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미세먼지 약간 낀 맑은날이다.아침엔 미세먼지가 없더니 시간이 갈수록 조금씩 생기네.
두륜산 가련봉 산행후에 이동하면서 김밥으로 점심을 때운다.시간을 아낄수 있어 좋다.
덕룡산(해발 432.9m)은 산이 반드시 높이에 따라 산세가 좌우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산이다. 해남 두륜산과 이어져 있는 덕룡산은 높이래야 고작 400m를 가까스로 넘지만 산세만큼은 해발 1,000m 높이의 산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정상인 동봉과 서봉, 쌍봉으로 이루어진 이 산은 웅장하면서도 창끝처럼 날카롭게 솟구친 암릉, 암릉과 암릉사이의 초원능선 등 능선이 표현할 수 있는 아름다움과 힘의 진수를 보여준다. 찾는 이가 많지 않아 자연의 은밀함을 맛볼 수 있는 산이기도 하다. 덕룡산의 산행은 강진의 소금강이라고 불리는 소석문 협곡에서 시작하여 능선을 타고 동봉과 서봉을 지나 동쪽사면의 이정표를 따라 수양리로 내려가는 코스가 있고, 장거리 산행에 자신 있는 사람은 암릉산행을 마친 다음 동사면을 따라 수양저수지가 있는 쪽으로 하산하거나 초원능선 - 작천소령 - 수양관광농원 코스로 하산할 수 있다. 산행시간은 소석문 - 동ㆍ서봉 - 작천소령 - 수양관광농원까지 연결하는 코스는 6시간 정도가 소요되는데 능선을 따라 오르내리기 때문에 아주 흥미 있는 등산로로 알려져 있으며 산행을 시작하기 전에 마실 물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트랙.
차량으로 지나다 한컷.덕룡산 능선이 보기만 해도 좋다.
만덕광업 입구.
정문입구에 5~6대 가량 주차공간이 있다.
동봉으로 오르는 이정표 따라 오르면 된다.
초반길은 좋다.
용혈암.
읽어보시고.
계곡으로 흐르던 물이 지하로 스며 들었다 이곳으로쏟아져 나오네.
오르다 잠시 쉬며 한컷.
너덜길도 나온다.
겨울에 눈 쌓였을땐 위험하겠다.
주능에 올라 선다.
소석문에서 출발하여 덕룡산 종주하던 때가 그리워 진다.
바위에 쇠를 박아 계단을 만들었다.
동봉 정상이다.
블백에선 동봉과 서봉 모두 인증 가능하다.
바위와 수목이 어우러져 멋진 모습이다.
소석문 쪽이다.
이곳을 종주할적에 버스 두대정도가 산객을 풀어 놓어면
곳곳에 정체가 생긴다.
소석문방향으로 한컷.
서봉쪽으로도,한컷 하고는 하산한다.역시 이곳 암봉들은 난이도가 상급이다.
하산하여 다시 차를 몰아 장흥 천관산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