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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아!내삶속에 보람된 흔적을 남겨라. 우수영 카페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 군의 하조도에서 동남쪽으로 약 7km 떨어져 있다. 독거도·청승도·신의도· 죽항도·개의도·슬도 등과 함께 독거군도를 이루고, 또한 썰물 때는 각흘도· 항도·방에섬 등과 연결되기도 한다.최고봉인 관매산(219m)을 제외한 대부분 100m 내외의 구릉지이고, 관매산 북쪽 사면은 평지가 발달해 관매리 를 중심으로 취락과 농경지가 분포하고있다. 해안선은 곳곳에 돌출부와 만이 발달해 드나듦이 비교적 심하고, 암석해안이 대부분이며, 남쪽 해안은 높은 절벽과 해식동이 많아 절경을 이룬 섬이다 특히 돌김·미역·활선어 등은 특산물로도 유명하며 천연기념물 제212호인 후박나무가 있으며, 사빈이 발달한 북 서쪽 해안은 관매해수욕장을 비롯한 관매십경이 있을 정도로 자연경관이 빼어난다.목포에서 출발하는 여객선 하조도를 경유운항하고면적 6.44㎢, 해안선 길이17km,인구486,가구191
(진도 관매도 돈대산주변 약도 )
섬과 섬사이(상조도-하도도)를 잇는 다리 아래를 통과하는 관매도. 지나는 섬들의 풍광이 깨끗하고 정겨워 카페리호에서 내려야할 관매도 전경. 섬의 곳곳을 둘러보니 반대편으로 파도만 무서운 표정으로 나그네를 맞는다.
관매도 백사장의 모래는 참으로 고우며. 깨끗한 고운 모래위를 맨발로 걷는 기분이 가히 일품이다 바닷가 모래송에 무엇을 막기 위하여 말둑을 밖았을까...
해변모래는 비행기 활주로 해도좋을듯 고웁고 단단함. 모래밭 저 편의 바위는 수만년 파도의 시새움으로 동굴처럼 파였다. 이 좋은 자연속에서 며칠 묵어갈 수 있다면.. 하지만 이 섬에는 생필품을 파는 가게를 찾기도 힘들었다. 회나 한점 먹고 가자고 음식점을 찾는데 세상에 횟집도 없는 섬인가? 결국 해수욕장 입구에 있는 숙박업소에 딸린 식당 하나만 발견했을 뿐이다 관매도 저-멀리보이는 섬에는 누가살길래..... 천여년 혹한 파도에 의하여 자년적으로 생겨진 바위구멍 천연기념물 제 212호로 지정돼 있다는 관매도의 후박나무. 수령이 300년 쯤 되었다는데 마을에서는 서낭목으로 지정하여 정성으로 보호를 하고 있다고 한다. 얇은 돌판을 층층으로 쌓아 올린듯한 모습에 감탄사를 연발케 하는 바위들. 멀리 특이한 모양의 바위가 보이길래 당겨서 찍어놓고 집에와 자료를 찾아보니 방아섬에 있는 남근석이라고 하며 연관된 전설은 그야말로 전설이다... 바람과 파도가 만들어 놓은 기암괴석들이 여행의 피로를 씻어주는 고운 풍경들이다. 아름다운 관매도저-멀리 보이는 섬들은...
울!고향 선.후배님들 여름 피서는 진도 관매도 해수욕장에서 망망한 저-멀리 머-나먼 남쪽 푸른바다 훨훨 날으는 갈메기 벗삼아 "바다회'한 사라에 참이슬 쇠-주 주-욱 한잔 하심은 "에헤야" "청풍 명월"은 어디메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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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도는 자주 가보는데 관매도가 그리 멋진곳인줄 몰랐습니다 언제 시간나면 가봐야되겠습니다
보았던것 말했던것 먹었던것 다 내려놓고 그냥 맨발로 빙둘러 돌아보아도 한숨자고 일어난 집처럼
편안했던곳 ~~안내서에 적혀진것만 곰곰이 보고와도 아름다운곳
그냥 누구에게 가보라고 권하고싶지않는 숨겨두고싶은 곳 낡은우물~빈집~가득찬 집안의 텃밭
모두모여 미역을 말리는 장면들~~고운모래 소나무숲~해수욕장~아직도 눈에 선한 그곳~~
다시 그곳으로 ~~^^*.
구경잘하고갑니다~~~아름다운 사진 참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