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주)영월공장(공장장 안광원)은, 11월10일 쌍룡지역주민협의회(회장 김원태)이사 전원을
쌍용양회 영월공장으로 초청하여 회의를 개최하였다.
참석자
- 쌍룡지역주민협의회 ; 김원태 회장 외 14명
- 쌍용양회영월공장 : 안광원 공장장 외 간부 9명
- 서면사무소 : 면장. 출장소장
회사측에서는, 금년도 쌍룡지역에서 활동한 사항,
집진기 고장 등으로 비산먼지가 발생하게 된 경위 환경문제 등에 대하여 회사의 입장을 설명하고,
쌍룡지역주민협의회에서는 지역주민여론 등 현안사항을 회사에 요구 하였다.
주민들은,
회사는 지역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비산먼지방지대책을 세워 주민피해 최소화,
침체된 쌍룡지역 경기활성화를 위해 회사가 앞장서서 인구증가시책 등 영월사랑운동 적극실천
(지역식당이용 및 고기 상품권 쌍룡에서 사용하기 등),
목욕탕 운영 상 제기되는 문제해결
등 지역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영월(쌍룡)사랑운동실천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이에 대해 회사측에서는
금년도에 비산먼지 및 환경관련시설설치비로 28억원을 집진시설 등에 투자하였으며,
2009년도에도 21억원을 투자하여 집진시설 등 환경시설을 개선하여
2009년 하반기부터는 비산먼지 등 환경에 관해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되지 않도록 하겠으며,
목욕탕운영상 문제점은 개선해 가고, 목욕탕 수면실 설치는 회사에서 시공 해 주고,
인구증가시책, 영월(쌍룡)사랑운동실천 등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약속을 하였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회사가 상생을 통해 상호 발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만찬을 함께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