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대통령이 머리숙여 사과의 예를 하는 모습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그런 인사는 감사할 때 취해야하는 포즈로 오랫동안 익숙해져 온 때문일까요..
대통령으로서 모든 책임을 감수한다는 태도와 국민이 원한다면 영부인 활동의 제재와 통제를 감수한다는 태도는 슬프기까지 합니다.
문제가 있으면 대가리를 치는 관습은 왕조시대 당파싸움과 왕권쟁탈의 해묵은 모습들이 아닌지요..
사실 억울한 국민들은 대통령때문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부딪히는 말단 관리들이나 주변의 인물때문에 고통을 당하는데도 아무도 그런 고통의 원인자를 찾아 통제하고 국민을 자유롭게 하자는 정치인은 없어 보입니다.
지금은 대가리 싸움을 할 때가 아니라 별 일 없는데요 라는 무책임한 발언으로 출동을 마비시키고 159명의 이태원 참사를 낸 말단 관리들의 정신상태를 점검해야 할 때 같습니다.
정직한 일군들을 매장시키고 세력을 얻어야 하는 암흑의 무리들이 이런 방법으로 건전한 체계를 마비시키고 결국 파멸의 궤도를 덧씌우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정권이라도 뒤엎다 보면 나라와 국민들이 잘 살게 된다는 것일까요?
제게는 나라와 국민은 오히려 안중에도 없는 무리들의 허세에 속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국민이 누구인가요?
저도 국민의 한 사람입니다.
저는 영부인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지하고 싶습니다.
부부통령처럼 서로 대화하며 나라를 섬겨도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내 나라를 우선시하는 공동체주의가 세계를 이끄는 힘으로 등장하는 이 때에 정치도 개인주의적이기보다는 가족주의적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부끄럽게도 가정이 무너져 사라져버릴 나라 1순위에 있는 가족 중심의 전통있는 나라에서 말이죠.
그래서 조선업이 아니라 가족문화를 배워가야겠다는 그런 멋진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만..
전직 대통령도 자살하게 만든 나라라 이 정도의 사과의 예와 양보는 조족지혈이라고 느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성이 차는대로 하자면 다 뒤엎고 삼대를 멸해 씨를 말리는 극한 전통의 뿌리에 깊이 박힌 원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업가 대통령 시장 할 것 없이 사람잡는 나라로 전락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와중에 못할 것이 없다는 세대들의 디지털 현실 강요로 사람잡기는 더 심해져가고 그런 주변을 단속해 주는 말단의 바른 일군들조차 점점 사라져가기 때문입니다.
팔로워의 세력을 통제할만한 자신의 직무 세력이 빈곤해서일 수도 있습니다만..
그래서 무책임한 말들을 일삼다보면 어느새 그 한 마디로 159명의 억울한 생명들이 스러져가도 대가리 치는 일에 바쁜 정치인들의 그늘에 숨어버리면 되게 되었을까요..
진정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흠집잡기보가는 부족함을 메워갈 수 있는 마음으로 일군을 격려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뽑아 놓고 언제든지 끌어 내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참된 국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뽑았으면 잘 할 수 있도록 그래서 나라가 잘 될 수 있도록 가능한 협력을 아끼지 않는 사람들이야말로 진정한 국민이 아닐까요..
윤석열 대통령께서 다시는 사과의 머리 조아리는 일이 없도록 협력하는 사회에서 좋은 뜻 펼치시고 좋은 국민들의 나라 이루어 가시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운동
누가 국민인가?
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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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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