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직장교육훈련(3/13)
#김태근 한예원 원장 시낭송 특강
#내면치유를 위한 시낭송
#경남농업기술원 미래교육관 강당
#김성수 진주소방서장님
#진주소방서 200여명 직장교육
#소방관을 위한 치유시 10편
#소방관을 위한 시ㅡ자작시 낭독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치유시
#토닥토닥 샐프텔러
물오름달 13일 오전 10시, 경남농업기술원 미래교육관에서
진주소방서 김성수 서장님의 초청을 받아서
소방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시낭송 특강을 하였다
코로나로 인해 3년 동안 못했던 #직장교육훈련
오늘 처음으로 대면으로 개최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내면치유를 위한 시낭송'이었다
난생 처음이다
수많은 강의를 했지만 일제히 제복을 입은
소방관님들을 대상으로 시낭송특강을 하는 것은 처음이라
억수로 긴장이 되었다
어떤시로 마음을 어루만져드릴까 고민하다가
부족하지만 내가 직접 쓴 시를 들려드렸다
'소방관을 위한 시'를 낭독하니 벌써 박수가 쏟아졌다
그들의 가슴에 시가 들어가 마음을 어루만져주기를 바랬다
처음 접하는 시낭송일텐데 200여명의 소방관님들께서
적극적으로 경청해 주셨다
오히려 내가 위로받는 느낌이었다
무대에 나와서 시로 마음열기를 해 주신 조00 신입소방대원께
'지리산 연가'를 선물해 드렀다
치유시를 통해 억압된 감정들을 밖으로
꺼내서 표현하게 도와주고 무의식 세계와 소통하여
내면치유가 일어나도록 하였다
치유시 낭송을 직접 들려주며
나에게 가장 아름다운 언어를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금 이 시간에 셀프텔러에 귀를 기울이고
치유시 한 줄로 내면을 토닥토닥 토닥여 주었다
저마다 가슴에 품은 트라우마와 대면하는 시간도 가졌다
어색해 하면서도 동작도 따라해 주면서 함께해주시니 감동이었다
자신의 목소리로 시를 읽고
수 많은 처음을 만들어가며 내면의 치유가 일어났으리라
소방관의 일은 대체불가능하며 목숨을 건 희생이 따른다
소방관들은 위기에 처한 사람들과
약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고통속에 헤매는 사람들과
최악의 상황에서 방황하는 사람들을 구조해 주고 도와준다
이처럼 인류의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주는 분들이
바로 소방관이기 때문에 이 세상에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
시가 있어야하는 이유도 바로 그것이다
위대한 일을 하시는 소방관님들께
시의 향기를 전할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교육을 준비하면서 친절하게 챙겨주신 정현수 소방장님과
동행해 주신 김민숙 낭송가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무엇보다도 시의 가치를 알고
소방대원들의 내면까지 보살피는 이런 훌륭한 리더자가
계신다는 것이 큰 축복이다
김성수 서장님이 따뜻해서 봄이 왔습니다
진주소방서 여러분들이 따뜻해서 세상은 온통 봄인것을~~
진주소방관 김성수 서장님께서는
"우리 소방관들이 사건사고현장에서 온갖 힘든
상황속으로 뛰어 들어 일을 하다보니 상처와 그로 인한 트라우마가
많은데 오늘 김태근 원장님의 '내면치유를 위한 시낭송' 강의로
전 소방대원들이 힐링하고 정서적인 행복을 누렸으리라 본다"고 하시면서 기회가 되면
또 다시 초청하고 싶다고 하였다
대한민국 모든 소방관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진한 감동을 받았다며 달려와 사인을 요청한 분들도 계셨다
강00 119구조대장님께서
자작시낭독 영상을 담아주셔서 쑥스럽지만 올려본다
치유시 낭송은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이다. ㅡ태그니 생각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구하는
소방관 여러분들이 우리의 사랑이고 희망입니다"
●김태근 인문학 여행
#진주소방서 직장교육훈련
#김태근 시낭송 특강
#소방관을 위한 시
https://youtu.be/f4I8ssLh6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