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은 정말 쌀과 관련된 이야기가 참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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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한가지 말씀드릴게요. 필리핀 세계벼작연구소가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들은 알고계십니까? 저희 부모님도 어린시절 필리핀이 우리나라보다 잘 살던 시절.... 그때 필리핀으로 부터 지원받은 안남미를 먹으셨다는 눈물겨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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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남미라는 의미는 당시 중국 아래 지역을 안남지방이라고 불렀는데 그때 필리핀지역에서 나는 쌀을 안남미라고 한 것이 바로 여기서 유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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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통일벼도 필리핀 세계벼작연구소에서 개발되었다는 것을 아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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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흔히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쌀이 바로 안남미죠. 바람불면 날아간다는 쌀. 하지만 밥 하실 때 찹쌀을 조금 섞어서 하시면 찰져서 먹을 만 합니다. ^^ 저도 그렇게 먹곤 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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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무리 먹어도 금방 배가 꺼지는 쌀. ^^ 그 이유는 필리핀 사람들에게 오히려 이 안남미가 특성상 잘 맞는다고 합니다. 더운지방임을 감안하면 답이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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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도 쉽게 쌀집같은 곳이나 아님 백화점 슈퍼마켓에 가시거나 아님 사리사리 스토어 같은 곳에 가시면 쉽게 쌀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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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좀 좋은 쌀을 먹고 싶으면 대부분 일본쌀을 많이 사다가 먹지요. 그리고 우리나라 쌀을 구하려면 한국식품점에 가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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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에 대해 몇가지 알려드리고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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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감사감사. 싱가폴에선 한국쌀은 구경도 못하고 일본쌀은 넘 비싸고 호주쌀 많이 먹거든요. 울 신랑한테 이야기 해 줘야 겠네요. 지금 라면 만 세끼씩 먹어서 퉁퉁 부었데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