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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새' 박선영, "아무리 연기라지만 결혼은 힘들어" | ||||||||||||||||||||||
마이데일리 | 기사입력 2007-10-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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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홍주 기자] MBC 주말특별기획 '겨울새'(극본 이금주, 연출 정세호)에 출연 중인 탤런트 박선영이 극중 역할을 통해 결혼식을 치른 소감을 털어놨다.
극중 시련의 여주인공 영은 역을 맡은 박선영은 최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결혼식 장면 촬영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우아한 백색 자태를 뽐냈다. 결혼식 상대는 경우 역을 맡은 윤상현. 극중 영은(박선영 분)이 이여사(윤미라 분)의 성화에 못 이겨 다시 맞선을 보게 되고 주경우(윤상현 분)와 서둘러 결혼하는 내용이다.
특히 다년간의 연기 경험을 통해 결혼식 장면을 몇 번 촬영한 바 있는 박선영은 "결혼식 장면은 계속해서 긴장하고 찍어야하는 신이라 '역시 결혼하는 건 힘들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영은이 결혼하면서 시어머니와 남편사이에서 겪는 갈등이 흥미진진하게 진행되니 끝까지 성원해 달라"는 당부의 말도 남겼다.
이에 반해 이번이 결혼식 첫 촬영이었던 윤상현은 "실제 결혼하는 것처럼 무척 기대되고 설렌다"고 말한 뒤 '신랑 입장'이라는 호명과 함께 촬영이 진행되자 손을 번쩍 들어 올리는 큰 액션으로 마치 시상식장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 웃지 못할 NG를 내기도 했다.
한편, '겨울새'는 영은과 경우의 결혼식 이후 본격적인 전개를 할 예정으로, 우여곡절 끝에 경우와 결혼을 하게 된 영은은 재물에 과도한 욕심으로 점철된 시어머니(박원숙 분)와 고부갈등을 겪게 됨으로써 다시 한번 지독한 시련을 맞는다.
결혼식 장면은 '겨울새'가 6일 대학가요제로 인해 불방돼 오는 7일 방송된다.
[7일 방송되는 '겨울새'의 박선영, 윤상현의 결혼식 장면. 사진제공 = MBC]
(고홍주 기자 coo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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