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원내 자료 전시관과 식물원을 볼아보고 나니 어느덧 점심먹을 시간이다.
식당은 백제원 바로 옆에 있는 "꿈꾸는 백마강" 이라는 웰빙 음악카페와 식당을 겸하는 곳이다.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영혼까지 맑게 해주는 향기로운 커피 한 잔으로 정신적인 여유를,
향과 맛에 자연과 전통을 가득 담고 있는 한방차로 신체의 건강을 동시에 충족시켜 주는 공간입니다.
카페 내부는 추억의 Music Box와 1930년대부터 발매된 10,000여 장의 국내외 LP레코드판과 1500권의 노래책,
200여 점의 악기류, 100여 점의 음향 관련 장비, 음악 관련 자료 등을 이용해 ‘작은 음악 박물관’으로 꾸며, 아늑
하고 소박하면서도 멋스러운 공간에서 추억에 젖어 차를 마시며 행복한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야외공간인 백제뜰에서는 백제원의 전경을 감상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 ~ 오후 9시)
그런데 여기도 디스플레이가 정신없는 것은 백제원과 마찬가지였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뭐라고 탓할수는 없지만 내취향은 아니다.
그런데 검은콩을 주재료로 하는 대부분의 메뉴는 의외로 담백하고 맛이있었다.
특히 검은콩 막걸리는 아주 독특한 맛이었는데 어떻게 막걸리가 고소한 맛을 내는지.....
검은콩 막걸리
검은콩들깨 수제비
카페입구
국악기
천장에는 LP판, 그리고 금관악기 들
각종 오디오
음식은 담백하고 맛있었는데 디스플레이는 전혀 내 취향이 아니었다.
첫댓글 음식이 눈앞에 크게 다가오니 손이 자동 가지는데요,
비도 내리고 먹음직 스러운 음식에 홀딱 반하고 갑니다.^^
배고플시간... 보고있으니 출출합니다.
이곳 음식을 보니 가서 먹고 싶어집니다^^
음식도 음식이지만 요기 내부 인테리어...어마어마 하더라구요? 참 멋스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