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름은 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우영우,
스위스, 토마토, 별똥별, 기러기, 인도인,역삼역..."
얼마전에 인기리에 종영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풀리면서 돌고래가 등장한다. 드라마 이후 돌고래를 볼려고 제주 대정 해안 일주도로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신도2리 포구를 부근을 지날때 큰 카메라 세대가 한쪽 방향을 보고 있다.
"고래는 찍으셨나요?"
"어제,오늘은 안나오네요"
"ㅎㅎ 그럼. 이제 나올때가 되었네요~"
장비도 아마추어는 아니고 물어봤더니 직업적으로 촬영을 한단다. 조류등 동물들의 습생을 잘 파악하고 있는게 역시 프로였다.
넌저시 유람록에 나오는 매막터를 물어봤더니 고산의 매는 참매란다.
보통은 이소후 어릴때 잡아서 길들인다는데 기록엔 한겨울에 잡는다고 나와있다.
먹이가 적은 겨울에 유인하기 좋아서 일것이다.
한시간을 기다려도 돌고래와 인연은 없었다.
조금전에 양식장 부근에서 낚시하던 아저씨의 우문현답이 머릴스친다
"돌고래 언제쯤 나오나요?"
"그건 오야 마음이지~ㅎㅎ"
해도 서산에 걸리고 꼭 성공하길 빌어주고 난 다시 출발했다
#우영우
#대정 돌고래
#남방큰돌고래
#제주돌고래
첫댓글 사랑스런 돌고래... ^^* 울산 장생포에서 돌고래 본사람이 있대서 물어보니 점처럼 조금맣게 보이는것 구경했다네요 ㅋㅋ
타이타닉 영화속에 싱싱하게 헤엄쳐 댕기던 돌고래떼
ㅎㅎ
그거라도 봤으면 좋았는데~
다음에 기회가 있겠죠
드라마를 안보니 왜 돌고래를 찾는지 몰겠네요 다시보기라도 해얄까요..
저도 넷플릭스에서 몰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