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 쓰레기 TV ?선에 나와 문창극의 강연을 보고 감동받았다고 한 서울대 명예교수 이인호가
KBS 이사장에 내정이 되었다는 소식을 기사로 봤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9월1일 긴급회의를 열어 뉴라이트 계열의 원로 사학자 이인호 서울대 명예교수를 한국방송(KBS) 이사로 추천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국방송 이사는 여권 추천 7명, 야권 추천 4명 총 11명으로 구성되며, 이사장은 이사들의 호선으로 뽑는다. 하지만 이인호가 이사로 추천되기 며칠 전 이길영 이사장이 돌연 사퇴를 했고, 이인호가 박근혜와 가까운 인사라는 점에서 새 이사장이 될 것이 틀림없어 보인다.
KBS의 최고 의결기구인 KBS 이사회는 KBS 사장 임명제청 권한을 가지고 있다.
이인호 나이가 78세..낼 모레 80인데 뭘 하겠다는건가. 박근혜 허수아비 노릇 할텐가.
이인호는 박근혜 정권 들어서면서 종편에 자주 출연해 식민지 근대화론에 기반한 뉴라이트
역사 인식을 설파하며 박근혜 정부를 적극 옹호해온 친일파 손녀딸입니다.
이인호 조부는 이명세(일본식 이름: 春山明世)로
일제 강점기때 조선유도연합회 상임이사의 자격으로 지방을 돌아다니며 일제의 침략전쟁에 부응하는 시국강연을 했다. 그리고 그는 조선유도연합회의 기관지 '유도(儒道)'에 일제의 침략전쟁을 찬양하고, 유교를 통한 황국신민의 본분을 다하자는 것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대동아공영을 만들자는 내용의 논설과 한시를 게재했고.
해마다 북벌하고 또 남정하다가 이제야 반도에 새로이 징병제 실시하네 내선이 일체되어 은혜를 고루입으니 앞뒤로 서로 호응하여 한 목소리로 의를 외치네 집안에선 아들 낳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더욱 깨닫고 나라 위해 적과 싸워 죽는 것은 가벼운 일로 생각하리 우리 조선인들은 유감 없으나 바라는 것 있으니 빨리 전란 끝나고 승평의 시대로 돌아오는 것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