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남강문학협회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김현거사 * 문학 서재 내 집의 귀중한 세전지물
김창현 추천 0 조회 121 20.11.27 22:28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0.11.28 10:12

    첫댓글 거사님! 거사님의 '우정집'에 대한 두 차례의 기록물을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성상기 교장으로부터 '우정집'을 직접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 모두 거사님의 덕택이라 감사를 표합니다. 성교장은 사범학교 나의 한 후배님이고 또 내 모교 고성 마암교에서 근무한 경력도 있는 저희 집안을 잘 알고 있는 분이기도 합니다.
    수령 즉시 관심부분부터 먼저 읽었는데, 그 속에서 1968년에 발간하여 2008년에 국역한 저의 조부님 문집과 관계있는 4분을 발견할수 가 있었습니다. 서문을 써주신 이일해님,발문을 써주신 하영기님,문집 제작을 위하여 편찬을 주도하신 저의 집안의 최홍낙님과 최병돈님입니다. 특히 최병돈님과 우정님은 같은 회봉선생의 문인으로 그 관계가 각별하였던 모양입니다. 저의 조부님 문집 만강유집(晩岡遺輯)에 대하여는 저의 졸저 "타는 노을 팔순 인생' 속에 '조부님 국역본 '만강유집' 발간사"편에 회봉선생과의 교류내용 일부가 소개되어있기도 합니다. 연을 이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최낙인

  • 작성자 20.11.28 17:38

    지난번 농암선배님의 <타는 노을 팔순 인생> 중 '해인사는 불타고 있는가?' 중에서 민족의 보물인 팔만대장경을 폭격하란 명을 거슬리고 살려낸 김영환 공군 장군 이야기 참 감명 깊었습니다.이런 게 좋은 글이구나 싶었지요.
    위에서 말씀하신 조부님 문집 만강유집(晩岡遺輯) 국역본 발간사에 조부님이 구한말 영남 유림의 거유 하회봉 선생께서 조부님과 '한 달 가량 양자강 동쪽을 살피고 돌아오고 싶으니 같이 동행하기 바란다'고 권유한 내용이 있군요.
    최계락 시인, 전 경남일보 사장 최재우 씨. 최낙인 선배님. 고성 최씨가 양반이라더니 역시 가문에 훌륭한 분이 많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