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 (1066) 47 ㅣ 단일의식 3 ㅣ 통째 하나인 의식 안에는 삶과 죽음이 없다 ㅣ
그러나 동시에 여실하게 다 있다 ㅣ 법주법위 세간상상주 ㅣ 그래서 늘 1을 가리킬 때 2를 사용합니다
2)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ntBn-ZvRqxM
3) Time: (07:04) ~ (21:37) 까지 추천
4) 추천이유: 의식과 두뇌 대한 막연한 잘못 된 상식을 재조명
5) 스크립트 참조:
(07:04) 아 널리 퍼진 상식처럼 두뇌가 의식을 만들어 내는 것일까요?
만약 의식이 본래 없었는데 두뇌가 생성된 이후에 그 두뇌의 의해서
비로소 의식이 창조된 것이라면 나는 곧 두뇌라고 말해야 옳습니다
왜냐하면 나의 전체 핵심은 보거나 (07:39) 듣고 아는 방식으로
무엇인가를 의식하는 주체이기 때문입니다.
자 그래서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인가? 할 때, 우리가 몸 이렇게 하죠.
몸이다 특정한 몸이라고 하는 이유는 몸이 나이기 때문에 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몸 안에 의식 내지 영혼이 들어 있다고 여기기 때문에 몸이라 할 뿐이죠.
만약에 몸 안에 의식이나 영혼이 들어 있지 않다면,
우리는 특별하게 몸을 나라고 하지 않고요
그저, 아 몸은 나 혹은 우리가 사용하는 가장 중요한 대표 수단이다, 대표 손님이다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08:44)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의식의 위치와 의식의 갯수 이것이 사실은 이 도판에서 이야기 되어야 될,
그것이 전부죠? 이 두 가지가 전부입니다. 다른 것을 이야기 할 필요조차 없지요.
의식의 개수와 의식을 위치가 드러나 버리면, 그 모든 질문 1,800 가지 공안,
팔만사천 가지 법문, 840만 만행이 다 필요 없다 이 말입니다.
경전과 어록도 필요가 없다 이 말입니다.
왜 그 모든 것의 핵심은 이 의식을 위치 그리고 의식이 몸 안에 들어 있는냐
밖에 있느냐, 즉 개수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09:53) 육체는 수많은 신경세포와 기관들이 하나로 통합된 것이고, 그렇죠.
두뇌는 이런 육체의 분리 불가능한 일부로서 다른 부분들과 명확한 경계선을
가질 수 없습니다. 자 우리가 두뇌라고 하지만 진짜 독립되고 독자적으로 존재하는
두뇌란 게 있습니까?
두뇌는 몸과 완벽하게 연결되어 있죠.
즉 두뇌가 작동되기 위해서는 두뇌의 혈액과 산소와 각종 영양분이 공급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심장과 폐와 각종 내장기관이 반드시 필요하죠.
그래서 두뇌와 심장과 폐와 내장기관 또 내장기관이 작동하기 위해서 손가락 (10:58)
발가락이 뭐 모든 게 다 있어야 되죠. 인체에 있는 여러가지 모든 구멍들도
다 있어야 합니다. 출입구가 있어야 하죠. 이것은 일체(一切)지요?
두뇌라 할 때도 두뇌만을 경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자 그러면 몸이 다 하면 몸은 독립적으로 실제 하는가? 실제 할 수가 없죠
몸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태양과 물과 공기가 있어야 되는데,
태양과 물과 공기는 우리가 소위 말하는 객관 외부 물질세계라 하지만
몸과 일체가 돼 있잖아요?
태양이 물이 공기가 매초 만 없더라도 존재할 수가 없다 이 말이에요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은 하나다, 이 말이죠.
그러면 경계선이 있는 듯이 마치 바운더리 독자적인 영역이 있는 듯이 느껴지는 건 무엇이냐?
(12:03) 임시적인 설정이다.
이거 하나만 보더라도 두뇌가 의식을 창조한다 할 때도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죠
아 그렇다면 태양과 공기와 물이 의식을 창조한다 이렇게 해야죠.
왜냐하면 태양과 물과 공기 영양분이 몸으로 들어오고
그것이 이 심장과 배와 내장기관을 내 착용을 통해서 두뇌의 공급되고
두뇌라 할 때는 또 이제 신경세포를 이야기하는 것인지,
신경 세포 안에 있는 각종 전달물질이 있죠.
전기화학적 작용을 이야기하는 것인지 혹은 이 작용의 결과물을 이야기 하는 것인지?
우리가 명확하게 이야기할 수가 없다 이 말이에요. 불가능 하다 이 말이죠.
(13:12) 그래서 어 명확한 경계선을 가질 수 없다.
유기적 통일 체 일부에 속하는 또 내가 의식을 창조하는 주인공이라는 가설은
일단은 그렇다고 치자 이 말이죠.
이 가설은 과학 상식으로 늘 유통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그저 습관적으로 별다른 검토 없이 그렇게 알고 있죠.
아 두뇌에서 의식을 창조한다.
그래서 두뇌가 고장 나면 의식도 고장 나서 사라져 버리는구나.
즉 두뇌가 죽으면 뇌사, 뇌사 상태에 이르면 의식이 없어진다. 이렇게만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학의 이야기에서도 첨단 뇌 과학의 연구 성과들도 이런 종류의 가설을
전혀 증명 정리하지 못하고 (14:16) 있다 이 말이예요.
자, 그 다음에 자아와 세계의 경험이죠.
알려지는 모든 것은 자아 세계 경험인데, 이 자아 세계 경험을 면밀히 관찰해 보면,
한편에서는 두뇌에서 일어나는 신경세포의 전기화학적 활동 패턴이 관찰되고
다른 한 편에서는 보고 듣고 울고 기뻐하고 화내고 생각하고 판단하는 정신이 관찰된다.
그러니까 자아와 세계를 우리가 보면,
자아는 정신 혹은 주체 이렇게 우리가 분류하고,
세계는 물질 혹은 대상 혹은 객체 이렇게 분류를 한다 이 말이죠.
(15:23) 그러나 도대체 어디서 어디까지가 물질이고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정신인지
그 경계선이 발견이 안 된다 이 말이에요.
즉 물질적 두뇌 활동과 정신적 작용 사이를 인과적으로 결속하는 연결점을
두뇌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는 것이 과학의 결론입니다
그러니까 데카르트 경우는 이 두뇌 속에서의 송과체, 송과샘에서 두뇌와 정신의 연결작용
즉 나와 세계가 연결된다. 그리고 나는, 정신은 무형이고 그래서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는다 이렇게 그냥 (16:27) 가설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아직도 반복해서
우리는 과학 상식으로 그저 습관적으로 알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현대 과학에서는 그것은 송과체니 송과샘 같은 것은 입증될 수 없고요
이 주객의 연결점이 도무지 찾아지지 않는다 이 말이죠.
장천하어천하(藏天下於天下)다 이 말입니다.
천하를 천하의 숨겼더니 천하를 찾을 수가 없죠.
숲 안에서 숲을 찾는다면 숲의 찾아 지느냐 이 말입니다.
숲 안에서 거대한 숲 안에서 숲을 찾는다면 숲이 찾아지느냐? 이 말이죠.
천하에서 이미 천하 안에서 천하를 찾는다면 천하가 찾아지느냐
이 말을 하면 상황이 또 (17:39) 통속적인 것이 되어 버리지만, 하겠습니다
이 단일 의식 안에서 단일의식을 찾으면 단일의식이 찾아지느냐? 이 말입니다.
그래서 두뇌 내부를 정밀한 측정 장치로서 아무리 자세히 들여다 보아도
우리는 그 속에서 기쁨 슬픔 사랑 질투 선택 판단 빨강 파랑 책상 의자 하늘 땅
해와 달 산과 강 공간 시간 깊은 잠 꿈 그 어떤 것도 발견할 수 없다 이거예요.
이 모든 것이 자아와 세계 경험인데 이것으로 어디에서 발견 됩니까?
자아와 세계 경험 그 자체에서 이미 발견되어 지고 있는 것이죠.
두뇌를 아무리 들여다보고 측정해 본 들, 두뇌 안에서 발견되지 않는다 (18:43)
이미 이 소위 말하는 몸과 자아와 컵 이라는 세계는
그 경험 자체에서 이미 발견되어 지고 있지요.
즉 몸과 세계의 경험은 곧 의식 경험이다 이 말입니다.
그래서 매 순간 지금의 의식 상태 진술과 세계 상태 진술은 완벽하게 일치한다,
그래서 이걸로 미루어 보아도 이 의식과 세계는 일치한다 하나다, 이 말입니다.
그러면 의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세계도 있는 것이 아니죠.
하나에는 이름과 모양이 없다 이 말이에요. 하나에는 이름과 모양이 없지요.
하나라는 이름조차도 없다 이 말이에요
(19:48) 왜 하나가 독자적으로 있기 위해서는 여러 개가 있어야 되니까요
그래서 하나 안에서는 이름과 모양이 일체 없고요,
하나라는 이름과 모양도 없다
왜 그러한가?
몸과 세계의 경험 이것이 곧 우리고 단일 의식이 때문이다
자 이렇게 될 때 이것이 정견 정사유로서 기능 하고요
자유와 자유로운 삶과 유쾌한 죽음이 찾아 온다거나 발견되는 것이 아니고요
아하, 이런 것은 우리가 지금 즉시 만들어내는 것이구나,
자유로움과 유쾌함이란 것은 떨어지는 감이 아니고,
밑에서 입을 벌리고 누워있는 (20:50) 누워있으면 떨어지는 그런 감이 아니고,
우리가 만들어내는 감이구나.
언제요? 지금 즉시 만들어 내는 감이구나.
이렇게 정견과 정사유가 기능을 할 수 있게 된다 이 말이죠.
자 이 두뇌에 대한 아 첨단 현대과학의 결론을 많이 참조하면서
이 두뇌와 의식의 관계를 우리가 다시는 의심이 일어나지 않도록
면밀하게 계속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1:37)
자 다음 시간에 계속 60 페이지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제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짧게 보니까 반복도 쉽고 나름 편리하고 좋습니다.
동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kY0PXP3nmVs&t=517s&loop=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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