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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공군사관학교 12기 동기회(은성회)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사랑방 잘키운 딸 하나(김소연) 아버님 묘소에...
용 아(엄수남) 추천 0 조회 367 14.04.05 06:23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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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4.05 17:29

    첫댓글 글을 읽고 사진을 본 후, 가슴이 벅차서 잠시 숨을 고르고---고마운 우리12기 동기들의 깊은 사랑과 수고에 초라한 자신의 모습을 오랜만에 민낯으로 만나는 계기가 되었읍니다.아버지를 가슴에 품고 잘 성장한 소연이의 앞날에 더욱 감사와 행복이 넘치리라 믿읍니다. 강영식 배기준 배양일 신동윤 엄수남 전대우! 참 고맙고 훌륭하였소!이래서 또 삶의 아름다움과 감격을 맛봅니다.이상옥여사의 배려에 감사 또 감사합니다.

  • 14.04.05 07:30

    늘쌍 하는 말이지만 엄총무! 경과보고? 요약 글솜씨가 정말 또 일품이요.글과 사진을 읽고 보면서 감격하였소.수원에서 인사처장을 할때는 못봤는데 박수길,김재민,임기수 동기들 이름이 있네요.여러모로 수고 많았읍니다.

  • 14.04.05 09:37

    사무 총장님,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소연이 참배를 위한 모임 준비는 물론이고, 오찬 준비, 그리고 10전비 방문, 더하여 사진 촬영과 아름다운 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찬장 준비와 커피까지 대접해 주신 강영식/이상옥 부부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더하여 멀리 대구에서 아침에 KTX로 상경하여 참석하여 주시고, 10비 방문 준비를 해주신 배양일 회장께도 감사!! 소연이 눈가에 고인 눈물이 우리의 가슴을 적셨습니다. 참석한 동기생들 감사!!!!

  • 14.04.12 08:57

    항상 차량봉사를 아끼지 않는 신회장! 이번 행사에 원거리에도 역시 수고를 전적으로 담당했군요.참 힘든 일인데ㅡㅡㅡ 감사 또 감사입니다.

  • 14.04.05 10:42

    엄총무님의 글과 사진 잘 읽고 보았읍니다. 총무님 수고하셨고요 또 배회장님,신동윤,전대우,강영식 그리고 배기준동기생 여러분 수고하셨읍니다. 소연이가 얼마나 좋았고 감격했을까요. 여기서 만날때는 늘 까운입은것만 보았는데 정장을 하니까 소연이도 멋있네요. 모두들 수고하셨고요 모든분들께 감사합니다.

  • 14.04.05 18:21

    소연이는 시차의 피곤, 아버지동기와의 만남에 대한 긴장감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의 질문에 본질을 잘파악하여 또박또박 답변을 잘해주었다. 총명한 딸이다. 태평양을 건너와 아버지 50주년을 축하해 주고 있었다. "영겁을 품고 말이 없는 대지위에 누워 있는 아버지 김무영 동기는 얼마나 기뻤을까." 그야말로 감동적인 한편의 드라마다.

  • 14.04.05 12:12

    소연이가 만날때마다 하는소리."배기준선생님은 글을 잘 쓰세요. 재주가 있으신가봐요."그러지. 이번에 만나서 반가웠을꺼야.아직도 김무영동기 부인은 못만났어. 같이 식사나 한번할려고 몇번 소영이를 통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나를 만나면 남편생각이 난다고 해서 사양을 하더라. 언젠간 한번은 만나게 되겠지. 수고했다.

  • 14.04.06 09:31

    @진태선 어제 이수역 인근 카페에서 영화 카사브랑카의" 함프리 보가트의 부인이 누구니? " 물으니 소연이" 로렌바콜"이라 하였다. 배기준선생(?)은 "로렌바콜이 소연이와 닮았다."고 하였다. 소연은 "로렌을 좋아하지 않는다." 고 했다. " 로렌이 세계 최고 미인이야." 라고 다시 말해 주었다. 소연은 활짝 웃었다.

  • 14.04.05 16:52

    한마디로 넘나 좋은일 많이 했시유~수고한 노고,정성에대해,모두 감격했으리라 믿습니다.참으로 좋은 추억입니다.
    은성회여 ~ 항상 영원하리라.

  • 14.04.05 23:26

    17묘역에서 소연이를 처음 보는 순간부터 그 아버지의 모습을 읽을 수 있었지요. 아버지의 비석과 상판을 쓰다듬는 모습에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얼마나 컸겠는가를 느꼈습니다. 생각도 나지 않은 아버지의 모습을 쫓아 지구 반대편에서 날아 온 마음까지 예쁜 딸 소연이가 누구보다 자랑스러웠습니다. 10전비를 찾은 우리들에게 최대의 성의로 환대해 준 장경식 10비 단장에게 감사한 마음 가득했습니다. 충혼탑의 헌화 때 머리석에 세겨진 아버지 김무영의 이름을 확인하고 소연이의 눈물 짓는 모습에 찡하게 저미는 아픈 마음을 꾹 삼켰 지요. 101대대 방문시 전 대대 조종사들이 나와 도열하면서 환대하는 모습에서 우리들은 모두

  • 14.04.05 23:28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항공기 전시장에서 아버지가 조종했던 낡은 F-86D에 앉아 보는 딸의 모습은 아버지에 대한 그리음의 표현이었습니다. 소연이 한국 도착부터 손수 운전으로 봉사해 주시는 신동윤 회장이 어느 때보다 돋 보였습니다. 또한 현충원 묘소에 참배해 주신 동기생 강영식, 배기준, 전대우 전임 회장들과 강영식 회장 부인 이상옥 여사께 감사드립니다. 엄 총장은 충원 참배를 위해 조화 준비 뿐만 아니라 50주년 기념시계까지 들고와 소연이에게 전달 하였습니다. 엄 사무총장의 경과보고와 사진 최고!!! 소연이는 동기회에서 배푼 오찬 후에 미화 1,000달러를 동기회에 기부해 주었습니다. 값지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 14.04.05 23:57

    가슴이 뭉쿨 해서 말이 않나오는구나. 우리 동기들 너무 고맙소.Canada 에서

  • 14.04.06 07:53

    김소연! 참으로 고맙고 대견합니다. 너무나도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잃었지만 훌륭하게 성장하여 우리의 모든 딸들과 아들들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 얼굴은 직접 보지 못하여 서운한 마음이 크지만 이곳에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배양일 회장님, 엄수남 총무님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항상 은성회의 앞일을 걱정하시고 모든 대소사에 참석하시어 헌신하시는 강영식 형, 배기준 형, 신동윤 형, 전대우 형 감사드리며 고마운 마음 항상 간직하고 있습니다.

  • 14.04.06 15:59

    어린 시절에 아버지의 보호를 받지못하고도 훌륭하게 자라서, 아버님에 대한 원망보다는 아버님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예븐마음으로 먼길 마다고 않고 아버님 묘지에 참배하는 그 정 (情 )은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도 뽄 받을 만 하네요
    그리고 행사를 주관 했던 동기생 들의 그 따뜻한 마음 씀씀이가 내 가슴 속 깊은 곳까지 전달이되었다오
    모두들 건강하고, 복(福)많이받으시기를 바랍니다..

  • 14.04.18 22:19

    " 조국의 하늘에 산화하신 아버님 묘역 헌화 구만리" 소연이의 효심과 함께하신 회원님들의 수고와
    배려심이 감동적입니다.
    아버지나라에서 머문날의 장면들이 좋은 기억으로 오래 토록 각인됬으면합니다. Stay Conn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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