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 길을 걷다👣
2019년이 끝나갈 무렵
KAPA 홍보이사로 활동하시는 걷기왕 홍순언 님을
페이스북에서 만났다. 장거리 걷기대회에서 만난적은 있었지만 사이버공간에서 소식을 접하니 새롭고 반갑다.
3.1절기념 120km 무박만세걷기를 2번 참가하여
KAPA 회장님과 여러사람을 뵌적이 있다.
처음엔 대구에서 길벗과 함께 올라와 참가하고,
작년에는 안양에서 참가하게 되었다.
어찌 살다보니 늦게 고향 대구를 떠나 수도권 안양으로 오게 되어 주변의 여러길을 걸을 수 있었다.
처음 접한곳이 서울둘레길, 한양도성길...을 걸었다
낮선곳에서 새로운 길을 걸으며 서울둘레길 완주,
서울둘레길100인원정대, 서울둘레길자원봉사 아카데미 활동으로 이어 가고 있다.
그러다 새로운 일자리를 만나 격일제 근무를 하게 되어 좋아하는 장거리 무박 도보는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하루 24시간 근무 다음날 퇴근후 시간을 이용할 수 있어 하루 시간을 활용하는 장점도 있었다.
물론 졸리기는 하지만 '뇌가 몸을 지배한다'는 나의
생각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은 할 수 있도록 몸이 적응한다
서울둘레길 자원봉사 아카데미 활동 코스는
관악산코스 이다. 함께 하는 조원분들은 모두 70세가 넘는 선배님들이다. 열심히 걷고 봉사하시는 분 들이다
평일 다른 스케줄이 없으면 함께 서울둘레길 클린활동을 한다. 그리고 나홀로 길을 걷고 또 시민기자,서포터즈 활동, 인터넷 활동 관련단체 활동, 사이버대학....등 으로
바쁜 일정을 잘 활용한다.
2019년을 마무리 하는 시간에 KAPA 일요걷기에
참여하게 되어 걷게 된 길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길' 이다.
👟(남태령~동작교~삼각지~남대문~명보극장)
도보가 끝나고 뒷풀이 자리에 참석하였다
마침 함께 한 분중 백의종군 길을 완보하고 책을 내신 강전 저자님 으로 부터 책도 선물 받고 회장님에게 백의종군길 스탬프북도 받게 되었다.
시간만 있으면 완보 하는일이 어렵지 않은 일 인데
지금 하는 일로 시간이 되지 않아 내심 걱정이다.
우선은 시간이 맞으면 일요 걷기는 함께 할 수 있을것 같다. 그리고 정회원으로 등록하여 함께 하기로 했다.
2020년에는 새로운 일 KAPA 회원으로 함께 걷는일이 또 추가 되었다.
그렇게 2019년은 마무리 되었다.
*백의종군 길 완보를 목표로 구간별 걷고 후기글을
카페에도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반갑습니다.저도 그때 참석했었는데 청주에서 약속이 있어 뒷풀이는 참석 못했지요^^^그날의 기억이 새롭네요!
기억납니다 청주에서 오셨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