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노인호칭 『선배시민』 관련 종합분석
1.“선배시민”의 뜻과 의미
-.삶에 대한 지혜와 앞선 경험을 가진 사람을 뜻하는 “선배”와 시민사회를 구성하는 “시민”의 합성어
-.초고령사회의 도래와 함께 “노인”호칭에 대한 거부감이 증가하면서 돌봄의 대상이 아니고 삶의 주체란 강한 의식이 내포된 새로운 시대의 노인 의미
2.“선배시민” 용어 등장 과정
-.2008년 이후 일부 평생교육원과 노인관련 학술 및 복지단체에서 선배시민교육과 강좌개설 등 선배시민 담론 등장
-.2014년 경기도내 노인 복지관에서 선배시민 교육 정식 매뉴얼 보급 및 관련교사 양성
-.2016년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선배시민 대학 개강 및 전국단위 선배시민 정책대회 개최
-.2022년 선배시민 학회 창립 · 2023.9 선배시민 협회 창립 발기인 대회개최
☞.2024.2 정식 선배시민협회 설립예정
-.2023.11 경기도 의회, 65세 이상 도민을 “선배시민”으로 명시한 조례 공표
-.2023.12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최로 전국 노인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대한민국 선배시민 대회 개최
※ 전국 304개 기관. 689개 자원봉사단 1만1천명의 노인자원봉사자를 선배시민으로 대우
3.분석
-.현재 한국은 백세시대, 노인인구 천만명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노인 연령 및 호칭 문제가 시대적 과제로 대두
-.65세 노인연령은 19세기 독일 비스마르크 재상의 노령연금 도입시 정해진 이후 유엔기준에 이어 한국 노인복지법 제정(1981년)시 도입후 현재까지 지속
☞.평균수명 연장과 노인들의 삶의 질서 변화로 인해 노인연령 상향문제가 사회적 화두 ⇒ 노인들 대상 여론조사시 72-73세가 적합하다는 의견 다수
-.노인호칭의 경우 그간 존경어로 간주되던 “어르신” 용어도 젊은 노인의 증가등 사회적 변화에 따라 호감도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
☞.“어르신” 호칭은 1998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모로 선정, 10년전 서울시에서 선택한 이후 노인들에 대한 일반적인 경로 용어로 정착
-.이와같은 사회적 변혁기에 노인의 주체성이 들어간 “선배시민”이라는 호칭은 전반적인 사회적 호응을 얻고 있고, 경기도 조례까지 제정되었다는 점에서 일반화 될 것으로 예상
-.그러나 노인에 대한 집합적 용어로 “선배시민”은 가능하나, 개별적으로 부를때 “선배시민님....!”으로는 어색하다는 점에서 ”어르신“ 용어의 활용은 당분간 지속될것으로 전망됨
-.한편 우리협회는 노인복지와 웰다잉의 관점에서 노인연령및 호칭에 대한 시대적 변화상황을 지속적으로 면밀히 관찰하고 적절히 대응해 나가는것이 긴요
첫댓글 "어르신 ---> 선배 시민" 용어 변경.
우리 협회 관점에서 이런 훌륭한 정보를 모니터링하시고, 발전시키는 이계상 위원장님께 경의를 표합니다.ㅎㅎ
전국적으로 선배시민 4회 모임이 작년에 있었고, 큰 단체에 무궁한 발전과 각 개인의 발전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