대도 심심찮게 보이는데

아주 맛이 좋습니다.

살은 쪼매씩 남겨서 저희집 강아지들 줄라고 모아놨지요. ^^

뼈까지 오도도독 씹어 먹는 강인한 식욕인지라

 

 

 

 

한우 아니고 돼지고기 종류는 쌈에 싸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 고기는 쌈에 싸먹는 것 보다 그냥 곁들이 야채와 먹었을 때 그 맛이 더 좋습니다.

고기의 쫄깃한 맛과 훈연의 향이 참 좋거든요.

 

 

 

 

어른다섯에 애들 셋이 먹는데

양이 좀 부족한 듯 싶어 2인분 추가했습니다.

이 돼지갈비가 일반 돼지갈비처럼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아니기 때문에

보통 갈비집에서는 애들이 한정없이 먹어 개털되는 경우가 많은데

2인분 추가 시킨 뒤로는 다들 배불러서 못 먹겠다고 하더라구요.

한 마디로 어른다섯 애 셋이서 4~5인분 정도면 충분하더라는 말씀입니다.

맛도 좋고 구울 필요 없고~ ^^

 

 

 

 

 

후식으로 어김 없이 누룽지를 시켰는데 너무 퍼졌네요.

 

 

 

담양=승일식당  http://blog.daum.net/sun-pkj-noon/17944065        전주=풍성갈비  http://blog.daum.net/sun-pkj-noon/17944151

 

 

담양과 전주 세군데 다 들러 본 결과

젤 부드럽고 도톰한 고기는 담양인데 처음 먹을 때 부드럽고 맛있는데 반해 접시에 그냥 나와

먹는 도중에 식어버려서 기름기도 많이 고이고 안좋더라구요.

밑에 기름종이라도 좀 깔아 주시던가.. 천천히 먹으면 대략 난감입니다.

전주에 있는 풍성갈비는 순창과 비슷하긴 한데..

고기가 얇고 너무 바싹 구워 너무 찔깃한 감이 있더라구요.

쫄깃하긴 한데.. 찔깃한 감이 강해서...

비교는 알아서 하시고

제일 유명하고 원조로 알아주는 곳은 승일식당입니다.

 

 

 

 

유등숯불갈비

전북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 908-7

063-65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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