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의 야심작 '그랑 콜레오스' 대박구매 의향 대박 급상승
동급 대비 우수한 연비 효율과 첨단 기술
경쟁력 있는 가격에 레벨 2 수준 주행 보조 기능까지
[ktimes 케이타임즈이왕수기자] 르노코리아의 기대작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대단한 시작을 알렸다.
첫 공개 이후 전시 기간에만 7000대 이상 사전 예약을 기록하며 대박 행진을 향하고 있다.
르노의 야심작 그랑 콜레오스
가격 공개 이후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발표에 따르면,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구매 의향은 공개 당시 5%에서 2주 뒤 9%까지 뛰어올랐다. 이같은 관심의 이유로는 동급 대비 우수한 연비 효율과 엔트리 트림부터 기본적으로 탑재된 첨단 기능, 넓은 공간과 안전성 등 다양한 강점 때문이다.
르노코리아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시작 가격을 3495만원으로 설정했다. E-Tech 하이브리드 엔트리 트림 '테크노(Techno)' 역시 3777만원(친환경차 인증 완료 후 세제혜택 적용시)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을 형성했다. 또한 E-Tech 하이브리드 최상위 트림인 '에스프리 알핀'의 풀옵션 모델도 4567만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가졌다는 평가다.
부산에서 출시되는 첫차
특히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의 경우,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자랑한다. 100kW 구동 전기 모터와 60kW 고전압 시동 모터로 이루어진 듀얼 모터 시스템인 동급 최대 용량의 1.64kWh 배터리와 만나, 도심 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 주행이 가능하다.
고속 주행 구간에서도 15.8km/l(테크노 트림 기준)의 동급 최상의 연비 효율을 보여준다.
엔트리 트림부터 적용된 첨단 기술들도 주목받고 있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레벨 2 수준의 주행 보조 기능을 비롯해 다양한 주행 보조 기능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이외에도 ▲사각지대 경보 ▲ 360° 3D 어라운드 뷰 ▲3 zone 독립 풀 오토 에어컨 등 첨단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길이 4780mm, 폭 1880mm, 높이 1680mm의 큰 차체에 더해 2820mm의 동급 최대의 휠베이스 사이즈를 자랑한다. 이를 통해 동급 대비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해 쾌적한 탑승감을 선사한다.
2열 공간 역시 동급에서 가장 긴 320mm의 무릎 공간을 확보했으며, 폴딩이 가능해 가솔린 모델 기준 최대 2034L의 트렁크 공간까지 활용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정숙성도 훌륭하다. '보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차량 내부에 배치된 3개의 마이크 시스템을 기반으로 엔진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감지한다. 다음 차량의 보스 스피커에서 소음에 맞는 반대파를 발생함으로써 엔진의 부밍 노이즈를 상쇄해 조용한 차량 내부 환경을 선사한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튼튼한 부품과 첨단 기능들로 높은 안전성도 겸비했다. 일반 강판보다 2~3배 높은 강성을 자랑하는 '핫 프레스 포밍(HPF, 고온 프레스 성형)' 부품을 동급 차량 중 가장 많은 24개 적용했다. 적용 비율은 18%에 육박하며, 이를 통해 충돌 상황에서도 높은 안전성을 확보했다.
국내 최초로 르노코리아 차량에 적용한 '큐레스큐(QResque) 코드'도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안전성을 더한다. 큐레스큐 코드는 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차량 내 탑승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차량의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다.
이와 함께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콜센터에 긴급 전화를 걸어주는 충돌 자동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을 통해 운전자는 응급 서비스에서 차량 위치를 찾는 데 필요한 주요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인 구조 활동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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