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큰하고 구수한 미소된장국!! 환절기 따뜻하게 끓여줘보세요~
우리집 메뉴에 자주 올라오는 국 미소된장국이에요
우리나라 된장은 구수하지만 텁텁할 수도 있는데 미소는 달달하면서 구수한게 아이들 입맛에 맞나보더라구요
그리고 미역도 엄청 좋아하는 채블리라 미역을 함께 넣어서 잘 먹는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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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아이들 국은 둘이 먹기도 하고 이틀 이상먹게 하는 양이라 좀 넉넉하게 하는 편이에요 ㅎㅎ 참고하세유~~!
미소는 2큰술! (제일 중요한게 빠지다니...ㅜㅜ)
미역은 미리 생수에 30분 정도 불려놓았구요 육수는 디포리로만 낼거에요 채블리가 가쓰오부시 향을 그닥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사실 미소된장국은 육수 내지 않아도 맛있는 것 같아요 ㅎㅎ;;
끓는 물에 디포리를 넣고 약 15분 정도 육수는 내주었어요~
30분 정도 불린 미역은 빨래 빨듯히 바락바락 씻은 후 여러번 물에 헹궈야 비린맛이 안나요~
국을 모두 끓인 후 잘라도 되지만 미리 끓이기 전에 아이들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어요~
육수가 다 끓으면 디포리를 건져내고 미역을 넣습니다 그리고 된장 2큰술도 넣어요
된장이 다 풀리면 다진마늘 반큰술을 넣습니다
미소된장에는 팽이 버섯이 잘 어울리죠~ 근데 이녀석 그냥 넣어서 줬더니 잘 안씹히고 길어서 우리 애들 목에 걸려 몇 번을 헛구역질 하게 만들었답니다 ㅠㅠ
그래서 항상 3등분 해서 넣어요
두부 좋아하는 챈니를 위해 두부도 넣어주는데요 두부도 아이들 한 입 크기로 깍둑깍둑 썰어 넣어요
두부를 넣은 뒤 간을 맞춥니다~ 저는 살~짝 싱거운 것 같아서 국간장 반큰술 정도 넣었어요
한소끔 끓이면 완성~~~~~~ 구수한 냄새가 한가득입니다~~ㅎㅎ
끓이기 아주 간단한 미소된장국 요즘처름 쌀쌀한 환절기에 따뜻하게 끓여서 먹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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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레시피 감사 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