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오늘의 말씀-
언약의 혁명을 이루라
02/01목(木) 겔 36:22-31/ 살전 5:16-24/ 벧전 4:7-11
“너희는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겔 36:28).
“내가 너희를 이방 민족들 가운데서 데리고 나아오며 그 여러 나라에서 너희를 모아다가 너희의 나라로 데리고 들어가겠다”(24).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너희에게 맑은 물을 뿌려서 너희를 정결하게 하며 너희의 온갖 더러움과 너희가 우상들을 섬긴 모든 더러움을 깨끗하게 씻어 주며”(25). 보혈의 은혜를 통해 죄 사함을 받고 정결하게 하십니다. 천국은 당연한 결과물로 가는 것이지 천국에 가려고 신앙생활 하는 것은 아닙니다.
“너희에게 새로운 마음을 주고 너희 속에 새로운 영을 넣어 주며 너희 몸에서 돌같이 굳은 마음을 없애고 살갗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며”(26). 하나님의 영을 받으면 하나님에 대한 감각으로 굳은 마음을 부드러운 마음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마음이 부드러워지면 하나님에 대한 감각이 생깁니다. 마음이 부드러울 때 섬김에 승리할 수 있습니다. 나 중심의 삶은 지옥, 하나님 중심의 삶은 천국입니다. 하나님 중심의 삶은 우리의 환경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오히려 환경을 통해 더 깊은 하나님을 체험하게 됩니다.
“너희 속에 내 영을 두어 너희가 나의 모든 율례대로 행동하게 하겠다. 그러면 너희가 내 모든 규례를 지키고 실천할 것이다”(27). 성령의 내주, 성령 충만을 통해 하나님 자신이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우리 안에서 행하십니다. 모든 주체는 하나님이십니다. 나는 언약을 이룰 수 없지만, 주님이 이루게 하십니다.
신약의 내용 모두가 새 언약입니다. 새 언약은 언약의 혁명입니다. 믿기만 하면 예수께서 행하십니다. 내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항상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살전 5:16-18). 이 언약은 내가 이룰 수 없습니다. 이 언약은 성령이 하겠다는 약속입니다. 기쁨, 감사, 이 모든 것의 주체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몸이 없으므로 그 분이 내 몸을 빌려 사시는 것입니다. “평화의 하나님께서 친히 여러분을 완전히 거룩하게 해 주시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여러분의 영과 혼과 몸을 흠이 없이 완전하게 지켜 주시기를 빕니다. 여러분을 부르시는 분은 신실하시니 이 일을 또한 이루실 것입니다”(살전 5:23-24). 나를 부르신 분이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은 믿을만한 분이시니 그가 이루시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 안에서 활동하셔서 여러분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릴 것을 염원하게 하시고 실천하게 하시는 분입니다”(빌 2:13). 내 속에서 행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의 기쁘신 뜻대로 소원을 주어 이루게 하십니다. ‘이웃을 사랑하라’라는 언약이 있습니다. 내 마음에서 이웃을 사랑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깁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생각입니다. 내게는 용기와 힘이 없지만 믿음을 가지고 첫발을 내디딜 때 성령께서 행동으로 옮길 힘과 능력을 주십니다. 내가 할 일은 믿음으로 발을 내딛는 것입니다.
And...
일반적인 신앙은 내가 예수 믿고 구원받고, 열심히 기도하면 능력, 축복받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내가 주체가 되어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1차 원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셔서 예수 믿게 하시고, 구원해 주시고, 또 능력을 주십니다. 신앙생활의 주체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신앙 생활하는 목적은 하나님을 나타내기 위해 도구로 쓰임 받는 것입니다. 나를 부르신 목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복음입니다.
구약의 언약은 하나님과 분리된 상태에서 내가 잘해야 복을 받습니다. 그러나 신약은 새 언약입니다. 주님이 내 안에 오셔서 나와 한 영이 되었습니다. 이제 새 언약 시대는 주님께서 이미 이루어 놓으신 것을 나를 통해 이 땅에 이루신다는 언약입니다. 새 언약은 주님께서 내 안에서 행하시겠다는 언약입니다. 새 언약을 깨달을 때 언약의 혁명이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자신의 길을 계획하고 그 계획대로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것은 옛 언약의 기도입니다. 주님께서 세우신 계획에 순종하기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모든 주체가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걸림돌이 우리의 자아입니다. 자아가 죽으면 주님과 연합 안에서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데 자아가 죽지 못해 주님과 분리된 것이 문제입니다. 쉬지 않고 기도할 때 십자가 체험이 일어납니다. 자아가 죽으면 평안합니다. 내 뜻이 사라지고 눈앞에 하나님이 정하신 길이 열립니다. 그 길이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내 인생의 최고의 길입니다. 그 길이 하나님 뜻대로 가는 길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안에 있으면 기도는 계속 응답이 되고 있습니다.
내 뜻대로 안되니 기도 응답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내 뜻대로 안 되는 것이 더 감사합니다. 내 뜻보다 하나님의 뜻이 더 옳기 때문입니다. 지금 내가 하나님과 연합되어 있다면 그보다 더 큰 기도 응답은 없습니다. 주님이 하시는 일을 눈으로 보면 됩니다. 작은 일에도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지금 문제를 주신 것은 그 문제를 통해 하나님 자신을 보라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깨어있으면 문제 보다 크신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이유는 하나님의 이름을 회복하기 위함입니다. 예수 믿으면 우리의 삶이 잘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잘 되기 위해, 성공을 위해 예수 믿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사람을 동정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 사람은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이 있어 고통을 통해 하나님의 비밀을 깨닫게 해 주고 싶은 것입니다. 지금, 그 사람이 힘들고 어렵다면 나보다 10배 더 깊은 은혜를 체험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동정할 것이 아니라 위로와 격려해주면 됩니다.
주님과 연합된 나의 삶은 하나님의 삶입니다. 이제 내 삶은 하나님이 대신 사는 삶입니다. 모든 일은 나를 통해 주님이 하십니다. 내가 할 일은 그 일을 주님이 하시도록 나의 모든 것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내가 죽어야 내 안에 주님이 사십니다. 내가 죽으면 삶이 쉽습니다. 내가 죽어야 주님과 연합된 내 삶이 주님의 삶이 됩니다. 죽으면 모든 것이 간단해집니다. 우리가 힘써서 할 일은 주님과 연합입니다. 지금의 상황에서 내 자아가 죽고 주님이 사시는 우리 모두의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 이름 높이세
https://youtu.be/8-UUGS3KuJs?si=WOuWPvT2T0u6Vq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