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체 우리는 셰익스피어에 대하여 무엇을 알고 있는가?
왜 셰익스피어의 <햄릿>은 앞뒤 맞지 않는 내용이 그리 많은가?
그런데 어찌하여 걸작인가?
“지금 이대로가 좋은가 아닌가, 그것이 문제로다. 이 어느 것이 더 고결한 것인가? 난폭한 운명의 돌팔매와 화살의 고통을 마음으로 감내하느냐 아니면 고난의 바다에 맞서 무기를 들고 싸워 이기느냐, 어느 것이 더 고결한 것이냐?” (3막 1장, 57~61)
”
고택에서듣는인문학강좌 139
<햄릿, 무엇이 문제인가>
2023. 7. 29.(토), 오후 2~5시,
이소헌 파랗게날연구공간
(경남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 45번지)
진영종_
함께 더 나은 세상을 향해가는 영문학자.
성공회대 인권평화센터 소장 및 NGO대학원장,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이사,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사무처장 등을 지냈고,
지금 성공회대 부총장,
참여연대 공동대표로 있다.
옮긴 책으로 <간디의 위대한 리더십>, <셰익스피어 사기극>, <세상의 모든 기도> 등.
뒤풀이로 듣는 소리 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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