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 습 생 | 오세민 |
실습일자 | 2024년 8월 20일 화요일 |
실습지도자 | (인) |
1. 주요 실습 일정
시 간 | 프로그램 | 대 상 자 | 내 용 | 실습생 역할 |
11:00~13:00 | 이동 및 점심식사 | 실습생 전체 | - | - |
13:00~15:30 | 잣향기푸른숲 산책 | 실습생 전체 | -가평 잣향기 푸른숲 산책 -감사 및 비전 공유 | 경청, 소통 |
15:30~16:30 | 실습 후기 공유 | 실습생 전체 | -카페에서 실습 후기 공유 -감사, 희망, 배움 공유 | 경청, 소통 |
16:30~18:00 | 이동 | 실습생 전체 | -서울로 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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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습 일정 세부 내용
-잣향기푸른숲 산책- (13:00~15:30)
수료 여행 2번째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한 명씩 준비하고 아침 식사를 한 뒤 짐을 정리하였습니다. 이후 가평 잣향기 푸른숲으로 향했습니다. 실습을 통해 얻은 감사, 배움, 비전을 잣향기 푸른숲에서 산책하면서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날씨가 덥기는 했지만, 잣향기와 풀 냄새를 맡으면서 산책하니 행복했습니다. 산책하다가 계곡물이 있어 잠시 더위를 식혔습니다. 숲 바람을 맞고 계곡물에 발을 담그니 지상낙원이 따로 없었습니다. 계곡에 앉아서 그동안 실습 샌성님들과 이야기 나누지 못한 것들을 나누고 사진도 찍고 훈훈하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옹기종기 모여 아무런 걱정 없이 평화롭게 이야기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3. 실습 일정 평가
1) 배운 점
4주라는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간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아쉬움 때문에 그런지 모르겠지만, 중요한 무언가를 놓친 것 같습니다. 마치 꿈을 꾼 것 같습니다. 중요하고 소중한 꿈을 꿨지만 일어나 보니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실습 일지 기록들을 다시 한번 읽어봤습니다. 내가 놓친 것이 무엇인지, 뭐 때문에 기분이 뒤숭숭한지 찾아봤습니다. 그 결과 제가 그동안 실습일지 작성에 힘을 많이 썼지만, 정작 제가 쓴 실습일지를 읽어보지 않았습니다. 오타나 문맥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만 읽어는 봤지만, 자기 성찰을 위해 글을 읽어보지는 않았습니다. 문득 강민지 선생님의 글쓰기 교육이 떠올랐습니다. “글은 자기성찰, 동료를 위해, 당사자가 자기 삶을 살기 위해 기록 해야합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본인이 작성한 글을 읽어보고 다시 생각해봐야지만 자기 성찰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무작정 그날 일어난 일들을 나열식으로 글을 기록하는 것이 아닌 그날 느낀 점, 생각, 고민했던 것들을 위주로 작성해야지 자기 성찰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를 잘 다듬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기록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으로 자기 글을 읽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번 계기로 다시 한번 저의 실습 과정을 읽어보고 성찰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 감사한 점 및 보완점
감사한점
-멋진 산책길을 찾아주시고 기획해주신 이주희 선생님 감사합니다.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것 같습니다.
-글쓰기 교육을 헤주신 강민지 선생님 감사합니다.
보완점
3) 슈퍼비전 요청 사항
*자기가 요청한 슈퍼비전 외에 슈퍼비전 시간에 나눈 주제들을 기록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사회사업 글쓰기 의미를 중요하게 생각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쉬움은 내일을 위한 발전으로 만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