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멋진 오대산 산행을 마치고 후기를 올립니다..
사실 조금전에 퇴근도 안하고 후기 올린다고 앉아서 열심히 올리다가 컴터 에러나는 바람에ㅠ.ㅠ 진짜로 울고 싶습니다..
다리는 지금 움직일 수가 없지만 산행 느낌이 너무 좋아 산을 보고 느낀점을 상세하게 써 내려 갔는데
우찌 이런일이..다시 할려니 엄두가 나질 않아..우리4조생략하고 간략하게 올리것습니다..
먼저..저를 강에다가 빠트리신 대두님과 다람쥐님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다음부터는 자진납세 하것습니다...죄송햇었습니다.. 근데 말입니다..제가 물을 무서워 하는지라 저
빠져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때만큼은 대두님 밖에 보이질 않았습니다..제 생명의 끈으로 보였답니다.ㅋㅋ.대두님..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 조장님 폭풍속으로님...
차에서 자기 소개할때 4조는 알아서 가는조라 하셔서..ㅠ.ㅠ 우리 4조를 버리시다니....
하지만 아침식사 시간에 제가 만든 도시락을 맛나게 드시고 몇마디 나눠보고난 후에 좋은분이시구나.
우리조를 버리시는 않구나 ㅋㅋ 폭풍속으로님..만나서 정말 반가웟답니다..
뿐이님...
승학산에서 본 우리 뿐이님 느낌이 너무 좋아 저혼자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있습니다..ㅎㅎ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이 맘에 들구..그날 사오신 도시락 김치 쌈밥..산에서 먹는 김치쌈밥 환상적이었답니다.
다음산행에서 또 먹을수 있것지요...
발아현미님..
너무 차분하고 조용하셔서 그런가...많은 생각은 나질 않습니다만, 사실 제가 카페에 가입한지 얼마 안되서 그럴겁니다...혹시 문근영을 많이 닮은 예쁜 동생분 맞나요?? 다음번엔 제대로 기억하것습니다.
아미님..
처음 승학산에서는 그다지 몰라 하산할때 비맞으며 제 뒤에 내려오면서 노래한 기억밖에 나질 않앗는데
이번 산행에서 아미님이 얼마나 부러운지...성격도 너무 좋으시고 화통하시고 그중에 제일 부러운건 수영을 어쩜 그렇게 잘하시는지..올해 제 목표가 수영 배우는건데..아미님은 알수록 괜찮은 동생같아 좋았답니다..앞으로 자주 뵙기를....
불가리님..
우리4조는 후미조이기도 하지만 조용한고 차분한 회원들이 많았던거 같앗습니다..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 아니겟죠..ㅎㅎㅎ 불가리님도 맛난 도시락 정말 맛잇게 잘 먹었구요..하산하면서 같이 와야하는데 제가 너무 빨리 내려가는바람에... 다음번에 한번더 봐야징...불가리님도 만나서 정말 반가웠답니다..
대두님...
승학산 산행때 뵈었고 뒤풀이때도 뵈었지만, 얘기는 안해봐서 잘은 몰랏는데. 후미조 운영진이셨죠..
배려하시는맘, 후미조 맘 쓰시는 맘 정말 고마웟답니다..끝까지 책임지시고 후미조 지키신다고 욕보셨습니다.. 산행하다 힘들어 앉아 쉬면 오히려 미안할까봐 사진까정 다 찍어 주시고 그맘 잊지 않것습니다. 글구 라면 끓이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더구요..맛나게 잘 먹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울친구 마음 바라기님
이번 산행도 절 챙겨준다고 ㅋㅋ 근데 넘어질땐 오히려 없더만.. 얼마나 아팠다구요..바라기님두 제 가방 무거울까봐 도시락 들어주시고 이리저리 챙겨주시느라 고마웠답니다..마지막까정 집에 가는거 까정 챙겨 주시고..바라기야..정말 고마웟단다..담에 맛난거 사주께..말만해라..ㅋㅋ
이상 우리4조 였구요..그외 울 친구 불량감자..항상 봐도 멋있는 모습..감자야..자주 보자..
당근님..저랑 친구죠..ㅎㅎ 이번데 저랑 같이 사진찍었는데 그 사진 기대하고 잇었는데 보이질 않네요
당근님 앞으로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요...
손무님..저번 승학산 산행에서 손무님 닉은 알겠는데 누군지 모르겠다고 했는데..확실히 압니다..제 앞죄석에 타셨죠.. 만나서 반가웟구요..
돌담님.. 멋져 보엿습니다 첨부터 끝까정 제 건너 옆좌석에 계셨던 분 맞지요..
다음 산행에서도 뵙기를 바랍니다..
야광다리님... 내려오면서 얘기 나눴던분 맞죠.. 이쁘시더라구요..ㅎㅎ 만나서 반가웟습니다..
새내기님두 만나서 반가웠구요...은수저님도 두번째라 반가웠구요..
유니온님..차에서 산행 설명하실때 그 모습이 너무 반듯해 보여 좋았고 한결 같다는 느낌 받았습니다..맞습니까? ㅎㅎ 이니스프리님..여전히 이쁜 모습 유지할려다가 체하셨다구요..ㅎㅎ 안그래도 이쁜데..
꼭지님...저랑 같은 티를 입어 사진도 몇장 찍은거 같은데..컨디션이 좋질 않아 힘들게 올라가는 모습
기억나네요...ㅎㅎ
아...더이상 할려니까 머리가 빙빙 돕니다
정말 멋진 산행이었구 멋진분들 만나고 돌아와 너무 행복하답니다..
다음산행을 기대하면 이만 후기를 마칩니다...
남은시간도 좋은 하루들 되시구요....
첫댓글 아고 일일이 이렇게 닉네임을 기억하시다니..그만큼 애정어린 맘으로 산행 참여하셨단 뜻같아서 흐뭇합니다.개인적으로 ..넘 반가웟고요..아마도 산과나의 매력에 푹 빠지신듯 합니다..앞으로 시간 되시면 언제든 오셔요..환영합니다..후기 감사합니다.
당근님..산악회 많이는 아니구 소개받고 한두군데 가봣지만 이렇게 좋은분들은 못본거 같았습니다.. 당근님수고하에 잘 다녀와서 더욱더 기쁘답니다...
겐조님.. 돌머리에 새겨 놔서 얼굴이랑 닉을 확실히 매치 했습니다. ㅋㅋㅋ 다음에 뵈께요. 수고하셨습니다.
아..넹..낭만오크님 이번에 오셨슴 좋았을텐데..다음번엔 꼭 뵙도록 합시다..ㅎㅎ
저두 반가웠답니다용~ 같은조 아니였지만 다음번에 뵐때는 좀더 얘기해용~ ^^*
그래요 은수저님...지두 만나서 반가웟답니다..
겐조님 수고하셨습니당....상쾌한 아침공기 맡으며 오르신 오대산 오래오래 기억하세요...^^...담에 창원넘어가면 함봅세다...^^
네에..폭풍속으로님 오대산 기억 오래 갈거 같습니다..창원에 놀러오세요...
두세번 오시다보면 닉은 금새 외워 지구요~ 다섯번 넘으면 이름까지 알게 됩니다.그러면서 친형제처럼 거듭나는거죠 ㅎㅎ 수고 많았습니다.^^
아..넹 유니온님..너무나 좋은분들이 많아서 일부러 기억도 했답니다...유니온님 인상이 너무 좋으셔서 기억 햇구요..ㅎㅎㅎ 암튼 즐건 산행이 되어서 너무 좋앗답니다..^^
언니 점점 산과나 사람들에게 푹 빠지네요 ㅋㅋ 승학산 야간산행에 지금이 두 번짼가 그렇죠 ㅋ 회원님들 한 분 한분 기억다 하시공 따듯한 맘이 전해집니다. 앞으로 자주자주 오셔서 즐겁게 산행해요~~
넹..꼭지님..ㅎㅎ 자주 뵙고 싶은맘은 꿀떡 같답니다..ㅎㅎ 몸은 괜찮아요??
잘 읽었어연...반가웠구연....담에...서면으로...집할할땐...같이..동행...해서...기름값...아껴용~~
ㅎㅎ 그래요... 지두 반가웟구만유...다리는 다 나으셨죠?
언니,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네요.. 승학산때 먹을거리를 보고 이번에도 내심 기대를 했건만 역쉬.. 잠깐이지만 기억을 해주시고 고마워요.. 아직 다리가 마이 아프시져 그래도 언니는 첨 산행치곤 잘 타시던데요.. 담에도 자주 산에서 뵈어요..
넹..이쁜 새내기님... 다음산행에도 맛난거 사 가지고 갈께요.. 다리는 진짜로 많이 아프네요..새내기님도 아프시죠?? ㅎㅎㅎ
이뻤다면 틀림없이 제가 맞습니다...ㅋㅋ 언니 참 반가웠어요.. 지금 다리가 장난아니게 아파요... 멋진 절경에 보고 온 댓가 치고는 한참 가네요... 담을 산행때 뵈요.. 잘 지내시구요..
언니 저도 다리를 질~질 끌고 다녀요...ㅎㅎ 넘 아포요~~
언니가 싸온 도시락 잊지 못할꼬에요.. 넘 맛나게 먹었구요..만나서 반가웠어요..담 산행때 뵈요..
불가리님..멋진 산행이었구요..다음에도 같은 조가 되길..아마 후미조라 ㅋㅋㅋ 좋은 하루 되시구요..
우와 ! 머리 좋으시네요... 전 얼굴은 기억해두 닉은 잘 몰라요... 부럽슴다...
다람쥐님..저 머리 좋걸랑요 ㅎㅎㅎ 아니구요..다들 좋은분이라 빨리 알고 싶었습니다..좋은 하루 되시구요..날씨는 흐리지만 즉어운 만땅!!!!
문근영 닮은 분 닉은 불가리님이시다! 칭구 오르락 내리락 고생했고 물에 빠진다꼬 욕 봤다! 다 내 작전이었다!ㅎㅎㅎ!
감자야..힘들엇지만 너무 좋았단다..글구 물에빠진것이 제일 기억에 남는당..나 사실 물 무서워 하거덩..그날 미끄러져 빠져 죽는줄 알았다..대두님 아니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