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 약사 칼럼(23)
골다공증 약에 대하여...
골다공증 치료를 목적으로 처방되고 있는 제제들의 성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성호르몬 (Estrogens)
폐경기 이후의 여성들에게 빈번하게 처방되는 에스트로겐 제제를 단지 골다공증만을 위해복용하기에는 심장손상,뇌졸증,유방암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바람직하지않습니다. 오히려 천연 에스트로겐 공급원인 대두나 아마인이 더 안전하고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선택적 에스트로젠 수용체 변형제 (SERMs)
많은 면에서 에스트로겐의 효과와 비슷하지만 안면홍조(hat flashes)증상을 유발하며 부작용으로 하지경련, 근육통, 체중증가, 발진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 제제를 복용하는 경우 칼슘과 비타민D 보충제의 복용은 전문가와의상담을 통해서 이루어져야합니다.
1세대약으로 타목시펜 2세대약으로 에비스타와 랄로스펜등이 현재 골다공증뿐 만아니라 유방암 예방목적으로도 처방됩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
골다공증 약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성분입니다.
포사맥스,포렌맥스,아렌본,악토넬,자니칼,포스넬등등 수많은 제품들의 성분인 비스포스포네이트는 분명 골손실 비율을 줄입니다. 하지만 아주 드물게 일어나는 부작용인 골괴사증이 최근 임플란트라는 새로운 치과시술의 증가로 종종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식도에 발생하는 부작용을 방지하기위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복용하고 복용 후 적어도 30분 동안은 눕지 않아야한다는 것은 기본^^)
여기서 잠깐!! ^^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비스포스포네이트를 복용중인 환자가 임플란트시술을 받고 골괴사가 있어난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적어도 임플란트 시술 3개월 전부터 이약의 복용을 중지해야합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