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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씨밀레 부울경송년회 후기 - 1부 ( 경남 양산시 어곡동 계곡 산장)
길고도 잛은 2019년, 그리고 12월 15일 오늘은 58씨밀레 부,울.경 송년회의 날 2개월마다 모이는 월례회이기도 하다. 이제 연륜을 가진 우리들이기에, 형식보다 보다 색다른 장소로 계곡 산장을 택하여 우리들만의 신난 시간을 잔뜩 기대해본다. 여 . 보 . 당 . 신 여유롭고, 보람차며, 당당하고, 신나게 부산 해운대에서 출발하여 약 1시간만에 경남 양산 어곡동 용선마을 종점에 도착한다. 이곳은 경남의 문화지로 조선후기 의금부도사 벼슬을 지낸 단양우씨 우규동의 정자도 있다. 우규동 별서는 2개의 정자가 있으며, 대나무, 백일홍, 회화나무 등 각종 조경.유실수 시냇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 오늘 우리들만의 세상 시간을 즐거이 보낼 목적지인 경남 양산 어곡동의 계곡 산장 도착 영원한 친구를 우리 모두의 케치로 하는 송년회 현수막을 걸면서 기쁘게 한 컷! 12월, 겨울의 계곡 시냇물 계절은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겨울이 주는 계곡물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본다. 봉사단체 양산CT밴드가 음악을 즐기는 산장 각종 음향과 스크린된 사진과 악보를 보면서 인생을 살아가는 낭만이 몸소 느껴지기도~ 여보게, 인생! 살면 얼마나 산다고... 저기 흘러가는 구름도 지치면 잠시 쉬어가듯 우리, 악다구니 날들 해서 뭐 하겠는가~! 도착하자마자 여친들이 푸짐한 야채를 세련되고, 맵세있게 준비하는 모습이 참 좋다. 상큼하고 빛깔좋은 김장김치를 맛손으로 찢어가며 준비하는 모습이 참 고옵구나 식탁 위, 각종 야채류와 밑반찬, 소주, 맥주 착착 올라가는 모습에서 벌써 허기가 진다. 맛나게 먹을려구, 일부로 아침도 굶었는데~ㅎ 해물 들어간, 유명한 김종분표 수제어묵탕 김이 모락모락, 코가 벌렁벌렁거려지는 겨울철 별미의 절대강자가 아니던가. 모두 친구들, 각자 한그릇씩 따끈하게~ 뜨근한 국물이 몸을 촉촉히 풀어주고 쫄깃한 고급 수제어묵에서 기가 살아나 이쯤에서~~소주.맥주를 혼합하여 한 쫑바리 주최자, 부울경 지역장의 송년회 인사 다사다난했던 2019년! 잘 보내셨지요? 내년에도 보다 열심히, 그리고 멋지게 삽시다. 부울경 총무인 종분의 인사 및 결산보고 똑! 부려지는 결산, 친구들에게 보다 많이 맛나는 음식솜씨에 아주 매료되부리랑께~ 참 부지런하고 성실한 친구로 참 조아부료^^* 그려, 우리는 동대에 살아온 갑장 58년생이여 우리들, 영화같은 인생을 살아오지 않았던가 거니까 우리는 내년에도 58년생 뜬다~!? Nostalgia / Raimond
Pauls
2019. 12. 15. =해안= P.S. 다음은 본격적인 후기 2부 맛점나게 올리겠네. |
첫댓글 2부는
맛나는 각종 요리의 뜨끈한 즐 맛!
신나는 노래하며 춤추는 등 즐거이 보내는
그 내용을 중심으로 올리겠네.
읽고서 간단한 댓글도
글쓴이에게 보람과 땀의 소중함을
바로 가지게 해 준다네~ 친구들!
글 솜씨가 예사롭지 않는 해안운영자님
씨밀레에 일꾼 맞네요
사진 편집한거 알켜줘
수고했으요
과찬의 말씀 ^^*
관심과 애착을 가지는 모두의 친구가
정말 멋진 일꾼이야요.
사진 편집하는 것
언제든 알카줄께유.
다들 수고 많았어. 해안 농장에서 가져온 배추 달고 맛있었어.
마째.
해안농장의 배추, 아삭하고 달달하제.
무농약으로 키워 더욱 몸에 최고여.
@해안 그러게..빨리 오는 바람에 못 가져왔네..수고했어
해안이술만잘먹는줄알았더만글도조리있게
잘쓰는구만~
ㅎㅎ .. 영관아!
술 잘 먹는 것~ 집안 내력이여.
마셔셔 국가에 세금도 많이 내잖오.
년말 잘 보내고,
내년 편하게, 즐겁게 만나세나,
@해안 술 많이 먹으면 주세 많이 낸다고..우아..그러면 우리집안도 만만찮겠다
@해안 그러세~
맛깔스런 후기 내용
참 어울림의 멋진 조화로움일세 ~~
늘 건강히 즐겨 빨아 야지 ~~~~ ㅎㅎ
탁 트인 자연이 좋아라
준비한 음식에 담긴 정성은
꿀 맛으로 이끌고~
즐거운 인생~^^
분위기 좋네~^^
서울에서도 저렇게 구어 먹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