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잎차
혈압을 내리는 '가바'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루틴' 성분이 뽕잎의 대표적인 유효성분.
가바는 보통 차보다 10배 정도 많고 루틴은 메밀의 17배, 녹차의 4배나 많다고 한다.
칼슘과 철도 녹차보다 더 많이 들어 있으며 단백질도 많다.
이 단백질에는 숙취를 없애는 성분도 있다고 한다.
또 뽕잎에는 혈당과 콜레스테롤 치를 낮추는 성분까지 들어 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 잘 듣는다.
우리 몸에 생기는 과상화물을 없애주는 항산화 효과도 뛰어나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동의보감에도 뽕잎차를 마시면 백일해와 감기에 효과가 있고 고혈압 예방과 자양강장제로서 좋다고 전한다.
차로 이용하는 뽕잎은 5월 즈음의 어린잎부터 낙엽이 지기 전까지 모주 가능한데 어린잎이 약효가 가장 많다.
이때 적당량을 따두었다가 1년내내 사용할 수 있다.
재료 : 말린 뽕잎 10g , 물 1컵
만드는 법 : 1.뽕잎을 2~3일 동안 그늘에서 말린 후 마지막에 햇볕에서 잠깐 말린다.
햇볕에서 너무 오래 말리면 성분이 변하기 쉽다.
2. 말린 잎을 손바닥으로 비벼 부순다.이것을 잘 밀봉해 보관한다.
3. 뽕잎가루 10g을 따뜻한 물에 우려낸 후 마신다.
첫댓글 뽕나무도 있어요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5월달에 따러 가야 겠네요.....
뽕잎은 특유의 맛 때문에 거부감이 들기도 하지만, 봄 어린 순은 역한 맛이 덜하다고 하여, 봄에 따 삶아 무쳐봤더니 거부감이 덜하더군요.
뽕은 당뇨환자들에게도 좋지만, 잎이나 줄기, 뿌리 할것없이 전체적으로 약효가 있고, 혈당 감소시키기도 하지만, 식욕억제 작용도 해서 비만에도 좋다지요. 뽕잎을 말려서 베게에 넣어도 좋다고 하고,
일본에선 과자등 밀가루제품에 많이 넣는다고 합니다.
저희집도 뽕가루를 부침개나 수제비, 제빵기 빵 만들때 애들 몰래 첨가합니다.
뽕에 함유된 영양성분이 꽤 많이 나열되어 있더군요.
버릴게 없는 나무가 뽕나무지요.
예전에 뿌리로 술도 담궈먹었지요.
어린 잎으로 효소를 담아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