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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원제에 의해 모발의 시스틴결합을 절단한 후 재결합하는 과정에서 완결하지 못하면 모발 손상으로 연결되므로, 2액의 역할 또한 매우 중요하다. | ||||||||||
브롬산나트륨제제는 산화작용이 그다지 급격하지 않으므로 SS결합을 부드럽게 재결합해간다. 이것은 SS결합 이외의 작용도 적으므로 모발에 대한 부담도 적어진다. 단, 2액의 처리가 부족하면 재결합이 불충분해지고 모발강도가 저하되어 손상으로 연결되므로 처리시간을 충분히 2회 도포하지 않으면 안된다. 과산화수소제제는 산화작용이 강하므로 처리시간이 짧아진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모발 단백질에도 산화작용을 일으켜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처리시간을 필요 이상 두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과산화수소가 모발 속에서 점점 모발을 밝게 하는 원인도 바로 단백질, 멜라닌색소를 |
자연상태의 모발에 작용하여 Cystine 결합을 환원시켜 Cystine의 구조를 변화시켜 절단시킨다. 즉, 모발을 웨이브하기 좋은 상태로 만들어주는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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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더욱 지나 모발의 물기가 차츰 증발하여 가면 팽윤된 모발의 표면에 필요 없는 주름이 생기 거나 모발의 내부에 염결합이 끊어져서 2제를 도포하더라도 처음의 건강한 모발상태로 돌아가지 않게 된다.그러므로 1제를 도포한 후 15분이 경과한 후 테스트컬을 하여 모발이 연화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시간을 더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1제를 도포 하여야 한다. 2차 도포 후 약 5분이 경과한 후 pH Controller를 이용하여 중간린스를 해야 원하는 웨이브를 얻을 수 있다. | |||||||
오른쪽 그래프를 살펴보면 1제를 도포한 후 5분간은 급격히 변화되다 10분이 지난 후 진행이 느려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1제 속의 치오글리콜산의 수소(H)가 차차 없어져 환원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도포 후 20분이 경과되면 치오글리콜산의 환원작용이 거의 정지한다. | |||||||
시간이 더욱 지나 모발의 물기가 차츰 증발하여 가면 팽윤된 모발의 표면에 필요 없는 주름이 생기 거나 모발의 내부에 염결합이 끊어져서 2제를 도포하더라도 처음의 건강한 모발상태로 돌아가지 않게 된다.그러므로 1제를 도포한 후 15분이 경과한 후 테스트컬을 하여 모발이 연화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시간을 더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1제를 도포 하여야 한다. 2차 도포 후 약 5분이 경과한 후 pH Controller를 이용하여 중간린스를 해야 원하는 웨이브를 얻을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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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제에 의해 Cystine이 절단(환원)된 상태를 재결합(산화)시켜주는 작용을 한다.오른쪽 그래프에서 보여주는 것과 같이 2제를 1차 도포만 끝냈을 경우 그래프 곡선이 시스틴의 재결합상태를 보여준 것인데 이것을 보면 도포 후 15분이 지난 다음에도 완전히 산화되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2회에 걸쳐 도포했을 때 즉 10분 경과 후 다시 2제를 도포한 후 10분이 경과했을 때는 처음의 시스틴 결합상태로 되돌아 왔음을 보여주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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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액을 도포하기 전에는 시스틴 결합이 강하게 연결되어 있다. 약액을 도포한 후에는 환원제(치오글리콜산 또는 시스테인)의 작용으로 인해 시스틴 결합이 환원되어 웨이브 하기 좋은 상태로 결합력을 잃게 된다. 이렇게 결합력을 잃은 모발을 원하는 모양으로 만든 후에 2액을 작용시켜 끊어진 시스틴 결합을 재결합시키게 된다. 모든 펌은 이 원리에 의한 것이며 사용되는 도구(스트레이트 패널, 로드의 굵기 등)에 따라 시술 후의 차이를 느낄 수 있는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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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린스를 하는 것은 미반응 1제와 2제가 반응해 모발과 반응해야 할 2제가 모두 소모되는 결과를 사전에 예방하자는 차원의 시술이며, 고정 불완전으로 컬이 늘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또, 1제는 알칼리제이므로 산성인 중간린스를 사용하여 중화시켜 계속 알칼리가 잔존하여 모발의 가수분해 현상을 예방하고, 2제로 사용하는 브롬산나트륨의 산화하는 힘은 산성에서 강하고 알칼리에서는 약해지기 때문에 브롬산나트륨이 정확하게 작용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 |||||||
퍼머로 다소나마 손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후처리는 매우 중요하다. 만일 충분히 씻어내지 않아 잔존하는 2제가 있다면 점점 모발의 색이 퇴색 될 우려도 있게 된다. 퍼머의 후처리는 산성샴푸로 샴푸한 다음 컨디셔너나 트리트먼트로 헹구어 손상된 모발을 으로 되돌려 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Q1 |
제1제를 듬뿍 사용하면 퍼머가 강하게 된다는데?
퍼머의 강도는 로드와 텐션 그리고 약액의 강도에 관계한다. 모발은 어느 정도까지 제1제를 흡수하면 그 이상은 흡수하지 않기 때문에 나머지 약액은 피부에 흘러내릴 뿐이다.
그러나 제2제는 웨이브의 유지와 제1제이 냄새제거의 역할도 하고 브롬산나트륨 즉 제2제는 자극도 적어서 피부에 흘러도 안심, 제2제는 듬뿍 바르는 것이 좋다.
Q2 |
퍼머 조작 중에 제1제를 손님의 옷에 엎질러 버렸다. 제2제로 중화해야 하는가?
한마디로 안된다. 오히려 중화력보다 산화력이 강해 섬유를 탈색시키는 작용을 하게 되어 옷감에 얼룩을 만든다. 이런 경우 비누와 물로 잘 씻으면 되지만 물빨래를 못하는 섬유계통의 손님에게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
Q3 |
콜드퍼머액이 남았다. 간직해도 좋은가?
콜드펌제의 주성분은 치오글리콜산, 시스테인이다. 이들은 산소와 반응을 무척이나 좋아하기 때문에 공기 중에 표출되면 산화되어 자기 고유의 환원력을 상실하게 되므로 가능한 한 빨리 사용해 버리도록 한다. Applicator에 남아 있는 약액은 과감히 버려라.
Q4 |
퍼머제는 퍼머 이외에도 사용할 수 있는가?
우리는 일반화된 사실 이외에 다른 현상을 발견하면 무언가 이루어 놓은 것처럼 대단히 흥분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그러나 펌제와 염모제는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물건이므로 의약외품으로 취급된다. 그러므로 퍼머 목적 이외의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은 사용자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Q5 |
퍼머 시술 중에 중간세척은 필요한가?
필수 사항이다.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는 사항이다. 이는 제1제는 환원제이고 제2제는 산화제라는 정반대의 성질을 갖고 있으므로 고농도의 액이 직접 닿으면 발열 반응이 일어나고 40℃정도까지 온도가 상승하여 뽀글거리거나 절모로도 이어지는 경우를 볼 수도 있으므로 중간수세에서는 모발에 남아있는 약액을 씻어내는 것이 좋다. 또한 펌제의 알칼리를 깨끗이 제거하여 모발 단백질의 가수분해를 방지해야 한다.
중간 수세 방법은 알칼리를 중화 시킬 수 있는 pH Controller를 도포한 후 미온수를 이용해 수세 해주는 것이 좋다.
Q6 |
퍼머 시술 중 가온조작은 필수적인가?
필수사항은 아니다. 최근에는 가온기의 성능도 좋아져서 여러 가지 시술에 가온조작을 행하는 살롱이 늘고 있다.
가온조작의 이유는?
반응을 빠르게…
시술 시간을 단축하고…
특별한 것을 한다고 하는 손님에게의 연출…
이런 3가지 효과가 있다 가온조작을 하는 것이 손님의 시술에 대한 기대감은 줄 수 있지만 지나치면 사고가 발생할 소지가 있기 때문에 매우 신중히 하고 시간을 준수해야 하는 것은 필수 조건이다.
특히 퍼머나 염모는 자연 방치에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제 된 것이므로 가온은 매우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
약사법에 의하면 가온해도 되는 것은 트리트먼트와 산성염모료 뿐이다.
트리트먼트도 “가온해주십시오.”라고 표기된 경우에만 가온하는 것이 좋다.
Q7 |
임신중이나 산후의 퍼머는 안 된다고 하는데 태아에게 악영향을 주는가?
만일을 생각해서 퍼머나 염모를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퍼머가 태아에게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지만, 임신 중(특히 초기)에는 호르몬의 변화로 인하여 피부가 매우 민감하기에 조그만 자극에도 피부염 등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또 임신 중에는 약의 선택에도 재한이 많으므로 치료도 보통보다 매우 힘들게 되는 것이다. 그래도 퍼머를 하겠다면 임신의 상태가 안정되는 7~8개월 까지 기다려 충분히 주의를 기울인다. 또 산후에는 모체의 체력이 많이 떨어지고 호르몬의 변화로 인하여 머리가 많이 빠지는데 이론 시기에 퍼머를 실시하면 더 많은 탈모가 생길 수 있다. 그러므로 산후에도 6개월 정도는 피하는 것이 무난하다.
Q8 |
물을 모발에 묻혀 와인딩 하는 것과 약액을 묻혀 와인딩 하는 방법이 있다는데 장점과 단점을 말해 주십시오.
물 말기법은 시술자가 약액에 노출되지 않으므로 손을 보호하고 고유의 퍼머 냄새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퍼머의 효과는 약액말기 보다 30%정도 저하된다. 특히 롱헤어의 경우 퍼머를 물말기로 하는 것은 곤란하다. 그러나 건조성 모발이나 손상이 심한 모발에는 물 말기의 쪽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아울러서 물말기 보다 트리트먼트 등을 이용하는 경향이 늘고 있으며 전문 와인딩 로션도 시판이 된고 있다.
Q9 |
퍼머나 염모시 꼭 장갑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가?
장감은 미용사의 손을 약제의 알칼리로부터 자극이나 피부병을 예방하자는 차원이므로 조금 작업이 어렵다 해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현재는 수술용의 얇은 장갑이 보급되므로 자신을 위해서 꼭 착용하도록 권하고 싶다.
Q10 |
헤어 린스와 헤어 트리트먼트 어디가 다른가?
모발의 상태를 그대로 지키는가 개선하는가의 차이!
헤어린스는 컨디셔너라고도 하는데 이는 말 그대로 컨디션을 조정, 양호한 상태를 유지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고 소량씩 사용하여 즉시 씻어 내는 것이며, 트리트먼트는 상한 모발에 적용하여 모발을 개선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양도 듬뿍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반드시 씻어 낸다.
Q11 |
후레킹은 왜 일어나는가?
스타일링제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후레킹을 일으키게 된다. 세트 유지 성분인 수지는 분말 상의 것이 많고 이것을 알코올 등에 용해해서 사용한다.
때문에 필요 이상의 양을 사용하면 하얀 분말이 나온다.
이것이 후레킹이고 특히 상한 모발일수록 심하게 나타나게 된다. 이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제품의 질적 문제가 있지만 보습성분이 우수한 트리트먼트제를 함께 사용함으로써 방지할 수 있다.
Q12 |
곱슬머리를 펼 수 있다는 효능을 표기한 스트레이트 제품이 있는데 정말로 펴지는가?
한마디로 화장품으로는 불가능하다.
모발을 일시적으로 펼 수 있으나 영원히 펴는 것은 무리다. 보통의 화장품으로 이런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것은 한마디로 과대 광고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