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 부전나비 (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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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컷, 부분컷(열매, 꽃, 잎, 줄기 등 특징이 될 만한컷)
옥화자연휴양림.2020.9.10 촬영
2.
학명
Lycaeides argyronomon
계
동물
문
절지동물
강
곤충류
목
나비목
과
부전나비과
멸종위기등급
미평가(NE : Not Evaluated, 출처 : IUCN)
크기
몸 길이 8mm
서식장소
산지, 초지
분포지역
한국·중국·일본·러시아·북아메리카
[네이버 지식백과] 부전나비 (두산백과)
3. 생리생태학적 특징
(줄기, 꽃, 열매 등의 외형적 특징을 비롯하여 서식지 특징, 생태계적 특징, 서식지에 대한 특징등) 조사한 사진 또는 현장 사진 첨부하여 서식)
용정산림공원 2020.5.12. 촬영
수동성당 2020.5.22. 촬영
완전탈바꿈(알-애벌레-번데기) 과정을 거쳐 어른벌레가 되는 곤충이다. 낮은 산지의 풀밭이나 논, 밭 주변에서 낮게 날아다닌다. 먹이식물 근처에 있는 다른 식물에 알을 낳기도 한다. 날개 아랫면 가장자리를 따라 일렬로 늘어선 주황색 무늬가 예쁘다. 수컷은 날개 윗면이 청람색, 암컷은 흑갈색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부전나비 (주머니 속 나비도감, 2007. 5. 1., 백유현, 권민철, 김현우)
먹이식물은 콩과의 갈퀴나물, 낭아땅싸리, 개망초, 사철쑥, 괭이밥, 메밀등이다.
4. 숲 해설 소재에 관한 스토리텔링
(설화, 문화역사적 이야기, 이름과 관련된 유래 등 숲해설을 해주고 싶은 이야기)
네플릭스(NETLIX) 동영상이나 중앙일보 기사가 다룬 지구의 극한 지역에서 생물의 생존을 다룬 내용이 아주 흥미롭다. 남아메리카 사막 중에는 비가 온 적이 없단다. 이곳은 오히려 안전한 장소로 엄청난 "#가마우지"가 모여든다. 알을 낳아서 새끼를 키우기 위해서 몰려 산다. 황량한 사막의 모래바람은 인근 바다에 영양분을 충분히 주어 가마우지에게 충분한 먹잇감을 제공해 주게 한다. 세렝게티 등 인간이 보호구역을 잘 지켜서 각종 개체 수를 유지하게 해주나 모든 생명체를 다 보호할 수는 없다. 몽골에 야생마는 초지를 훼손하지 않기 때문에 개체 수를 늘리는데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한다. 표범, 치타, 호랑이들도 엄청난 개체 수가 줄어들었다. 지구에 생물들의 터전에 인간이 건축물 설치과 경작지로 바꿔 놓아 버러진 현상이다. 곤충의 큰 역할은 식물들의 수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준다. 곤충이 없다면 식물들도 지구상에서 사라질 운명이다. 결국 인간 스스로 옥죄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소개된 "#부전나비와 개미"의 공생 스토리는 많은 의미를 부여한다. 헝가리의 고대 목초지 이야기다. 날개에 점이 있는 작은 나비 종류인 점박이 부전나비 종류는 위험을 덜기 위해서 프노우메난채용담 식물 잎에 알을 낳는다. 작은 애벌레는 명주실을 내어서 땅으로 내려온다. 기다렸다는 듯이 애벌레의 꼬리 부분에 개미 유충 냄새 유사한 페로몬을 풍긴다. 냄새로 마쓰무라꼬리치레개미나 그물등개미 등 개미는 자신들의 유충으로 인식한다. 작은 애벌레는 개미가 물어서 둥지의 육아실에 가져다 놓고 먹이를 준다. 흰색의 개미 유충과 보라색의 부전나비 애벌레를 개의치 않는다. 개미는 색깔을 보지 못하는 모양이다. 크게 자라면서 여왕개미 유사한 소리를 낸다. 개미는 여왕개미로 인식하고 계속 2년 동안 정성스럽게 먹이를 공급한다. 어느 날 개미는 한 마리도 부전나비 애벌레에 다가가지 않는다. "#용화"로 고치가 되었기 때문이다. 몇 주가 지나면 "#우화" 되어 부전나비가 고치를 뚫고 나온다. 개미굴을 기어서 용담 식물 위로 올라가서 말려진 날개를 펴고 짝을 만나기 위해 숲을 휘젓는다. 그리고 알을 용담 잎에다 낳는다. 이 전과정을 유첨 네플릭스 후반부에 영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흥미롭다. 반면 관여한 개미나 용담에 문제가 생긴다면 부전나비는 생명을 이어가지 어렵게 된다는 고발이다.
이야기의 핵심은 개미는 부전나비의 페로몬 냄새와 여왕개미의 유사 소리에 무작정 믿고 애벌레를 키운다. 꼬리 부분에 단맛 꿀에 취했고 소리에 속는다. 왜 개미는 부전나비 애벌레에게 자신들의 생산한 유충보다 우선해서 헌신할까. 진실을 모르기 때문에 헛고생을 한 것이다. 아니 먹을 것이 부족하면 자신들의 유충에게 줄 먹이를 부전나비 애벌레에게 준다. 크기 때문에 먹이양도 아주 많이 주어야 한다. 고전에 나오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있다. "#공자와 안희 이야기"에서도 공자는 자책하기를 '보고 들은 것이 꼭 진실은 아니다'라고 했다. 아끼는 제자 안희가 공자 일행이 일주일 굶은 후에 구해온 쌀로 밥을 하며 혼자서 밥을 한 움큼 먹는 것을 보고 공자가 후에 가르침을 주려 했으나 안희의 깊은 뜻을 알았다는 이야기다.
냄새, 소리 외에도 행동도 직접 본다 해도 진실이 아닐 수 있다는 이야기다. 작금의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상'이라는 화두가 난무한다. SNS를 비롯한 모든 언론에서 신뢰를 저버린 내용들이 진실과 거짓을 자유롭게 오간다. 어떻게 이런 세상이 되었나. 삶은 올곧게 생각하고 행동하면 사회의 공정과 정의가 살아있는 신뢰 받는 멋진 사회 나아가 나라가 될 텐데 세상이 거꾸로 가는 것 같다. 누구의 책임일까. 국민 각자의 책임이다. 그저 안타까움이 가득 쌓일 뿐이다. '그렇게들 살고 싶을까' 말한다면 우문일까.
심운 2020.8.22. 토
[출처] 부전나비와 개미 공생|작성자 심운
5. 유사종에 대한 비교
(비슷하지만 다른 종에 대한 비교설명 또는 같은 계열의 다양한 종들에 대한 묶음 설명등)
용정산림공원 2020.5.12촬영
수동성당 2020.7.29촬영
유사종은 남방부전나비, 개마암부전나비(북한명: 개마꼬리숫돌나비), 홍띠점박이부전나비, 선녀부전나비, 암먹부전나비, 귤빛부전나비, 바둑돌부전나비등이다
6. 조사된 자료의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출처] 부전나비와 개미 공생|작성자 심운
사진은 개인소장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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