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도라에몽의 노래' 가사가 조금 달라졌네요.
MBC판에 비해 원작 일본어 번역에 조금 더 충실하다는 느낌.
창작력을 발휘하는 것이 좋은지 번역에 충실한 것이 좋은지는 그때그때 다르므로 평가는 불가능하지만 역시 적응하기 쉽지 않다는 것은 부인 할수 없네요.
도라에몽 성우분들도 도라에몽을 제외하고는 전부 바뀐것 같아요.
MBC판의 캐스팅이 좋아서 그대로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었는데.적응하는데 시간 걸리겠어요.
제가 성우분들에 대해서 잘 아는게 없어서
도라에몽 성우분들이 어떤 캐릭터를 맡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꾸러기 닌자 토리'를 보는것 같았습니다.
토리를 맡았던 김서영님이 MBC판에 이어 계속 도라에몽을 맡았기 때문일겁니다.
진구 역이 누구였는지는 잊어 먹었지만 진구 목소리도 타로 목소리와 비슷했던것 같았고.
사실 도라에몽과 진구,토리와 타로는 상당히 비슷한 점이 많죠.
도와줘~~로 시작해 다양한 도구나 권법을 이용해 사건을 일으키는 형식이니까.
도라에몽에게 토리 목소리가 나오는건 조금 예상 했습니다.
MBC 도라에몽이 처음 할 때 도라에몽에게서 그 당시 인기였던 '꼬마 마법사 레미'의 마조리카 목소리가 나왔었거든요.
어쨌든 제 목소리 찾으려면 좀 더 기다려야 겠습니다.
결론은... 목소리가 조금 바뀌긴 했지만 도라에몽은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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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과 분석란
[감상]
도라에몽 1회를 보고나서
도라에몽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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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52
06.05.01 18:28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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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마 작가가 같은 후지코 F. 후지오여서 같은 걸 겁니다.
사실 도라에몽 애니메이션은 한번도 못 봤습니다. 다만, 어린시절에 만화책으로 본 적이 있습니다. 무척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만화책에서는 아주 웃기게도 주인공 이름을 '동짜몽'이라고 번역해 놓았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튼 요즘 이런 신작이 케이블에서 많이 나오는 것 같아 반갑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보니깐 도라에몽은 MBC에서 더빙한 판이 낳은것 같더라고요. 아무래도 MBC진구역의 이미자님이 강하게 꽂혀서...
김서영님 목소리 확실히 분간할수 있게 됐습니다^^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