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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이명숙 방 ♤ 부안 내소사
bright3349 추천 0 조회 26 09.12.20 00:48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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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2.20 03:32

    첫댓글 지난 15일 내소사 옆 대명콘도에 3일 묵으며 이절에 들렸습니다. 제가본 절집중 가장 아름다웠습니다. 왜 이제야 찿았는지 후회 막급. 만사휴의하고 머리깍고 싶을 정도. 아름다운 대웅전 꽃창살에 아내가 넋을 잃고 물었지만 대답을 못했습니다. 유흥준의 글에서 읽은것 같기도하고. 돌아와<사찰장식, 그 빛나는 상징의 세계>란 책을 사러 교보에 갔더니 품절. 언젠가 사야한다고 벼르다가 아차 했습니다. 이명숙씨가 올린 이 김천령의 사진을 보니 기회 봐서가 아니라 꼭 다시 내소사를 들려야 겠습니다. 海眼凡夫之碑... 탄허의 글씨 보러.--안양 씨야

  • 09.12.20 04:15

    來蘇寺란 절 이름은 당나라 장수 蘇正方이 다녀가서 붙은 이름이라고 아는척 했는데 절 어디에도 그런 설명은 없어 머쓱. 大雄寶殿이란 글씨가 圓嶠 李匡師의 詰屈法 서체, 획 따라 눈돌려가며 읽으라고 아내에게 해설 했더니 寶자의 획이 어떻게 되느냐고 아내가 반문. 나참 미치것네. 유흥준의 <완당평전>에 보면 淸末 碩學들이 圓嶠의 글씨를 우습게 評. 대웅전 앞 3층 석탑은 분명 5층도 넘는데 왜 3층 이라고 우기느냐고 아내가 시비. 탑의 층수는 처마끝이 살짝 올라간것만 치는법 이라고 해도 납득 못하겠다는 표정.--씨야

  • 09.12.20 23:21

    꼭 한 번가보고 싶은 곳인데 아직도 못가보았어요. 음악 좋고, 사진 좋고. 꽃피고 새울면 혼자 가야지,
    노랫말처럼 혼자가는 것도 괜찮고 친구와 가는 것도 좋겠지. 갈때는 명숙이가 올린 글 다시 꼭 읽고 보라는 것
    빼지말고 보고와야지.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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