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학교 다닐 때 7월 24일이 되면 그 날이 방학식을 하는 날이었다.
보통 24일 방학해서 8월 27일경 개학을 하여 2학기가 시작 되었다.
겨울철에는 12월 23일경 방학에 들어가고 2월 5일일경 개학을 하여 약 1주일 다니면서 종강을 하여
2월 20일 쯤 봄방학을 한다.
3월 2일 개학과 동시에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된다.
오늘날 봄방학이 없어지고 겨울 방학식 때 졸업식도 하고 학년 종강식도 한다.
봄방학이 없다고 겨울 방학이 길어 지는 것이 아니라 대신 여름 방학이 짧아지고 겨울 방학도 짧아 졌다.
봄방학 기간을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을 줄이고 봄방학을 없애 규정 수업일수를 다 채우는 방식으로 편제 되어 있다.
여름방학이 되면 대마지강에서 조개 잡고 물고기 잡으며 신나게 놀자판이었다
또 소양강 구다리 윗쪽 백사장가에는 파라솔과 탠트촌이 이루어져 수영장이 되어 수 많은 사람들의 피서지역이 되었었지
도현이와 수영 시합으로 소양강 건너갔다가 돌아 오기 시합도 했었지---수영폼은 개헤엄도 있고 송장 수영도 곁들이지만
왕복하고 나면 완전 녹초가 되어 헉헉헉
간혹 물에 빠져 익사한 사람도 볼 수 있었던 그 백사장이 지금은 물 속에 잠겨 버리고 어쩌다 물이 빠져 바닥이 보여도 그 하얀 백사장은 온데간데 없이 진흙 갯벌로 변해 있다.
우리들의 젊은 낭만지역이 아련한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되어 있구나
첫댓글 대마지강...
어느 여름날 너와나 그리고 (고)태일이와 대마지강으로 낚시 갔던일이 생각나네~
너와나는 낚시하고 있었고, 태일이는 강가에서 놀다 물살에 떠내려가는걸 내가 구해주고
가끔 생색내곤하였는데..... 소양강과 대마지강의 추억이 참으로 많은데 이제 기억조차 가물~