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의 관악파골협회장배 정모,
그래도 우리는 행복했습니다
윤재영클럽장께서 내일 9/12(목) 관악파골협회장배 대회일은 비예보가 있으니 우비하나 준비하심이 좋을듯 하다는 말씀에 우비, 우산을 준비해놓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조별로 42명의 회원들이 차량 동승하고 도착한 노을파크 행사장소는 간밤에 온 비와 바람으로 미리 쳐놓은 우리 천막텐트 지붕은 물이 고여 망가져 있었습니다
송인돈님, 김영관님등 몆분 회원들이 물을 빼고 천막을 바로 세우고 미성플래카드를 장착하느라 옷이 다 젖는 수고를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이번에는 본부에서 정수기 물만 준비하여서 개인별 물은 최혜경님과 이강범님 이상각님께서 월드컵경기장내 마트까지 차량을 운행하여 가서 물을 사다 주셔서 얼마나 고맙던지요
어수선한 가운데서도 1그룹은 경기를 시작하였고 정영순님등은 본부에서 준비해준 떡 수건 볼마커와 자체 준비한 바나나 물 등을 잘 배분하여 주셔서 한개의 오차가 없었습니다
이번 정모부터는 상암동 노을파크가 일부 회원들에게는 상당히 가까워졌을 것입니다
집이 가까운 회원들끼리 카풀조를 가동했기 때문입니다 지난번 정모시 불편했던 점을 개선하여 새로이 시행한 제도입니다 물론 실비는 차량 기사님들께 지원했지만 기꺼이 동참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차량 카풀 현황
1호차 윤재영 강창숙 주옥순 지득연
2호차 박봉주 지동숙 김명순 윤묘근 백정숙
3호차 김경자 정영순 송인돈
4호차 오연호 김순혜 이명자 이금순
5호차 이계영 김안숙 김정자
6호차 박영수 김영자 윤영희
7호차 최혜경 이상각 이강범
8호차 정성의 김광식 민경숙 김화정
9호차 김상현 이윤자 김문겸
10호차 박옥례 이영옥 김예순 김미경
당일 행사는
1그룹은 7:40분까지
도착하여 등록하여 경기시작하고
2, 3그룹은10시까지 도착 개회식 참석,
점식식사후
2그룹 경기부터 시작하였고
3그룹 경기후 우수성적에 따른 남 여 5명씩 시상하고 행운권 추첨으로 마쳤습니다
1그룹 경기부터 오던 비는 2그룹 경기시에 잠시 소강상태이다가 3그룹 경기시에는 경기를 잠시 중단할 정도로 많이 왔습니다 다시 진행하겠다는 방송에 회원들은 경기장으로 나가셔서 경기를 진행했지만 비가 가장 많이 온 그룹시간대의 회원들 성적이 저조해 보였습니다
그 가운데서 김경자님께서 여성부2위를 차지하여 은메달과 상금을 받아 미성클럽의 기쁨이 되었고 특히 회원들이 행운상을 많이 받아와 자그마한 기쁨들이 더 쌓였습니다
비록 비가 와서 옷이 젖었고 파크골프하면서 첨벙첨벙 빠지면서도 어릴 때 추억을 다시 더듬는 양 즐거웠다는 김안숙님의 후일담에 우리 모두는 같은 추억을 공유했다는 즐거움이 쌓였습니다
앞에서 잘 이끌어 주시는 클럽장님과 협력하는 임원들 그리고 힘껏 도우시는 회원님들이 계시기에 24.9.12(목) 관악정모는 행복한 놀이시간이 되었고 벌써 추억이 되었습니다
미성클럽의 더 큰 변화와 영광을 위하여 멋진 미성클럽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