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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오페라 무대의 감동을 그대로..
초 가을에 만끽하는 초절정의 아리아와 감미로운 이태리 가곡의 선율...
"유럽오페라단 주역가수 초청 갈라 콘서트..!!"
2003년 시작된 "유럽오페라단 주역가수 초청 갈라 콘서트" 는 현재 유럽 정상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자랑스런 한국인 성악가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무대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서정적인 목소리로 라 스칼라 관객을 매료시킨 소프라노 임 세 경, 맑고 투명한 음색으로 이태리 코모 시립극장과 "조수미&위너스" 투어에서 호평 받은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손 지 혜, 메트로폴리탄 콩쿨에서 인정 받고 유럽 오페라극장이 주목하는 미성의 벨칸토 테너 김 석 철, 2004년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카르멘" 이 선택한 베이스 바리톤 최 웅 조, 비엔나 슈타츠오퍼가 사랑하는 "유럽 오페라 무대의 보석" 베이스 심 인 성 등 젊은 스타급 한국인 주역가수들이 대거 출연하여 주요 오페라의 아리아와 듀엣, 감미로운 칸초네의 선율을 선사합니다. 또한 이태리 오페라계의 젊은 신성(新星) 마에스트로 마르첼로 모타델리가 지휘봉을 잡고 한국의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춥니다.
2008년 9월 20일 (토) 오후 7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유럽오페라단 주역가수" 와 함께하는 그 감동과 흥분의 무대가 다시 시작됩니다.
지난 2003년 시작된 유럽오페라단 주역가수 초청 갈라콘서트
왼쪽부터 지휘자 구자범, 바리톤 한명원, 테너 이정원, 바리톤 이광근,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 소프라노 박은주, 소프라노 장미순, 메조 쏘냐 리,
소프라노 김혜진, 테너 정호윤
출연
소프라노 임세경 (이태리 라 스칼라 극장 주역가수)
소프라노 손지혜 (이태리 코모 시립극장 주역가수)
테너 김석철 (독일 도르트문트 국립극장 주역가수)
베이스 바리톤 최웅조 (독일 아헨 극장 주역가수)
베이스 심인성 (비엔나 슈타츠오퍼 주역가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주역가수)
지휘 : 마르첼로 모타델리
협연 :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로그램
글린카 <루스란과 루드밀라> 서곡
비제 <카르멘> 서곡
오펜바흐 <지옥의 오르페우스>
베르디 <아이다> "이기고 돌아오라!"
푸치니 <토스카> "별은 빛나건만"
베르디 <맥베드> "그 적막의 하늘처럼"
베르디 <돈 카를로> "그녀는 결코 나를 사랑하지 않았다"
카탈라니 <라 발리> "나 이제 멀리 떠나가리"
도니제티 <루치아 디 람메르무어> "광란의 아리아"
비제 <카르멘> "투우사의 노래"
마스네 <베르테르> "왜 나를 깨우는가"
레하르 <미소의 나라> "당신은 나의 모든 것"
도니제티 <사랑의 묘약> 중
슈트라우스 <박쥐> 중
레하르 <젊은 미망인> 중
Con te partiro /Tonight /Summertime
O sole mio/Non ti scordar di me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으로 변경 될 수 있습니다.
일시: 2008년 9월 20일(토) 오후 7시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 하우스(단독)
R석 50,000 원/S석 40,000 원/A석 30,000 원/B석 20,000 원
주최: MCM 유럽, MCM 코리아
문의: 티켓링크 1588-7890
출연진 상세 프로필
소프라노 임 세 경 (이태리 라 스칼라 극장 주역가수)
– 라 스칼라가 주목하고 있는 서정적인 목소리의 주인공 소프라노 임 세 경!
한양대를 졸업한 소프라노 임세경은 이태리 밀라노 베르디 국립 음악원을 거쳐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전문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비오티 (Giambattista Viotti) 국제 성악 콩쿨 등 다수 국제 콩쿨에서 입상한 바 있다. 이태리 도니젯띠 극장에서 오페라 "Parisina"로 데뷔한 후 아르침볼디 극장과 유럽 최고의 극장으로 손꼽히는 라 스칼라 극장에서 라보엠, 아이다, 제누파, 코지판 투테 등 일곱편의 오페라에 출연했다.
연주경력으로는, 2004년 "Dialogues des Carmelites" (Donna역, 리카르도 무티 지휘), 2005년 오페라 "리날도" (Prima serena, Donna 역), "엘렉트라" (Aufsherin역)에 데뷔했다. 2006년부터 라 스칼라 극장 프로덕션 오페라에 출연하고 있는데, "라보엠" (Mimi),"낙소스섬의 아리아드네"(Echo), 2007년 스칼라 시즌 오프닝 오페라 "아이다" (Sacerdotessa), 같은 해 오페라 "제누파"(Barena) 에 출연하였다. 그 외 이태리 볼차노의 루카극장 극장에서 "낙소섬의 아리아드네"(소프라노 조수미와 출연), 노바라 극장 오페라 "나비부인" 중 타이틀역인 "쵸쵸상" 역으로 출연하여 호평받았다.
2007년 이태리 알레산드리아 극장에서 오페라 "나비부인"의 쵸쵸상, "투란도트"의 류 역으로 열연한 바 있으며, 같은 해11월 과12월에 라 스칼라 극장에서 모짜르트 오페라 "코지 판 투테" 중 주역인 피오르딜리지 역을 열연하여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소프라노 손지혜 (이태리 코모 시립극장 주역가수)
- 유럽 오페라 무대를 빛낼, 맑고 투명한 음색의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손 지 혜!
서울대학교 성악과와 이태리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졸업하였으며, 이태리 로마 산타 체칠리아에서 레나타 스코토의 성악 전문과정, 미국 뉴욕 음악원, 이태리 오라치오 베키 음악원에서 세계적인 성악가 미렐라 프레니의 지도하에 오페라 전문과정을 마쳤다.
2002년 한국 중앙콩쿨 1위 입상 후 스페인 바르셀로나 비냐스 국제 성악콩쿨 2위, 이태리 밀라노 아싸미 콩쿨 1위, 스페인 빌마오 국제 성악콩쿨에서 3위 등 화려한 국제 콩쿨 경력을 가지고 있다.
2005년 이태리 발레시아에서의 오페라 "라 보엠"의 무젯타역, 2006년 로마에서 오페라 "Il re pastore"의 엘리자 역,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의 수잔나 역, 2007년 밀라노를 비롯한 주요도시 투어 공연으로 "The Fairy Queen", 2008년 이태리 로마 싼타 체칠리아 프로덕션 오페라 "La serva padrona" 의 세르피나 역 등으로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 주목 받았다.
지난 2007년 12월-2008년 1월 „조수미와 위너스“ 공연의 유일한 소프라노 위너로 캐스팅 되며 한국무대에 데뷔하였다. 2008년 10월 부천 문화재단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아디나" 역으로 발탁되어 출연 예정이다.
테너 김석철 (독일 도르트문트 국립극장 주역가수)
- 유럽 오페라 무대가 주목하는 미성의 벨칸토 테너 김 석 철!
서울대 성악과 졸업 후 도미하여 2002년 미국 커티스 음악원을 졸업하였다. 국내에서 1996년 이대웅 콩클 대상, 1997년 중앙콩클 1위에 입상하였다. 2001년 미국 메트로폴리탄 국제콩클 필라델피아/워싱턴 지역예선 1위 입상하였으며, 2002년 독일 쾰른 국제콩클에서 3위, 일본 시추오카 국제콩클, 프랑스 투루즈 국제성악콩클 등 다수 국제콩클 입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서울대 음악대학 재학 시 베르디의 "가면무도회" 의 리카르도 역으로 국내 오페라 데뷔하였으며, 2000-2002 미국 커티스 시절 오페라 "Rake`s Progress-Tom Rakewell", 코지 판 툿떼, 리골렛토, 파우스트, 라보엠 등의 작품에서 주역으로 출연하였다. 또한 2000년 미국 Chautauqua 썸머음악축제에서 오페라 "쟌니 스키키", 2003년 방콕 오페라에 "마술피리" 의 타미노역에 데뷔하였다.
2003년부터 독일 도르트문트 극장 주역가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라 트라비아타" "후궁으로부터의 도주" "코지 판 뚯데" "미소의 나라" "라인골트" "보첵" "나부코" "예브게니 오네긴" "카르멘" "리골렛토" "호프만의 이야기" "토스카" 등을 꼽을 수 있다. 2005 년 성남 아트센터 개관기념 오페라 "파우스트" 타이틀 롤로 성공적인 데뷔를 하였으며, 2007 년 성남 아트센터 기획작품이자 국내 초연작품인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낙소스섬의 아리아드네"의 바쿠스 역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베이스 바리톤 최웅조 (독일 아헨 극장 주역가수)
- 2004년 정명훈 "카르멘" 이 선택한 베이스 바리톤 최 웅 조!
서울대 성악과와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 음악원 성악과를 졸업하였다. 2002년 스페인 빌바오 국제 성악콩쿨에서 3위, 스페인 쥴리안 가야르 콩쿨 2위 그리고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오스트리아 탈리아비니 국제 성악콩쿨에서 영예의 1위로 입상한 바 있다.
2001년 오스트리아 St. Poelten극장에서 오페라 "싸티아그라하" 중 칼렌바흐역으로 유럽 오페라무대에 데뷔 하였으며, 이후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스위스 루체른극장, 2005년부터 현재까지 독일 아헨극장 주역가수 활동하고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방황하는 네달란드인"(달란트) "카르멘"(에스카미요) "맥베드"(두칸) "사랑의 묘약"(둘카마라) "박쥐"(프랭크) "로엔그린"(하인리히 왕) "호프만의 이야기" (카펠리우스/다페르투토/미라클박사 ) 등을 꼽을 수 있다.
2004년 일본 도야마에서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한 오페라 "카르멘"에서 에스카미요 역으로 출연하여 호평받았다. 같은 해 국립 오페라단 오페라 "사랑의 묘약" (예술의 전당 오페라 하우스) 에서 에서 "둘카마라" 역으로 출연한 이후 독일 아헨극장 프로덕션 "사랑의 묘약" 에서도 탁월한 그의 재능이 돋보였다.
베이스 심인성 (비엔나 슈타츠오퍼 주역가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주역가수)
- 비엔나 슈타츠 오퍼가 사랑하는 베이스 심 인 성!
세계최고 오페라단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슈타츠 오퍼의 유일한 한국인 베이스 주역가수로 활약하고 있는 심인성은 한국 예술종합학교와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 음악원을 졸업하였다.
1996년 KBS 광주 콩쿠르 우승을 비롯하여 2000년 오스트리아 빈 벨베데르 국제콩쿠르 입상, 2004년 미국 L.A.에서 열린 2004 플라시도 도밍고 국제 콩쿠르에서 최종결선에 올라 사르수엘라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5년 오슬로 퀸 소냐 국제 콩쿠르에서 3위 입상을 하였다.
1995년 모짜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국립극장) 에서 피가로역으로 한국무대 데뷔를 하였으며, 1996년 도니젯티의 "돈 파스콸레", 1997년 로시니의 "결혼청구서"에 출연하였다. 1998년 한국에서 도니젯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에서 둘까마라역 (예술의 전당)으로 출연에 이어 2000년 비엔나, 바덴, St. Poelten 등지에서 오페라 "코지 판 투테" 에 출연하였다. 2000-2001년 프랑스 C.N.I.P.A.L 장학생으로 활동하면서 마르세이유, 아비뇽을 중심으로 오페라, 콘서트를 가졌으며 2002년에는 빈 국립오페라단 정기공연과 동경 메트로폴리탄 무대에서 열린 "베토벤 9번" 합창 교향곡에 베이스 솔로로 출연하여 주목 받았다.
2001년부터 비엔나 국립 오페라단 주역가수 활동하면서 현재까지 오페라 "시칠리아섬의 저녁기도" "에르나니" "살로메" "토스카" "로미오와 쥴리엣" "빌리 버드" "몽유병 여인"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그림자 없는 여인" "세빌리아의 이발사" "사랑의 묘약" "라 보엠" "마술피리" "피델리오" "파르시팔" 등 수많은 오페라 작품에 출연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럽 오페라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특히 세계적인 지휘자 세이지 오자와와 토마스 햄프슨과 함께한 모짜르트의 "돈 죠반니" 에서 마제토 역으로 열연하여 호평 받았고, 벨리니의 오페라 "카풀레티 가 와 몬테키" 에서 세계적인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 빌라손과 협연하였다. 또한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가 미미로 출연한 "라 보엠" 에서 콜리네 역으로 주목 받았다.
2007년에는 안나 네트렙코, 로버트 알라냐와 오페라 "마농" "라보엠" 에서 협연하였으며, 소프라노 구루베로바와 오페라 "루치아 디 람메르무어" 에서 라이몬도 역으로 열연하였으며, 같은 해 이태리 오페라계 데뷔로 트리에스테의 베르디 극장에서 오페라 "에르나니"의 실바 역을 맡아 현지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2008년 여름 세계적인 오페라 페스티벌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 초청 받아 오페라 "로미오와 쥴리엣"에서 카풀렛 공작역을 맡아 세기의 오페라 주역커플인 안나 네트렙코와 빌라손과 함께 협연할 예정이다. 또한 2008-2009시즌 트리에스테와 트레비조 시립극장 외에도 이태리 로마 오페라극장과 스위스 제네바극장 데뷔도 앞두고 있다.
2006년에는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 "돈 죠반니"의 타이틀에 초청받아 성공적으로 공연하면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의 "파르시팔" "트리스탄과 이졸데" 음반작업에 참여하였다. 2008년 헨델의 오페라 "파라몬도" 콘체르탄테 공연과 이 공연의 CD 녹음 (EMI Classic)을 앞두고 있다.
지 휘 : 마르첼로 모타델리
협 연 :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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