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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 : 2017년04월03일(월요일)
상암보건지소(상암초등학교)[10:30] ➡ 순환임도[11:00] ➡ 가마봉입구[11:09] ➡ 골명치[11:25] ➡ 진달래꽃등길(삼거리)[11:41] ➡ 가마봉[12:00] ➡ 헬기장[12:05] ➡ 개구리바위[12:10] ➡ 영취산(진례봉)[12:24~12:53] ➡ 도솔암[13:07] ➡ 동자승바위[13:13] ➡ 봉우재[13:24] ➡ 헬기장[13:36] ➡ 시루봉[13:45~13:55] ➡ 헬기장[13:59] ➡ 헬기장[14:05] ➡ 영취산(영취봉)[14:15] ➡ 헬기장[14:27] ➡ 헬기장[14:35] ➡ 시루봉[14:39~14:43] ➡ 헬기장[14:48] ➡ 봉우재[14:58~15:13] ➡ 상암보건지소(상암초등학교)[15:47]
영취산[靈鷲山] : 전라남도 여수시 삼일동, 상암동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510m이며, 여수시 북동쪽에 있다. 옛 문헌에는 439m봉은 영취산으로, 510m봉은 진례산으로 기록되어 있다. 낮은 산으로 알려져 있지 않다가 30~40년생 진달래가 산 중턱에서 정상까지 뒤덮이다시피 하는 장관으로 국내 최고의 진달래꽃 군락지로 알려지게 되었다. 1993년부터 매년 4월 첫째 주에 진달래축제와 함께 산신제 등이 열린다. 최고의 진달래꽃군락지는 450m봉 일대와 450m봉 지나 작은 바위봉우리 부근, 정상 아래, 진래봉 부근 등이다. 산행하며 진달래꽃을 감상하려면 진달래가 만개하는 4월 첫째 주나 둘째 주에 흥국사에서 봉우재를 거쳐 정상에 오른 뒤 450m봉으로 해서 상암동으로 내려오는 코스가 가장 좋다. 정상에 오르면 군초소와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여천공단(여천공업기지), 광양만이 보인다. 하산은 도솔암을 거쳐 봉우재에서 흥국사로 내려가거나, 진례봉에 올라 진달래군락을 감상하며 능선을 타고 내려가 흥국사로 해서 하산할 수도 있다. 종주까지 4시간 정도 걸린다. 노약자를 동반한 산행이라면 동쪽 상암부락길로 올라 봉우재를 거쳐 405m봉 북사면의 진달래군락을 구경하고 하산하는 방법도 있다.주변에 고려시대에 지어져 국보, 보물 등이 많은 흥국사와 여천공단, 선소(임진왜란 때 거북선 건조지), 여천소호 요트경기장 등이 있어 산행 뒤 둘러볼 수 있다. 대중교통편은 여수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석창사거리를 지나 흥국사에서 하차하거나, 여수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상암동행 버스를 탄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두산백과)-
[10:30] : 여수시 상암동에 있는 상암보건지소(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로 601-1[여수시 상암동 2010])에 차를 주차시킨 후 영취산을 향해 출발하니 바로 위가 삼일동 주민센터이고 우측이 상암초등학교이다. 도로명이 상암3길인 도로 따라 오르니
[10:34] : 진북경로당 사거리에 도착한다. 상암3길 37-1 가옥과 상암3길 37-2 가옥 사이의 좁은 도로 바닥에 영취산 가는 길이라고 페인트로 써 있다. 골목길로 접어들어 조금 오르니
[10:35] : 상암3길 37-5 가옥 앞에서 현지 주민을 만난다. 등산 안내도 따라 오르면 되지만 현지 주민들이 질러 다니는 길이 있을까 하여 영취산 산행을 어떻게 해야 제대로 하느냐고 문의를 했더니 친절하게 영취산 진례봉(進禮峯)의 유래와 함께 길안내를 해준다. 현재 있는 곳에서 우측 밭둑 따라 진행하다가 영취산 펜선 입구인 삼거리를 지나 소나무 군락지인 능선으로 오르면 순환임도와 만난다고 현지주민이 안내해 준 길 따라
[10:40] : 도로 좌측에 있는 상암3길 37-5 가옥 건너편 밭둑길로 진행하여
[10:41] : 영취산 펜선(상암4길 59) 가는 도로 삼거리에서 직진하여 오르니
[10:42] : 시멘트포장도로가 끝나면서 우측 11시 방향으로 산길이 이어지고 있다. 산길 따라 오르는데 길이 희미해지며 우측 사면으로 희미한 족적이 이어지는데 영취산 순환임도 방향에서 벗어나고 있다. 없는 길을 만들어가며 소나무 군락지를 오르니
[11:00] : 순환임도가 굽어지는 지점에 도착한다. 올라선 도로 좌측은 봉우재로 가는 길이고 우측이 예정했던 골명치로 가는 길이다. 순환임도 따라 내려가는데 우측으로 상암동 일대가 한 눈에 들어온다. 계속 진행하니
[11:09] : 이정표(돌고개(임도입구)1.8Km, 골명재0.8Kmㅣ영취산정상(진례봉)1.9Km, 가마봉0.8Kmㅣ흥국사3Km, 봉우재1Km)가 있는 가마봉 입구 갈림길에 도착한다. 임도는 가마봉 능선을 휘감으며 좌측으로 휘어지고 있으며 가마봉 오르는 입구에 설치된 계단은 능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임도 우측의 내리막길은 원상암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인 것 같다. 임도 따라 골명치를 향해 가면서 바라보니 457봉인 가마봉에서 뻗어 내린 능선자락이 온통 진달래군락이다. 임도 옆으로는 벚꽃도 만개하여 봄기운을 뿌득하게 느끼며 걷는데 우측 1시 방향으로 보이는 208봉은 대머리를 연상케 할 정도로 벚꽃이 뒤덮여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내 생전에 이렇게 벚꽃이 봉우리 전체를 덮고 있는 풍경은 처음 보는 것 같다. 계속 임도 따라 진행하니
[11:25] : 이정표(봉계저수지12.5Km, 도솔암3Km,봉우재2.5KmㅣGS칼텍스남문1.0Km)와 119 긴급구조 현 위치 안내목(현 위치; 비탈길ㅣ현위치 번호; 영취산02-01)이 있는 골명치에 닿는데 임도 사거리이다. 가마봉 방향으로 오르는 길은 공동묘지를 통과하여 가마봉 능선에 접속이 되고 있다.
[11:28] : 가마봉 능선을 향해 공동묘지를 오르는데 연이어 있는 삼거리 갈림길을 만난다. 첫 번째 삼거리에서 서너 발자국 직진하여 만나는 두 번째 삼거리에서 좌측 오르막길로 오른다.
[11:29] : 처음으로 진달래나무가 길 양쪽에 늘어서서 꽃을 피우고 있는 지점을 지나 계속 오르니
[11:41] : 가마봉 능선 삼거리에 접속한다. 현 위치가 진달래꽃등길임을 알리는 이정표(영취산정상(진례봉)1.1Kmㅣ골명재0.5Kmㅣ돌고개주차장0.8Km)가 있으며 돌고개 주차장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가 되고 있다. 이정표 옆에는 119 긴급구조 현 위치 안내목(현 위치; 갈대밭ㅣ현 위치 번호; 영취산02-02)도 있다. 가마봉을 향해 좌측 오르막길 따라 오르는데
[11:43] : 억새지대가 끝나면서 진달래 군락지대로 바뀐다. 우측으로는 여수공단과 묘도를 잇고 있는 묘도 대교가 보인다.
[11:47] : 억새가 있는 둔덕 쉼터를 지나니 진달래군락지 안으로 들어서서 오르막을 오른다.
[11:51] ; 바위지대 암반을 오르니 진달래 터널이 이어지는데 이곳은 꽃이 아직 안 피었다.
[11:53] : 계단 길을 연달아 오르는데 좌•우로 펼쳐지는 풍광이 남해바다와 함께 어우러져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11:57] : 데크 계단 길을 오르며 또 한 번 남해바다와 어우러진 진달래 군락지를 감상하며 조금 더 오르니
[12:00] : 이정표(영취산정상(진례봉)0.6Km, 도솔암0.6Km, 흥국사2.6Kmㅣ돌고개주차장0.8Km, 진달래군락지0.2Km, 골명재1.Km) 기둥에 가마봉이라고 표시한 것 외에 별다른 특징 없이 억새가 감싸고 있는 밋밋한 봉우리에 도착한다. 원상암으로 내려가는 가마봉 능선 길에도 데크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서 탐방객들의 걸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있다. 가마봉 전망대에서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봄날의 풍경을 만끽하고
[12:03] : 가마봉을 내려가니
[12:05] : 안부에 조성된 헬기장을 지나 진례봉을 향한 오름길이 이어지고 있다.
[12:06] : 개구리바위로 불리는 암릉지대에 설치한 계단을 오르고 좌측으로 안전지대 난간이 설치된 암릉길을 진행하여
[12:10] : 119 긴급구조 현 위치 안내목(현 위치; 철계단ㅣ현 위치 번호; 영취산01-05)이 있는 개구리바위 정상에 도착한다. 주변 조망을 가볍게 끝낸 후
[12:11] : 진례봉을 향해 가파른 철 계단을 내려가고
[12:14] : 도착한 잘록이에서 진례봉을 향해 오르는데
[12:16] : 데크 계단을 만난다.
[12:19] : 데크 계단을 오르니 바위지대를 만나고 조금 평편한 바위에서 잠시 조망을 즐긴다.
[12:21] : 이어지는 오르막의 간격이 넓은 침목 계단을 오르니 좌측 급경사면에 안전지대 난간이 이어지고 있다. 지면에 바위들이 돌출된 오르막을 오르니
[12:24] : 좌측으로 전망데크가 있고 지상 헬기장과 원형데크 헬기장이 사이에 정상석이 있다. 그리고 원형데크 헬기장 끄트머리에 무인산불감시카메라와 이동통신 장비들이 설치된 통신탑과 영취산 등산안내도가 있는 영취산 진례봉(해발510m)에 도착한 것이다. 전망데크에 있는 쉼터용 의자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12:53] : 영취산 진례봉을 내려가는데 원형데크 헬기장 지면에 이정표(흥국사2.4Km, 도솔암0.2Km, 봉우재0.4Kmㅣ돌고개주차장1.9Km, 가마봉0.6Km, 진달래군락지0.8Kmㅣ중흥3.1Km, 북암골0.4Km, 흥국사2Km)가 있다. 그리고 (구)통신탑 울타리에 표지기들이 수북하게 달려있다. 침목 계단을 내려가니 로프난간이 양쪽에 설치된 데크 계단이 이어진다.
[13:02] : 좌측으로 바위굴이 있는 지점을 지나 조금 더 내려가니
[13:04] : 도솔암 갈림길을 만나는데 도솔암 입구인 우측에 119 긴급구조 현 위치 안내목(현 위치; 도솔암ㅣ현 위치 번호; 영취산01-06)이 있으며 좌측으로는 이정표(정상ㅣ도솔암ㅣ봉우재)와 동자승 바위 가는 길 안내판이 있다. 봉우재로 내려가기 전에 도솔암을 탐방하려고 도솔암으로 이어지는 돌계단을 오른다.
[13:07] : 도솔암에 들렸다가 다시 갈림길로 내려가서
[13:09] : 동자승 바위를 보러 간다. 산허리의 바위 지대를 지나니
[13:13] : 우측 능선으로 동자승 바위들이 늘어서 있다.
[13:17] : 되돌아 온 갈림길에서 봉우재를 향해 침목계단을 내려간다.
[13:24] : 봉우재에 도착하니 간이매점, 도솔암 표지석, 해발 300m인 봉우재임을 알리는 이정표(흥국사1.4Kmㅣ돌고개(임도입구)2.8Km, 가마봉입구1Km, 골명재1.8Kmㅣ영취산정상(진례봉)0.6Km, 도솔암0.4Kmㅣ호명동사근치2.3Km, 영취산시루봉0.4Km), 화장실, 주차장, 119 긴급구조 현 위치 안내목(현 위치; 봉우재ㅣ현 위치 번호; 영취산01-07)과 긴급구조 구급함, 그 외에 각종 안내문들이 있다.
[13:26] : 영취산 시루봉을 향해 오르는데 오르막 능선 주위가 온통 진달래 군락지이다. 진달래나무들이 줄과 간격을 맞추어 식재한 듯이 보여 지는 군락지 사이로 오르다가
[13:31] : 바위지대 옆으로 설치된 계단을 만난다. 계단이 잠시 끊어진 바위지대의 평바위에서
[13:33] : 도솔암과 진례봉에서 골명재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조망하고 바위지대 사이로 이어지는 계단을 오른다.
[13:36] : 영취산 유래 안내문과 119 긴급구조 현 위치 안내목(현 위치; 헬기장ㅣ현 위치 번호; 영취산04-03)이 있는 헬기장에 도착하고 잠시 진행 후 시루봉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오른다. 끊어졌다 이어지기를 반복하는 계단을 오르니
[13:45] : 암릉지대인 시루봉(418.7m)에 도착한다. 시루봉에서 주변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한 후
[13:55] : 영취산 영취봉(436.6m)을 향해 암릉지대를 내려간다.
[13:59] : 도착한 헬기장에서 바위들로 이루어진 암봉인 시루봉의 전경을 조망한 후 헬기장을 지나 완만하게 오르니
[14:05] : 헬기장이 있는 봉우리(434m)에 도착한다.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가니
[14:08] : 바위지대 날등길이 이어진다. 바위지대 둔덕을 넘어 내려가고 완만한 능선 길을 진행하는데
[14:14] : 소나무에 매달은 119 긴급구조 현 위치 안내팻말(현 위치; 영취1-9ㅣ영취산 1.6Km ↔ 호랑산4.2Km)을 만난다. 그리고 곧 이어
[14:15] : 크고 작은 돌탑들이 많이 설치된 봉우리에 도착하니 삼각점(광양312 1986복구)과 119 긴급구조 현 위치 안내목(현 위치; 정상ㅣ현 위치 번호; 영취산04-02)이 있다. 436.6m인 영취봉임이 분명한데 영취봉이란 표시나 정상석은 없고 단지 119 긴급구조 현 위치 안내목에 정상이란 표시만 있다. 호랑산과 흥국사로 갈라지는 이 봉우리에서 흥국사 탐방은 다음 기회에 하기로 하고 상암 보건소로 회귀하기 위해
[14:18] : 봉우재로 되돌아간다.
[14:23] : 바위지대 둔덕을 넘어
[14:27] : 헬기장이 있는 봉우리(434m)에 도착하고 이어지는 내리막을 내려간다. 진달래 터널을 지나
[14:35] : 시루봉 직전에 있는 안부의 헬기장에 도착한다. 시루봉을 향해 바위지대를 오르고
[14:39] : 도착한 시루봉(418.7m)에 산객들이 없어서 다시 한 번 여유롭게 주변을 둘러본다.
[14:43] : 시루봉에서 봉우재로 이어지는 계단을 내려가고
[14:48] : 영취산 유래 안내문과 119 긴급구조 현 위치 안내목(현 위치; 헬기장ㅣ현 위치 번호; 영취산04-03)이 있는 헬기장에 도착한다. 헬기장을 출발하여 진달래 군락 사이로 내려가니
[14:58] : 봉우재(300m)에 도착한다. 봉우재 쉼터용 의자에서 휴식을 취한 후
[15:13] : 상암초등학교(상암보건지소)를 향해 돌 계단을 내려서니 침목계단이 이어진다.
[15:15] : 순환임도에 도착하여 임도를 횡단하니 침목계단이 이어지다가 너덜길로 바뀐다. 그러더니 전형적인 산길임도가 이어지고 좁은 계곡을 지나자마자
[15:32] : 삼거리를 만난다. 상암초등학교 방향은 우측 내리막길이고 좌측 오르막길은 가마봉입구로 이어지는 순환임도에 접속되는 길이다. 오전에 정상적으로 올랐으면 이 길로 올라서 순환임도 따라 진행했었겠지만 현지 주민의 도움으로 약간의 시간 단축을 한 것 같다. 우측 내리막길로 내려가니
[15:35] : 공터에 간이매점이 있고 시멘트포장도로가 시작되고 있으며 119 긴급구조 현 위치 안내목(현 위치; 논길ㅣ현 위치 번호; 영취산03-02)도 있다. 도로 따라 내려가니 오전에 밭둑길로 진행했던
[15:42] : 상암3길 37-5 가옥 앞에 도착한다. 곧 이어 진북경로당을 지나고 도로 따라 내려가니
[15:47] : 상암보건지소 주차장에 도착한다. 산행 정리를 한 후
[15:55] : 돌산 향일암을 향해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