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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학]

부산, 글로벌 해양 허브로 도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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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해양번영엑스포(WPX)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WPX 이니셔티브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

< 대한인터넷방송 KOREAWEBCAST 영상사업단 제공 >

2025 세계해양번영엑스포(WPX)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WPX 이니셔티브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해양산업의 미래 비전과 글로벌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으로, 국내외 주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WPX의 방향성과 핵심 의제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해양 관련 정부 기관, 학계 전문가, 기업 대표, 시민사회 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해양 보호, 지속가능한 해양 산업, 혁신 기술, 포용적 성장 등의 주요 의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부산이 글로벌 해양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과 WPX의 역할에 대한 발표가 주목을 받았다.

WPX, 국제 해양 산업의 플랫폼으로 도약

WPX 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WPX가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국제 해양 산업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아시아 최대 다이빙 콘텐츠(ADEX), ▲Global Mermaid Festival(글로벌 인어 페스티벌), ▲The Ocean Collective Summit(해양관계장관 회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되었다.

해양 보호 및 지속 가능성 강화

이번 행사에서는 해양 쓰레기 문제와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되었으며, WPX 기간 동안 다양한 해양 환경 보호 캠페인이 추진될 예정이다. 해양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강조되며, 글로벌 차원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점이 다시 한번 부각되었다.

혁신적인 해양 기술 및 산업 발전

해양 에너지, 스마트 해양 기술, 친환경 선박 등 최신 기술 트렌드가 발표되었으며, WPX를 통해 글로벌 기업 및 스타트업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해양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기술 도입과 협력이 필수적임이 강조되었다.

Global Mermaid Festival: 해양 문화와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

올해 WPX에서는 ‘Global Mermaid Festival’(글로벌 인어 페스티벌)이 새롭게 개최된다. 이는 해양 문화, 예술, 환경 보호를 융합한 국제적 축제로, 전 세계 인어 퍼포머, 예술가, 해양 보호 단체, 관광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본 페스티벌은 해양 보호 메시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부산을 글로벌 해양 문화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WPX 출범식 및 본 행사 준비 박차

WPX 조직위원회는 이번 이니셔티브 행사를 통해 도출된 논의를 바탕으로 4월 15일 공식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출범식에서는 WPX의 공식적인 비전 발표, 주요 행사 일정 공개, 국내외 협력 기관과의 MOU 체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부산을 중심으로 한 해양 산업 발전 전략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 및 부산항만공사 컨벤션 센터에서 WPX 본 행사가 개최된다. 글로벌 해양 전문가, 정부 관계자,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WPX의 미래 방향성과 해양 산업의 국제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WPX 조직위원회 최옥주 운영위원장은 “이번 이니셔티브 행사는 단순한 사전 행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WPX가 해양산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WPX가 부산을 중심으로 해양산업 발전을 이끄는 국제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대한인터넷방송 KOREAWEBCAST 영상사업단 제공 >

[시인 청훈 권대영박사 01052816663]

참 좋은 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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