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0.7m,경남 양산시 웅상읍 상북면 수려한 계곡미를 가지고 있으며 광덕산, 국망봉, 박달봉 등과 같은 높
은 봉우리들과 무리를 이뤄 계곡·단애(斷崖) 등 독특한 경관을 가지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백운동 계곡 및 신라 말 도선이 창건하였다고 전하는 흥룡사(興龍寺)가 유명하다
원효산과 천성산을 통합하여 원효산(922.2m)을 천성산 주봉, 천성산( 812m)을 천성산 제2봉으로 변경하였다.
천성산은 양산최고 명산으로 예로부터 깊은 계곡과 폭포가 많고 또한 경치가 빼어나
작은금강산 의 소금강산이라 불리었으며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당나라에서 건너온 1천명의 스님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여 모두 성인이 되게 했다고
하는데서 천성산이라 칭한다.
또한,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꽃이 만산홍을 이루고, 특히 우리나라에서 찾아 볼수 없는 화엄늪과 밀밭늪은 희귀한 꽃과 식물(끈끈이 주걱)등 곤충들의 생태가 아직 잘 보존되어 있어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생태계의 보고이며,
천성산 산나물은 옛부터 임금님의 진상에 올릴 정도로 그 맛이 일품이며,
가을이면 긴억새가 온산을 뒤덮어
환상의 등산코스다!
특히, 이곳 정상은 우리나라에서 동해의 일출을 가장먼저 볼 수 있는 곳
으로 이름이나 전국에서도 해돋이 광경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성불암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며 병풍처럼 까마득하게 벼랑을 이룬 암봉과 바위낭떠러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올려다보면 가히
감탄사가 절로나온다.
봉우리도 수리봉, 옥녀봉, 집북봉, 애기암봉 등 수려한 봉우리 들이 많다. 계곡도 산하동 계곡, 성불암 계곡, 법수 계곡, 주남 계곡 등 모두 좋지만 천성산 제일의 아름다운 경관은 내원사 계곡이다. 특히 넓은 암반을 하얗게 수놓으며 크고 작은바위 사이를 흘러내리는 내원사 계곡은 절경이다.또한 기묘한 바위들의 이름도 다양해 병풍바위, 금강바위(석문바위), 신선대, 매바위, 신선바위, 형제 바위 등 수없이 많다. 특히 천성산 고스락에서 내원암 계곡으로 내려오는 산길 곳곳에 위치한 바위들과 성불암 계곡과 내원암 계곡 사이의 산등성이에 박혀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