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808 몸짱만들기 29일차

[6기 박근안]

2016 년 8월 8일 월요일

•식단

8:00 사과 1개, 토마토 1개
8:30 신타 2스쿱
12:00 현미밥 200g, 닭가슴살 200g
1:00 아메리카노 조금
5:00 신타 2스쿱
8:00 현미밥 200g, 우둔살 150g, 버섯
11:30 신타, 오메가3 예정


•공복유산소
오늘은 공복유산소를 하게 된 첫날이었는데 오늘은 트레이너반 교육이 없어서 약간 여유있게 다녀와서인지 그래도 꽤나 기분이 좋았다. 나갈때는 눈도 안 떠지고 하기싫었었는데, 일요일날 내가 아직 빼야할 지방이 많구나를 느껴서인지 누가 등떠밀어서 하는 유산소라기보다 내가 자발적으로 하고싶어서 하는 유산소가 되면 좋겠다라는 마음을 가지며 뛰었다. 그렇게 많이 뛰지는 않았지만 판교 누나집에 온지 얼마 안되서 어디가 뛰면 좋을지 둘러보며 뛰었는데 약간의 마실나온 기분으로 뛰기도 했던 것 같다. 내일부터는 유산소를 하고 도시락 준비해서 바로 센터로 가면 되 것 같아서 조금은 더 바쁘게 움직여야겠다.


•써지트운동

오늘은 또 새로운 운동을 조금 한 것 같다. 그 중 원암덤벨로우를 오늘은 한쪽 다리를 들고 했는데 무게를 너무 무거운 것으로 하지 않았나 생각했다ㅜㅜㅜ약간만 더 가벼운걸로 해서 몸이 무너지지 않으면서 광배, 허리, ??? 세군데에 힘을 잘 주면서 하라고 하셨었는데 한 부분이 기억이 안난다. 근데 어떤 느낌인지는 알 것 같다 광배와 허리를 조여주다보니 세군데가 아팠었는데 그렇게 하면 좋을 것 같고 나는 들고있는 한쪽다리가 되게 일직선으로 높이 뻗어있는줄 알았는데ㅋㅋㅋㅋㅋㅋㅋ사진을 보니 들지도 않은 것 같이 들어서 더 열심히 들고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벤치프레스, 짐볼덤벨프레스?
벤치프레스를 오늘도 25씩 껴놓고 하려고 했는데 이제 다들 무게를 많이 치다보니 끼울것이 없어서 20씩 끼워놓고 했는데 봐주시는 선생님이 없이 혼자 하게됐었는데 그래도 25를 안끼고 한것이 다행이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번에 바니쌤이 도와주셔서 되게 힘드셨을것같다ㅋㅋㅋㅋ20키로를 하는데 딱 혼자서는 자극을 줄 수 있는 무게였고 두세트 딱 내가 놓쳐버리지 않을만큼의 딱 좋은 무게였지만 다음에는 2.5라도 더 끼워놓고 해봐야겠다. 그리고 새끼손가락으로 힘을 주기위해 검지를 감지 않고 힘을주며 올렸는데 아직 그 느낌이 정확하게 모르겠고 광배를 넓게 벌려놓고 가슴에 압력을 넣고 하다보니 복근을 잡지 못한 것이 사진을 보고 알게되었는데 그것도 내일 선생님들께 여쭤봐야겠다. 안정화 운동들이 그래도 탄탄하게 해둬서인지 이것을 열심히 해나가는 것도 내가 강해지는 느낌이 든다!

풀업
스트랩을 끼고 해서 그나마 괜찮았는데 보조해주는 주황고무줄(?)이 너무 타이트해서 되게 빠르게 올라가졌다. 그래서 서진이가ㅋㅋㅋㅋㅋㅋ자기도 힘들게 하는 와중에도 천천히 올라가요! 라고 말해줘서 천천히 올라갔다가 천천히 힘을주면서 내려오려고 했다. 힘이 빠지고 너무 힘들어버리면 숫자 한번 세는데 안올라가버리곤 하는데 이런 나쁜 습관을 버려야겠다. 안 올라가질때까지 최대한 올라갔다가 내려오고 올라갈 수 없으면 벤치를 딛고 점프한다음 내려오면서 그걸 버텨야겠다. 풀업의 느낌은 어깨를 벌려주고 팔은 내 앞에 45도? 앞으로 보여야하고 위에를 주시하고 쭈욱 당겨주는 느낌으로 올라가서 내려올때도 잘 힘주고 내려와야지


짐볼레그브릿지?
저번에는 짐볼없이 했는데 오늘은 한쪽 다리를 짐볼에 올려두고 했는데 요즘 약간 아프던 무릎이 아프고 내가 방법을 정확히 숙지하지 못해서 무릎을 펴서 해버리고 그래서 되게 무릎이 아팠다. 좀 더 영상보면서 자세를 숙지하고 다음에 무릎이 안 아픈 선에서 더 열심히 해봐야겠다.


가블릿스쿼트 & 원레그데드리프트

가블릿 스쿼트는 이제 점점 무게를 올려서 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었지만 원레그 데드리프트가 이제 스플릿스쿼트만큼 지옥의 운동이란 걸 알게되었다 하...내려가서 2초 버티는것도 너무 힘들고 올라갈때 허리를 짜주면서 올리는 느낌 그리고 발목을 더 쓰면서 엉덩이를 뒤로 빼주는 그 느낌을 이제 점점 어느정도는 숙지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