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 가볼만한곳 태백 석탄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는 생활사 박물관 태백 철암탄광역사촌
[강원도 여행 태백 가볼만한곳 태백 철암탄광역사촌]
철암탄광역사촌은 O트레인이나 V트레인을 타고 철암역에 들려 돌아볼 수도 있지만 태백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돌아볼 수도 있다. 홀수일과 짝수일에 운행코스가 다르니 필히 확인하여 철암탄광역사촌은 짝수일에 탑승을 하여야 한다.
3천여명만 남은 철암, 역사속으로 묻히는 듯 했던 페광촌~~ 태백시가 탄광 지역 생활현장 보존 복원 사업 일환으로 철암탄광역사촌을 완공하여 관광시설로 조성하니 철암천 까치발건물은 살아 있는 생활사 박물관으로 거듭나 역사의 증거로 보존 되었다
광부라는 이름으로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살았던 곳인 태백 철암지역의 생활 현장은 남겨야 하는가, 부수어야 하는가 논쟁하다 남겨져 태백 철암탄광역사촌으로 탈바꿈 하였다. 특히 까치발 건물들은 근대 탄광지역 생활사의 흔적으로 소중히 기억 될 것이다.
??? 까치발 공법 건축 ??? === 도로 뒷편의 철암천에 기둥을 세워 집을 넓힌 방법의 건축 ==
오른쪽 첫번째 부터 차례로 둘러 보면 되는데 1층에는 더러 실제 살고 있으면서 영업을 하는 곳이 있어 문을 열고 들어 갔다가 다시 나올 수 있으니 들어서기 전에 먼저 확인을 하는 것이 좋을 듯 하였다.
관람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페리카나 : 1층:안내, 2층:사료전시관 2. 호남슈퍼 : 전망대, 1층:태백의 장, 2층:철암의 얼굴, 지하 1층: 사진 갤러리 3. 진주성 : 1층:뮤지엄샵, 2층:복합문화공간, 3층:철암다규멘터리 4. 봉화식당 : 지하1층:석탄의 방, 2층:철암의 아트, 3층:석탄의 방 5. 한양다방: 지하1층: 희망의 방, 2층:까치발의 방, 3층: 자연의 방
먼저 철암 마을을 들여다 보며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났다.
광부아리랑이 있는 줄을 처음 알았다. 우리나라 대표 민요 아리랑은 전국에 고루 분포되어 있지만 각 지역의 특징을 담고 있으며 신세타령이나 팔자를 한탄하는 넋두리가 담긴 한이 엿보이는데 광부들의 고단함을 풀어주는 아리랑 가사를 몇번이고 읊조려 보았다.
철암의 과거와 현재, 광부의 생활상을 관람 할 수 있는 곳으로 고단함 속에서도 미소를 간직한 모습에 가슴이 저려왔다.
호남슈퍼 갤러리에서는 철암의 풍경과 문화를 전시하고 있었는데 전성기의 철암시내 곳곳의 전경들이 있어 철암동의 모습을 추억할 수도 있다.
방문자들이 남긴 자취를 따라 사진속 철암탄광역사촌 주변을 거닐어 보기도 하는 시간~~
완전 신비의 세계다 어두컴컴한 입구에서 더듬거리며 스위치 찾아 돌다가 결국 폰후레쉬로 찍어 남긴 작품은 태백산맥 깊숙한 태초의 경치를 멋지게 전시해 놓고 있었는데 오히려 스위치를 찾지 못한 것이 다행으로 작품들이 더욱 신비롭게 다가왔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철암역과 선탄장은 철암지역의 꽃으로 역할을 다할때도 있었으니 과거의 영화를 되찾으려는 노력이 계속될 것이라는.......
광부로의 삶이었지만 스러져가는 선탄장을 바라보며 아쉬움의 뒤안길을 더듬고 있는듯 아련한 시선이 느껴진다.
철암천 건너로 자그마한 공원이 조성되어 쉼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태백시티투어버스를 이용시 2코스 운행시 (짝수일)에 서는 탄광역사촌 정류장
태백시티투어버스 운행 정보 운행일자 : 2014. 6. 14 ~ 12. 31(매주 토, 일요일 운행-- 단 5인 미만일 경우 운행 중지) 운행시간 : 오전 10:00 ~~ 오후 17:00 운행횟수 : 1일 1회 (코스 격일 운행) *** 홀수일 : 1코스 운행 (물사랑 발원지 탐방코스) *** 짝수일 : 2코스 운행 (태백체험코스) 운행요금 : 어른 6천원, 초.중고생 : 3천원 7세이하 무료 *** 내일로 티켓소지자: 초중고생 적용
홀수일 코스 ~~태백역 - 삼수령 - 검룡소 - 황지연못 - 중식및황지자유시장관람 - 태백역 - 용연동굴 - 구문소및 고생대 자연사박물관 짝수일코스 ~~ 태백역 - 석탄박물관 - 365세이프다운 -- 구문소 및 고생대자연사박물관 - 철암탄광역사촌~~ 태백역
문의처[태백종합관광안내소] T : 033) 550 - 2828
[태백 철암탄광역사촌 리플렛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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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리가 만나는 세상 ~~ 원문보기 글쓴이: 아리
첫댓글 요기는 도시 전체가 무슨 탄광촌 박물관 같아요...
너무 고요하고...보이는 모습까지...
살아있는 박물관 같았어요~~
보존을 잘한 곳입니다^^
예~
남은 것이라도 보존되어 역사의 한페이지로 남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