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여행은 추억이다
나이도 잊고
신분도 잊고
여름속으로 풍덩 ^^
학교 자모회 친목여행이 발전해서 명인방 바캉스 여행까지
부부동반으로 함께 하셨습니다 .
어찌보면 가장 바람직한 고객의 발전 형태가 아닐까 합니다 .
이제는 진정한 명인방의 가족입니다 .
일정내내 맛있는 안주와 주류 ,음료 협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현대의 가족들이 여름을 맞아 국내여행에 함께 했습니다 .
누구나 함께 하면 참 좋은 명인방 여행입니다 .
여행내내 소녀의 재림 같은 사진 포즈
진짜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하다는걸 느낍니다 .
그간은 해외로 많이 나가셨기때문에
국내 여행을 열심히 하고 싶다고 ^^
아직도 무역업종 일하는 현역이라
휴식같은 여름 여행이 더 좋다고 ^^
아무리 더워도 지리산 숲속 계곡은 천국입니다 .
자연풍이 불어오는 계곡으로는 음이온이 퐁퐁퐁 올라옵니다 .
그해 여름을 기억하는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도 중요하지만 누구와 함께 했느냐도 중요하죠
지리산의맑고 깨끗한 자연과 한려 해상국립공원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한
굿펠라스(좋은 친구)들 ^^
간밤에 비가 많이^^
계곡은 쿵쾅거리며 흘러가는 물소리로 가득합니다 .
세상의 잡사를 다 씻어 내는것 같은 청량함이 가슴까지 시원 하게 합니다 .
대원사 장독의 정갈함
비구니 사찰의 단아함이 느껴집니다 .
영화 명랑 영향인지
이곳 세병관에서도 이순신 뮤지컬 연습이 한참이네요
200원 입장료가 1년사이 3000원으로 대폭 올랐습니다 .
소매물도
늘 그렇지만
섬 경치로는 그만입니다 .
물때도 잘맞아 등대섬까지 고고 ^^
사람들은 여전히 많습니다 .
날씨는 더웠지만 추억은 바다 처럼 싱싱합니다 .
여름 여행은 그래서 기억에 생생하게 각인 됩니다 .
그해 여름을 기억하는 사람들과
오랜동안 행복한 이야기로 간직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