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추천여행지 세계명품 자동차 보러 제주갈래? 제주도 세계자동차박물관
기원전 3200년경 바퀴의 발명과 함께 수레가 만들어지고 전쟁무기인 전차와 이동수단인 마차로 이어지면서 인류와 함께 해온 기나긴 자동차의 역사도 시작되었다. 1482년 현대과학의 시조라고 할수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태엽자동차를
고안하고 스케치를 하면서 자동차 역사가 일대 전환기에 놓이게 되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뒤를 이어 1599년 폴란드 수학자 시몬스테빈이 풍력자동차를 발명하고 1630년 이탈리아의 죠반니
브랑카가 증기터빈원리를 발견하고 1665년 포루투칼의 프레들린 펠피스트 신부가 네 개의 바퀴로 달리는 증기차를 발명
하고 1769년 니콜라스 조셉 퀴뇨가 최초의 증기자동차를 발명하면서 본격적인 자동차 시대가 열리기 시작했다.
21세기로 들어선 지금, 세상 모든 남자들과 어린이들의 꿈 중의 하나인 자동차는 약 6억대의 자동차가 전세계를 누비고 다니고 있고 매년 약 6,000만 대 이상의 자동차가 생산되고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네거리 인근 157,000㎡ 규모에 2008년 4월 개관한 세계자동차박물관은 세상을 굴러다녔던
벤츠를 비롯한 클래식카 70여대의 다양한 자동차를 만나볼 수 있는 박물관이다.
세계자동차박물관에 들어서는 순간, 로비관에서는 테디베어가 운전석에 앉아 있는 전설의 명차중의 하나인 'Benz 300SL','Patent',' Bayard' 을 만날 수 있다.
전시관을 둘러보다 보면 한국전쟁으로 망가진 자동차 부품을 조합해 만들어낸 재생자동차 산업이 이어지다 국제차량공업사가 1955년에 만들어낸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차 시발자동차가 자리 잡고 있어 우리나라 자동차 역사가 짧은 시간에 얼마나 비약적으로 발전했는지 한눈에 알게 해준다.
시발자동차 바로 옆에는 1985년 현대자동차가 만들어내 우리나라 자동차로는 1976년 최초로 해외(에콰도르)로 수출을 했던 포니의 후속모델인 포니2가 자리를 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코너를 돌아서면 독일의 칼 벤츠가 만든 세계 최초의 휘발유 내연기관 자동차로 세계적인 명품자동차인 벤츠 자동차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1886년에 만들어진 시속 16km의 속력을 냈던 삼륜 휘발유 내연기관차인 Benz Patent Moter Car 는 칼벤츠가 13세때 증기기관차를 보고 매료되어 철도없이 자유롭게 다닐수 있는 자동차를 만들 꿈을 꾸다 결국 이루어낸 걸작품이다.
전시장을 다 돌아보고 나오면 미니 자동차로 어린이들이 보호자와 함께 직접 시운전을 하며 교통체험을 할 수 있는 어린이체험장이 나온다. 자동차 체험을 마친 어린이에게는 어린이면허증을 발급해 준다.
그리고 마지막에 자리잡고 있는 것은 국내 최대 다이캐스팅(모형 자동차) 전시관으로 모형 자동차, 액세서리 등 자동차와
관련한 각종 다양한 기념품을 구비, 박물관 관람의 또 다른 재미를 더 해 준다.
제주도 서귀포여행지
세계자동차제주박물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 산 2065-4번지 /064-792-3000
첫댓글 희안한 자동차들이 참 많아요 ...모형 자동차도 비싸겠네요...을말까?
모형차들은 기본 십만원대부터~ 최고로 본것은 450만원짜리도 있었네요~ ㅡㅡ;;; 모형자동차 마지막 사진이 ...비싼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