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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지정맥류
다리의 정맥 내 판막이 망가지면서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고, 이로 인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발과 발목, 종아리가 부어오를 뿐 아니라 다리가 후끈거리고 통증이 나타나며 무거운 느낌이 들 수 있다.
취침 중 다리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기도 하고,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운 느낌이 든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봐야 한다.
2. 간질환
간경변은 간의 염증상태가 지속되면서 간 조직이 섬유화 조직으로 변화되는 질환으로, 한 연구소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간경변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간 손상이 악화되기 전까지 이를 의심해볼 만한 증상이
없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러나 간경변도 초기 증상이 분명 나타나기 때문에 간과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 피로, 식욕 부진, 원인 모를 체중 감소, 구역질, 구토, 복부 우측 상단의 경미한 통증이 있으며,
다리가 심하게 부어오르는 증상 역시 이에 포함된다.
3. 과도한 나트륨 섭취
나트륨에는 몸에 수분을 모으기 쉽게 하는 성질이 있어 과도하게 섭취하면 불필요한 수분을 다 배출할 수
없게 된다. 수분 배출에 도움을 주는 것은 채소, 과일, 버섯, 해조류 등에 포함되어 있는 칼륨이다.
잘 붓는다면 식재료부터 적극적으로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
4. 신장질환
한 연구소에 따르면 미국에서 3,7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신장질환을 앓고 있지만, 이를 알지 못하고
방치하는 이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신장질환이 있을 경우 얼굴과 다리에 부종이 생기는데, 이는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인체에서 나트륨과 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증상이다.
5. 수분 부족
부종이 체내에 수분이 쌓여있는 상태라고 하면 부종 예방을 위해 수분을 피하려고 하는 사람이 있을수 있다. 하지만 수분 섭취량이 부족하면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수분을 모으려고 하는 작용이 체내에서 발생한다.
부종을 방지하기 위해 적당한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6. 정맥 부전
정맥 부전은 정맥 혈관이 다리에서 심장으로 올라가야 하는 혈액을 제대로 운반하지 못하면서 문제가
생기는 현상이다. 이 경우 심장으로 전달되지 못한 혈액이 다리에 집중되면서 부종을 유발하게 되고
통증, 무거운 느낌, 염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7. 여성 호르몬 균형의 변화
여성의 경우 호르몬 균형의 변화도 부기를 유발할 수 있다. 여성 호르몬에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있으며, 생리 주기에 따라 각각의 분비량이 다르다. 그중에서도 프로게스테론은 몸에 수분을 모으려고 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배란이 끝나고 생리가 시작될 때까지의 황체기에 프로게스테론의 분비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붓기 쉬워진다.
8. 체액의 정체
혈액, 림프액 등 액체로 이루어진 체액이 다리로 정체되면서 부종을 심화시킬 수 있다.
다리뿐 아니라 얼굴, 손 등 다른 신체 부위 역시 체액이 집중되면 부종이 나타날 수 있는데, 특히 다리가
많이 붓는 이유는 너무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 중력의 영향을 받아 체액이 아래로 쏠리기 때문이다.
체액이 정체되어 생기는 부종은 자연적으로 완화되기 때문에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지만 베개에 발을
올리고 자거나 다리 마사지 및 스트레칭 등으로 부종을 가라앉히는 것이 좋다.
9. 차가운 몸
발끝과 같은 몸 말단의 냉증도 혈액 순환을 악화시켜 몸에 수분을 모으기 쉬워진다. 이 차가워지면 근육도 굳어 버리기 때문에 더욱 다리가 붓기 쉬워진다.
* 다리가 붓는 이유 대처법
종아리 부종의 이유를 찾았다면 이제는 부종을 빼는 데에 힘써야 한다.
다리 부종 빼는 법은 부은 다리를 수시로 심장보다 높게 올려야 한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기 때문이다. 누울 때는 발밑에 베개나 담요를 깔고 앉을 때는 책상에 다리를
올려놓으면 된다. 다리 부종에는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근무시간 내내 앉아 있으면 자연히 다리에 물성분이 차게 되고, 심하면 정맥혈류 장애도 생기기기 때문에
부은 다리에 좋은 체조를 종종 해줘야 한다. 부은 다리에 좋은 체조는 우선 바닥에 앉아 두 다리를 뻗고
발목을 양쪽으로 3회씩 돌리고 종아리를 부드럽게 반죽하듯이 주물러준다. 이어 누운 다음 두 다리를
하늘을 향해 뻗고 양쪽으로 3회 돌리며 두 다리를 뻗은 채 엉덩이를 들어 곧은 자세로 1~2분 정도 자세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출, 퇴근길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까치발을 통해 하지부종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장시간 앉아 있는 일을 하는 직장인이라면 수시로 발가락을 움직여 다리 혈액순환을 도와야 한다.
첫댓글 평상시 활동과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원인을 찾아보고 그 원인에 따라서 해결책을 찾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본 자료는 인터넷서치로 찾았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