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와 19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민중연합당 김선동 후보가 4월 19일 오전 9시 30분 민중연합당사에서 ‘보건의료분야 일자리혁명과 대한민국 의료혁명’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책협약식이 19대 대통령선거를 세상을 바꾸는 선거로 만들겠다는 약속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 촛불시민혁명이 만들어준 조기대선의 소중한 기회를 헛되이 보내지 않도록, 함께 일자리혁명과 의료혁명을 완수하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어, 김선동 민중연합당 대통령 후보는 “메르스로 인해 수십 명의 국민들이 속절없이 목숨을 잃고, 많은 국민들이 불안에 떠는 모습을 보면서 공공의료 강화가 얼마나 절실한 과제인지 알게 되었다”며 “모든 국민들이 제때,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 병원비 걱정 없는 사회를 만들겠다. 또한 보건의료노동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노동조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책협약을 통해 보건의료노조와 민중연합당 김선동 후보는 “저출산고령화사회, 100세 국민건강시대를 맞아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담당하는 보건의료 과제가 매우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며 “보건의료산업 50만개 일자리 창출과 보건의료인력법 제정, 모성정원제 실시를 통한 보건의료분야 일자리 혁명과, 메르스 사태 재발 방지, 건강불평등 해소, 병원비 걱정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료혁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보건의료정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 전체 기사 보기 =>
http://www.an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