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에서 오전 늦으막히 출발한 후
점심으로 목포맛집에서
준치회무침 어때요? 목포맛집선경준치횟집
목포맛집
자연산회 무침 전문점 선경준치횟집
오늘은
어르신들 흉내를 내 보고 싶은 날
"
참 세상 좋아 졌다~~"
주변의
어르신들께서 가끔씩 감탄사를 연발 하는 소리이다.
지난 4월
2일 KTX호남 고속 철도가 개통 되어 그 기차를 타고 목포여행을 하게 되었는데
용산역에서
9시50분 출발하는 목포행 열차는 2시간 28분 후 12시 18분 목포에 도착하여
준치무침이
나오는 점심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는....... ㅎ
"
참 세상 좋아 졌다~~"
"썩어도
준치" 라며 고기가 조금 상했다 하더라도 그 맛은 변하지 않아 그 진가를 간직하고 있다는 준치~~
준치의
맛은 그 어떤 생선보다도 맛있다고 모두들 즐겨 먹는다.
그
준치회무침에 쓱쓱 비벼 먹는 비빔밥의 맛은 ??
선경준치횟집(
자연산 회, 무침 전문)
전남
목포시 온금동 186번지
T:
061) 242 - 5653
농협식자재매장
회원의 집 인증표시판이 들어서는 입구에 부착되어 있어 은근 믿음이 간다.
와우~~
새콤달콤 준치회무침을
먹기 직전 상을 살펴보다 갈치에 더 꽂혀 버렸다.
갈치 두토막 크기가
준치회무침 한접시와 비슷비슷 하다니.....
우리네 식탁에선 전혀
볼 수 없는 갈치크기이다.
일단 새콤달콤 입맛
돋구는 준치 회무침부터 한젓가락 집어 들었다.
식탁
한편에 준비되어 있는 행남자기 대접에는 참기름과 깨소금이 들어 있다.
밥한공기 푹 넣은 다음
준치회무침 양껏 넣고 초록이 나물 얹고 쓱쓱 비비면 끝~
바다의 향과 고소한
준치가 어우러진 맛.
갈치의
크기에 깜짝 놀랐다.
이상하게도
큰 생선은 거부감이 드는데 갈치는 갈등없이 맛나게 먹었다는....ㅋ
1마리
12만원 이라는 갈치의 머리에 명함과 500원짜리 동전을 놓아 비교 해 보았는데
눈알
크기와 동전이 비슷하였고 명함의 몇배가 갈치 머리크기였다.
난생
처음보는 큰 갈치는 정말 먹을만 하였는데
어쩜
다시 못 볼 크기의 갈치여서 더욱 음미 하면서 먹었다는.....ㅎ
선경준치횟집의 메뉴를
생생하게 볼 수 있는 한장의 사진도 인증샷 날려 본다.
실제로
준치를 잡아 오는 선경준치횟집의 배라고 자랑 하신다.
“상기(하기) 포스팅은 호남선KTX개통에 맞추어 목포시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목포시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첫댓글 썩어도 준치의 그맛
한동안 갈 것 같습니다.
먹음직스런 준치 회무침...꺄악...좋아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