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2013 구리 세계 3쿠션 월드컵에서 예상을 깨고 우승한 강동궁

[조학성]

 

2013 구리 세계 3쿠션 당구 월드컵에서 예상을 깨고 우승한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강동궁 선수입니다. 

시드배정도 받지 못했고 국제대회 성적도 안 좋았지만,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깜짝 우승했습니다.  

특히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브롬달을 꺾은 것은 대회 최대 이변이었습니다.

강동궁 선수는  2년만에 총 상금 1억 1천만원의 역대 최대 상금 규모로 세계 최고의 선수들만이 참가한

‘2015 LG U+ 3쿠션 마스터스’에서 우승, 상금 5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강동궁의 이번 국제대회 우승은 2013년 구리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이후 2년만이다. 

강동궁의 소속팀인 수원시청 운동 경기부가 당구 우수 등 지난 7월 구조조정으로 해체되고 

이번 대회에서는 급성 장염으로 응급실까지 다녀오는 등 여러가지 어려운 일이 많은 와중에도 정상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2013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 결승전 강동궁 vs 산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