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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카페 게시글
◈우적동님의 농사이야기 진보교육에 대한 제언
우적동 추천 0 조회 757 13.12.13 09:54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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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2.13 10:27

    첫댓글 '함께 가자' 는 말에 공감하는 부모들보다
    남들보다 먼저가자 는 부모들이 많다는 현실이 슬픕니다
    초등학생이 중학교과정을
    중학생이 고등학교과정을 공부하고 있으면 부러워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학교에서는 이명박은 훌륭한 대통령이라고 가르치는 선생들도 있습니다
    선생님이라고 다 선생님이 아니고
    어른이라고 다 어른이 아니니
    부당한 대우나 잘못된 얘기를 들었을 땐 혼나도 괜찮으니
    당당하게 주장하라고 얘기해 주고 있습니다
    뿌리부터 썩어있는 교육,
    아이들의 꿈이 아닌 어른들의 꿈에 맞춰 자라야 하는 아이들
    보너스로 뉴라이트 교과서로 공부해야 하는 아이들
    한심한 나라입니다

  • 작성자 13.12.13 10:29

    그러게요. 님의 글에 백번 공감합니다. 백세시대 인생은 길어지고 천천히 한걸음씩 함께가도 되는데요.
    저는 남들보다 먼저가자는 부모들은 몇안된다 싶습니다. 먼저간들 소용없다를 깨우치고 있다고 봅니다.
    학부모와 교사가 달라져야 우리아이들이 행복해질수 있을텐데요.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소위진보진영의 자세가 달라져야 핡것 같습니다.

  • 13.12.13 10:34

    지금 시대의 어른들조차도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행복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모르는면서 말입니다
    공부? 결국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많이 벌어서
    돈 많이 주는 직장에 취직해서 돈 걱정없이 사는 쪽으로 모여집니다.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없습니다
    밟고 올라서는 자가 이기는 세상, 잘 사는 세상의 기준에서
    희생당하는 아이들 불쌍합니다
    자세가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달라져야 하는지...

  • 작성자 13.12.13 10:40

    결국은 입시위주의 경쟁교육이 엎어지지 않는 진보교육은 허구에 불과하다는 것이지요. 이는 곧 사회전체의 개혁과도 연동되어져야 할 문제이지요. 삼성을 멋나게 비판하면서 내새끼를 공부잘시켜서 삼성에 들어가는 것이 출세라 여기는 진보론자들이 많습니다. 이모순이 해결되지 않는한 진보교육감들이 성공할리는 만무하리라 봅니다.
    예를 들자면 노동을 천시하는 노동운동가? 이런 사람의 진정성이 먹힐수 없겠죠. 현재 진보운동이 이러한 문제에서 많이 자유롭지 못한것 같습니다.

  • 13.12.13 11:01

    제 개인적인 생각은
    먼저 교육이란게 무엇인지
    정리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월급받는 직장인 교육자에게서는 달라질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 작성자 13.12.13 11:03

    지금 선생님들게 학교는 고용이 잘보장되는 좋은 직장이죠. 특히나 젊은 교사일수록 심하더군요. 교사로의 사명감을 심어주어야 하지요. 저희 초등학교에도 반수가 8명인데 학습력이 낮은 학생들에 대한 학부모의 별도지도 타령만 하는 교사가 있습니다.
    할일이 많지요. 갈길도 멀고 한숨도 나오고. 그렇다고 내버려 둘수는 없겠죠.

  • 13.12.13 11:08

    사명감은 기본으로 갖추고 있어야 하는데
    책임감마저도 상실한 교사들이 우글거리는 현실입니다
    학부모로써 개념상실한 교사에게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는 자세부터 시작하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 작성자 13.12.13 11:13

    예 조직적으로 해야합니다. 저희들도 올해 학교측과 약간의 마찰이 있었는데 조직적으로 대응하여 잘풀수 있었습니다.
    지방선거의 도교육청 공약을 학부모들이 조직적으로 만들어 제안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 13.12.13 11:43

    진정한 삼권분립이란

    행정(입법,사법 포함)
    언론
    교육

    의 독자적인 기능으로
    생각합니다

  • 작성자 13.12.13 12:55

    저는 님의 생각과는 달리 도교육청 폐지와 시군교육청의 시군으로 통합을 주장합니다. 이유는 지방자치에서 교육 또한 지방교육이 마땅히 필요하다봅니다.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지역인재를 육성해야 한다고 봅니다. 서울대연고대중심으로 인재를 육성지원한들 이들이 지역에 돌아와 살지 않습니다. 지역에서 살아갈 지역인재 지원과 특혜를 주어야 합니다.

  • 13.12.13 18:15

    제 이야기는
    행정(권력)에서 독립된
    언론/교육이 있어야
    미래가 있다고 봅니다
    제도야 어떻든
    교육자가
    자신의 양심과 권한으로
    간섭 없이
    교육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13.12.13 13:01

    여러가지 문제가 도출될수 있겠지만 그중 가장 큰문제는 선생들의 학습기능공으로 변질이 문제입니다.
    고용이 안정된 기능공 수준 ..선생들의 자아 반성과 자기개혁이 필요하겠지요.

  • 작성자 13.12.13 13:04

    예 전교조의 역활이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지요. 저는 전교조가 이문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봅니다.

  • 13.12.13 13:12

    이런 발제글에 토론이 활발했으면 좋을듯 한데..

  • 작성자 13.12.13 13:15

    맞습니다. 우리들에게 대안을 찾는 과정이 많이 부족합니다. 노력을 통해 각분야의 실천적 대안을 찾아야 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3.12.13 15:40

    공감합니다. 실무교육을 직장과 학교에서 연계하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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