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021 전영오픈 배드민턴 월드투어 슈퍼 1000 남자복식 8강에 오른 유타 와타나베-엔도 히로유키(일본)
남자복식 세계랭킹 1, 2위 모두 코로나 19 때문에 자가 격리 되면서 우승에 한발 다가선 랭킹 6위인 유타 와타나베-엔도 히로유키(일본) 조가 8강에 올랐다.
유타 와타나베-엔도 히로유키 조는 18일(현지시각) 영국 버밍햄 유틸리티 아레나에서 열린 2021 전영오픈 배드민턴 월드투어 슈퍼 1000 남자복식 16강에서 랭킹 14위인 테오에이-옹예우신(말레이시아) 조를 2-0으로 꺾었다.
상대 전적에서도 유타 와타나베-엔도 히로유키 조가 5전 전승을 거두고 있어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다.
1세트는 시작부터 유타 와타나베-엔도 히로유키 조가 7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달아나더니 중반에도 7점을 연거푸 따내며 승기를 잡아 21:10으로 간단히 마무리했다.
2세트는 유타 와타나베-엔도 히로유키 조가 초반부터 주도권을 빼앗겨 따라가는 양상이었다. 하지만 중반에 연속으로 3점을 따내며 14:11로 리드하기 시작했다.
유타 와타나베-엔도 히로유키 조가 더 격차를 벌리지는 못했지만, 끝까지 리드를 지키면서 21:19로 2세트도 가져가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역시 우승 후보인 타케시 카무라-케이고 소노다(일본) 조도 랭킹 31위인 아키라 코가-타이치 사이토(일본) 조를 2-0(21:18, 21:8)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