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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이 - 광주전남 독서연구모임 (책, 사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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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랜선독서 (에세-몽테뉴) 랜선독서:에세S01E26 - 교육에 대하여
가인늘샘 추천 0 조회 43 25.03.18 01:16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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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5.03.18 01:29

    첫댓글 대여 독서로 이 책무를 이어가고 있었는데 기간이 길어지다보니 쉽지가 않더군요. 하여 큰 맘 먹고 책을 구매하였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으로 인하여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제책제독서를 편안히 즐길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느긋합니다.

  • 25.03.23 22:59

    그동안 어려운 가운데 독서하시고 글을 올리셨군요. 보통 2주 간격으로 대여를 하던데요. 큰 맘 먹고 책을 구매하셨는데, 3권을 통째로 구입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길 바랍니다. 남은 기간도 화이팅하세요~

  • 25.03.18 06:39

    25장과 26장이 교육에 관한 주제로 어떻게 배우고 가르쳐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거리를 많이 주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교육을 통해 주어야 할 것을 보고는 답답함과 부끄러움이 들었습니다. 나도 알지 못하는데 아이들에게 어떻게 가르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것들을 말해줘야 합니다. 안다는 것은 무엇이요, 모른다는 것은 무엇인가, 공부의 목적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용기-절제-정의란 무엇인가, 야심과 탐욕, 봉사와 복종, 자율과 방종의 차이는 무엇인가, 참되고 견실한 만족은 어떤 특징으로 알 수 있는가, 어느 정도까지 죽음, 고통, 수치를 두려워해야 하는가. ----- 어떤 동기가 우리를 움직이는지, 우리 안에 있는 그처럼 다양한 충동의 원인이 무엇인지 말해줘야 합니다."

    "아버지는 다른 무엇보다 강요받지 않은 의욕으로 스스로 원해서 학문과 공부를 맛보게 하고, 엄격함이나 강요 없이 아주 온화하고 자유로운 상태에서 내 영혼을 키워 주라는 충고를 받아들였다"

    아이들에게 말해주어야 할 것들은 저도 두고두고 생각해보아야 할 주제 같아요. 몽테뉴 아버지의 "강요받지 않은 의욕"을 통한 교육도 기억에 남네요

  • 25.03.23 23:39

    부모가 되고자 해서 엄마 아빠가 되기보다는 아이가 생기니 부모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무리 대비를 하고 있어도 막상 살아 숨쉬는 존재가 내 품 안에 있으면 완벽한 이성적 보살핌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타고난 본성을 어느 정도 거슬러서 교육을 한다는 것은, 특히나 괄목할만한 성취를 이루게 한다는 것은, 각고의 노력과 무자비함이 필요하기에 부모로서 쉽지 않다고 봅니다. 어느 선생님이 그러더군요. "제자들은 OO대학도 보내고 했는데도, 내 자식은 한량에 백수라네~. 문제 안 일으키고 살아있기만 바랄뿐이네..."

  • 25.03.23 22:57

    그렇군요. 몽테뉴가 대머리였군요. 자신도 밝혔듯이....가인늘샘이 올리신 사진을 보고야 다시금 깨달았네요. / 인간인 이상 교육은 예나 지금이나 어려운 문제인가 봅니다. 몽테뉴 의견이 지금도 신선한 이유는 근본적으로 인간의 속성이 쉽게 바뀌지 않기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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