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상청 등 세계기상의 날 행사 갖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

[대한남아]

지난 23일 대전지방기상청 등 전국의 기상관서에서는 세계기상의 날 행사를 갖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대전지방기상청에서는 지난 22일 전임 청장을 비롯한 전직 기상인을 초청하여 "대전지방기상청 50년사 발간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지난 1968년 대전에 기상대 둥지를 틀었던 문화동의 자동기상관측장비(AWS) 등을 둘러보았다.

대전시와 충청남북도, 경기도와 인천시 등 5개 시도의 기상예보권을 갖고 크게 발전해온 대전지방기상청은 지난 해의 기상청 조직개편에 따라 경기도 일원과 인천 등을 수도권기상청에 이양하였다.

한편 수도권기상청에서는 수원로보텔에서 지난 23일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이종국 전 대전지방기상청장 등 전진기상인 등을 초청한 가운데 세계기상의 날 행사와 학술발표회 등을 가졌다. < 이종국 과학전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