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에서 기차를 탄다고는 기대를 하지 못했는데..
의도는 하지 못했지만 대단한 중국입니다..
플렛폼으로 입장하니 생각외로 승객도 많고 죄석은 5열로 되어있고 제가 탑승한 6호차는 만석에 가깝네요!
좌석 거리도 캐리어를 좌석 중간에 넣어도 널널할 정도입니다!
운행구간은 산악이 많은 지형답게 터널이 아주 많고 궤도는 예상대로 단선입니다..
라오스 경관 구경을 원하면 차로 이동하셔야~~
차내나 플렛폼에서는 지나칠 정도로 신분증 확인과 검표..
후진형 시스템을 그대로 답습합니다..
우리가 그랬듯이 직업 창출이지 별 무의미한 규제라는 것을 인지 못합니다..
세월이 지나면 배우겠지요..ㅎ
열차를 조금 돌아보니 각 열차는 우리 KTX처럼 순역방향이 반반이며 중간은 테이블석..
한칸은 승차 인원은 100명 내외이니 1,200명정도 탑승이 가능합니다..
현재 운행 시스템은 육안으로는 만석인듯~~
케빈간 이동은 자유스러우며 12칸정도 운행하는데 대부분 만석..
스넥바 규모의 식당차도 있고 화장실도 쾌적~~
라오인들에게는 경험해보지 못한 멋진 신세계의 체험일듯 합니다..
고속철로 선전하더니 속도는 160km~~
중국의 고속철 하위 레벨인 동쳐(動車) 수준인데 완행도 없던 라오스에는 혁명 수준이네요!
방비엥까지 한시간도 안걸립니다..
과거 6시간이상 걸렸는데~~
기차역은 루앙프라방과 비슷..
역에 도착하니 툭툭이 픽업해서 호텔까지 단돈 2천원에 D to D!
관광 일번지 답네요!
중심가에 위치한 백패커스 호스텔..
도미토리인데 수영장까지 호텔수준..
많은 것 경험하고시픈 맘이 없어 반나절 투어와 폰사반 버스만 이곳에서 결정하고 마무리~~
폰사반이 촌동네가 되다보니 교통비가 2만오천원대..
라오스에서 가장 많은 요금 지불한다!
방비엥은 루앙프라방을 제외하면 라오스의 관광 일번지..
현지인도 많이 찾고 서양 양아치들은 죽치고 산다..
그만큼 저렴하고 놀기 좋은 곳이 많다..
떠들썩한 분위기는 싫어서 내일 하루 돌아보고 폰사반으로 향할 예정~~
저녁 식사를 위해서 나오니 떠들썩한것이 라오스가 아닙니다..
태국을 뜨겁게 만드는 서양 양아치들 들이닥치면 벌써 세속화될줄 알았는데 라오스는 라오스..
심지를 지키면서 동네는 광역화되었지만 여전히 그때 그 모습입니다..
과거의 추억을 곱씹으며 돌아보았는데 동네는 변했지만 심지는 꾸준하네요..
지금까지 흔했던 맛사지 샵까지 드문드문~~
밤 늦게 노는 집이 있는데 may be
라오인이 업주가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시끄럽던 풀장이 있던말던 지금까지 처럼 일찍 취침..
일찍 일어나는 새나라 어린이 패턴 유지~~
카페 게시글
동남아 여행기
[라오스]방비엥과 기차탑승기~~
김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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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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