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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11월0일<br>방콕은실이가 한국의가을을 보러 왔다 .친구관계가 너무좋은애라 <br>항상 공항으로 동창이 데리러 오곤했다 <br>이번엔 공항철도를 타고 공덕에서 환승해서 오라했다 <br>친구들 그만괴롭혀라잉~~<br>아주 특이한경험이라고 좋아했다 <br>우라질 ㅠㅠ<br>가을을 일주일 누리고 그녀는 떠났다<br>갈때는 공항버스타고 가봐라했다<br>공항에서 아주 특이한 경험이라고 문자가왔다 <br>우라질2!!!!</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Wv03/3454da417e0260ac86463532403f2b0ce18d668f"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Wv03/3454da417e0260ac86463532403f2b0ce18d668f" data-origin-width="3024" data-origin-height="4032"></div><p style="text-align: left;">11월0일<br><br>같이 오랫동안 여행하던 친구와 <br>만나기로했다 <br>몇달만에 만나니 너무 반가웠다 <br>그런데.....<br>얼굴이 부푼것같아 아픈것아니야했지만 눈썹도 붙인것보니 아픈것같진않았다<br>6년전 코카서스여행하던 스따(스스로 따를 자초하는사람)언니가 나보고 넌 참나쁘다했다 워낙앞담화뒷담화가 심해 뭔??? 했는데 야 넌 나쁜친구다 친구가 자꾸얼굴손대면 그만하게해야지<br>아무말안하고 ...나중에 더늙으면 얼굴엉망이다 말해라 <br><br><br>난 오늘도 말이 목까지차고 입술이 들썩들썩했지만 말할수없었다 <br>부자가 재테크충고하면 정보지만<br>가난한사람이 말하면 웃기고있네 ㅠ ..돼지가 다이어트정보말하는거랑...<br>비슷한상황인지라 ㅠ 친구가 훨씬이쁜데 훨씬못한 덜생긴내가 말하는건 예의가 아닌것같아 죄도없는 입만 만지작 만지작 ...<br>같이여행한지 너무오래된 친구는 원래 이쁜아이였던것같다 <br>말도이뿌게하고 맘도 이뿌다 <br>다 자기만의 세상이있으니 ...<br>요즘은 기술이 좋아 문제없다라고 확신하며..</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Wv03/9a6f97ed9f12e4c6396bc57ee8131f9db4edc58d"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Wv03/9a6f97ed9f12e4c6396bc57ee8131f9db4edc58d" data-origin-width="3456" data-origin-height="4608"></div><p style="text-align: left;">11월0일<br>우리아파트근처에 사는 동네동생이<br>최근에 부동산을차렸는데 <br>며칠전 아무도몰래건설업자에게 며칠돈을 꿔준게 문제가 생긴듯했다<br>그런데 요즘 부동산 월세도 못낸다하는데 ....이자욕심에 며칠이라는말에 욕심으로 빌려준게 .....커피한잔마시자고 우리집에 왔다 얼굴이 말이아니었다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Wv03/b8ab9c2f4abd6026ac38a9fe712558be47471e83"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Wv03/b8ab9c2f4abd6026ac38a9fe712558be47471e83" data-origin-width="1080" data-origin-height="2280"></div><p style="text-align: left;">보내고 그얼굴이 너무 맘에 남아 <br>문자를보냈다<br>밥한끼하자고 ...<br>자기돈으로 자신이 고통받는 어리석음은 결국욕심때문인거 같다 <br>친구가 미우면 주식을 권하고 아예 쥑이려면 코인을 권하라더니 ..<br>..누굴만난거지??<br>일이 잘해결되기를 바랄뿐인데 어려울것같고 돈도 너무거액이라 안타까울뿐이다 <br><br><br>11월00일<br>유튭을보다보면 너무 가고픈나라가 많아진다 <br>내가 가본거리가 나오면 냄새 소리까지 다 들리는듯하다<br><br>미국을거쳐 환승이되면 여권기간이 많이 남아..6개월이상...있어야한다는 주의사항이 계속 뜨길래 급 !!여권을 찾아보니 7개월이 남아 수속때마다 문제가 될것같아 여권재발급을했다 <br>10년전자여권 53000원 사진 주민증 ...<br>일주일정도걸린단다<br>이번엔 겨울을 따스하게 보낼나라를 찾다보니 욕심이 자꾸 생긴다 <br>결국 여러나라를 편도로 끊어 오래머물며 여행하기로 결심 ..<br><br>결정장애가 오지게 왔다 <br>열심히 일한자 떠나라카드사 광고처럼 떠나려하니 첫나라를 결정하는데도 양다리걸친연애처럼 고민이 된다 <br><br>나이가좀더들면<br>다리가 부실할것이고 더 힘든건 마음이 식어버려 호기심과 의욕이 없어지는 무서운질병이다 <br><br>이빨과 위가 소화를못해 음식도<br>좋은옷도 입고갈곳이없어..<br>여행뱅기발권할때 몫돈이 통장에서 나갈때 ...<br>귀국후 카드비용이 막빠질때..<br>돈의사용처가 있음에 감사해본다 <br>가진돈이 적어 아끼며 다닐때 그 즐거움과 큰맘먹고 호사를누릴때 그즐거움 ..<br>여권나오면 여행지가 결정날것이다 <br>수고한나에게 새로운골목길과 낯선음식을 곧 대접하리라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Wv03/44a1082ce57eb1e17bc1b4a7e964743dda18d524"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Wv03/44a1082ce57eb1e17bc1b4a7e964743dda18d524" data-origin-width="1080" data-origin-height="2280"></div><p style="text-align: left;"><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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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11월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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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8
22.12.01 10:57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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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드디어 남미를?
우유니 사막~꼭 가보고 싶은데..ㅠ
안전에 유의 하시길~
극한 친절뒤에 ...돈거래 요구는 대부분이 문제아인 경우...ㅠ
두리님 오랫만이예요 반가워요 이곳저곳돌아다니지않고 맘에드는곳오래머무는 여행을하려다보니 여행지선정이 갈팡질팡입니다 오늘은 선짓국이 먹고싶어 점심으로 뜨건한 선짓국먹고있어요 맛난점심드세요 전철타고버스환승하고 선짓국장터집 ----
표현력이 어쩜 이리 맛갈질까?ㅋㅋ
이집은 김치를 막버무려 막식욕이 올라와요 ..어릴때 엄마가 외갓집가는 나에게 선짓국에 국수말은거 사주던기억이 ..
슬로우님은 딴나라 여인같으네요 ㅎㅎ 미치도록 좋아하는 여행을 맘대로 할 수도 있고 큰 축복입니다.
사진은 우리방콕은실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