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제비봉(721m) 구름이 멋진 날~
때 : 2023년 5월 25일 목 백 년
곳 : 단양군 단성면 제비봉
날씨 : 가끔 구름에 맑음
산행길 : 구미버스정류장~제비봉~545m~공원주차장
산행거리 : 약 4,1km
산행시간 : 약 4시간
마역기 준 8시 출발한 차는 이곳에 11시 19분에 버스정류소에 도착을 하여
백 년 단체 사진을 남기고 산행을 시작한다.
am 11:34
첫 번째 계단이 나타난다. 오늘 산행길은 처음부터 제비봉까지
땀 흘리게 하는 오르막으로 이어질 것이다.
바위 위에 덮여있는 나뭇잎에 씨앗을 싹 틔운 이나무는 계속 잘 자랄지 걱정이 된다.
오늘 a코스를 피하고 b코스를 택했는데 두 번째 만난 계단에 잠시 머뭇거린다.
가판란 계단을 올라 잠시 물먹는 시간이다.
인증 사진도 물론 잊지 않는다.
Pm 12:18
이어지는 세 번째 게단이 나타난다. 오르는 거리는 짧지만 이렇게 계속 오르막이
이마에 땀을 흐르게 하고 다리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올라오는 동안 몇 개의 이정표에 거리가 표시가 0m로 되어있어서 산행을 하는 산행인들에게
다소 피로를 더 주는 것 같아서 행정기관의 배려가 부실한 것 같아 아쉬움으로 남는다.
제비봉 0m, 얼음골 1,3m 처음으로 1,3km라고 보인다.
이 계단이 지나면 정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코앞에 정상을 두고서 인증 사진을 남긴다.
pm 12:45
산행시작 1시간 30여분 정상에 도착을 하니 앞서서 가신 님들이 점심을 나누고
술도 나누고 정도 나누고 있었다. 우리도 옆에다 간단히 상을 차리고 점심을 나눈다.
pm 12:50
5분에 배를 채우고 제비봉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기 시작한다.
여행이나 산행이나 말보다는 사진으로 말한다.
오늘은 어느 산행 때 보다 화기애애한 산행을 시작을 하여 도손 도손 얘기 나누며
정상까지 올라서 사진으로 우애를 나누며 산행을 하니 모두들 기분이 좋다.
좀 느리면 어떤가 산의 정상을 향하는 마음이 같으면 즐거움도 같은 것이다.
정상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고 장화나루로 발길을 재촉한다. 이제 내려가면서
수많은 멋진 기암괴석과 낙락장송을 만날 것이다.
울창한 나무가 어우러진 산행길은 맑은 공기와 나무 사이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하늘이 발길을 가볍게 만들어준다.
발아래 계곡으로 펼쳐진 충주호엔 지난번에 내린 비로 드러난 바닥이 채워졌고
구담봉과 가은산 금수산이 차례대로 보인다. 정말 멋진 풍광이다.
제일 가까운 구담봉이 병풍처럼 펼쳐져 보인다.
내려가면서 좋은 자리에서는 인증 사진도 남기고~
나무사이 산사이에 보이는 청량한 하늘을 배경 삼아 하얀 뭉게구름이 가는 이의 발을 멈추게 만들어준다.
pm 13:33
정상에서 1,3km 내려서고 남은 거리는 1km 오늘의 산행 마감시간은 오후 4시 30분이다.
오늘은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많다.
푸른 하늘을 배경 삼아서 가장 멋진 장소에서는 어김없이 인증 사진을 남긴다.
오늘 나의 버스좌석 짝지인 분이다. 그동안 열심히 회사 생활을 하고
이제 은퇴를 하고 그동안 즐기지 못했던 시간을 건강 다지기에 나섰다.
뒤에는 즐거운 사진 찍는 시간에 모두들 시끌씨끌하다.
멋진 분재 소나무 바위틈에서 어떻게 살아 보려고 뿌리로 바위를 감싸고 있다.
언제나 예의 바르고 착한 사나이~
나는 그를 잊지 않았다.
또 하나의 소나무 신기하기만 하다.
이 소나무는 산행인들이 죽인 소나무다 오고 가는 사람들이 사진을 찍자고 걸터앉아서
사람들의 엉덩이 냄새로 죽었다. 이것 말고도 더 있을 것이다.
바람 한 점 없는 조용하고 적당한 온도에 푸른 하늘 그리고 멋진 구름이 있는 멋진 날이다.
이 소나무도 엉덩이 냄새로 죽어버렸다. 아깝다.
오랜 가뭄으로 바닥이 드러나서 유람배가 운항을 멈춘 지 오래되었는데
이제는 충주호에 물이 가득해서 배들이 활기차게 손님들을 나르고 있다.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겠다.
이런 소나무는 사람이 앉기에 불편하니 사람 때가 묻지 않아서 소나무가 건재하다.
이 두 사람은 언제나 산행 때 함께 다닌다. 서로서로 사진을 찍기에 참 편안한 관계이다.
가끔씩 사진을 좀 잘 찍어라고 큰소리도 나지만 그래도 너와 나는 동지다라는 마음으로 잘 어울린다.
잠시 나도 이들과 하나가 되어본다.
또 하나의 분재 소나무 이나무가 가격이 얼마일까 제각각 불러보는 재미있는 경매를 해보기도 하고~
오늘은 정말 멋진 풍경을 즐기는 시간이다.
이렇게 점프 대회도 열고~
사진은 순간의 타이밍에 좌우된다.
뭘 훔쳐보는 거야~ㅎㅎ
아이 쑥스럽군~
잠시 원팀이 되어서 놀다가 헤어졌다.
제비봉 하산길에는 수많은 분재 소나무가 존재를 한다. 그러나 눈으로만 즐겨 주시기 바람~
나도 그만 금도의 길을 걷고 말았다. 멋진 소나무에 걸터앉고 말았어니 미안하다 소나무야~!
내려오는 사람이 있고 이렇게 정상을 향하여 올라가는 이도 있다.
10장이 넘으면 카페가 받아 주지 않기에 한 페이지를 더 만들어야 할 듯하다. 오늘은 풍경보다는
인물 사진이 많아서 사진장수가 많았다.
첫댓글 와우~~
좋아요~~
좋은 풍경사진 잘보고 갑니다.
저는 메아리산악회 가은산 다녀왔습니다.
류계소에서 백년산악회 회원과 만나게되니...
피하게 되네요.
마음이 불편해지네요.
누구잘못일까요?
드론영상은 아직 작업중인가봐요?
저는 구담봉비행하면서 녹화버튼을 안눌러서...
영상이 조금밖에...
어제 산행길이 같은곳 이니까요
메아리도 손님이 많아 보이든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